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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0일 산업뉴스

  • [2013-08-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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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ED 조명 분야, 최고 자리에 도전
(2) 소상공인 홍보?판로개척 돕는 움직임
(3) 전력수급경보 ‘준비 단계’ 연일 발령
(4) 중소기업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보장
(5) 주요 산업 단신
-‘한·중·일 조명 컨퍼런스’ 개최
-한 번 출원으로 여러 나라에 디자인 출원
-‘무한상상실’ 전국적으로 개소
-‘명문 장수기업 표창’ 신청 접수



[아나운서]



(1) LED 조명 분야, 최고 자리에 도전

[아나운서]
설립한지 얼마 되지 않은 중소기업이 국내 LED 조명 분야 1등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용도에 따라 다른 다양한 조명을 높은 품질로 생산하면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로 설립한지 4년이 된 LED 조명 업체입니다.

공장에 들어서자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의 생산라인이 눈에 띕니다.

자동화 설비인 SMT 장비를 비롯한 고가의 첨단 장비들도 구축이 돼 있습니다.

평판조명 제조에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진행할 수 있는 자동 설비가 투입됐습니다.

생산 경쟁력를 강화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가 이뤄진 것입니다.

제품 생산 후에는 실제 작동 시험과 첨단 검사 장비로 품질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인터뷰 - 이민수 대표 / LED 조명 전문기업]
~모든 자재를 국산화시켜서 모든 공정을 직접 제조하는, 제조부터 시공까지 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 업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러한 경쟁력 강화 노력은 당연히 실적향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해에는 일본 거대 조명 업체에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억 원 규모의 조명을 납품했습니다.

국내에도 관공서나 기업 등의 건물 내외부와 각종 인테리어, 경관 조명 등을 성공적으로 설치한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설립 첫 해 5억 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300억 원, 올해는 500억 원을 바라볼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성장에는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과 디자인 연구 등 고객 만족을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 이민수 대표 / LED 조명 전문기업]
~5년이나 3년의 수명을 가지고 보증을 해주어야 하는 아이템이다 보니까 거기에 초점을 맞춰서 디자인과 수명, 시공 부분에 대한 설치 용이성을 콘셉트로 잡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갈수록 커지는 LED 시장에서 조명만큼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

국내 한 중소기업이 LED 조명 분야에서 최고로 발돋움하겠다는 도전장을 당당히 내밀었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소상공인 홍보?판로개척 돕는 움직임

[아나운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도 ‘홍보’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많은데요. 광고 제작과 판매 등을 도우며 이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제주도에서 수제햄을 생산하는 소기업의 광고입니다.

그동안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 기업은 최근 무료로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한 광고회사가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홍보를 돕기 위해 광고 제작과 송출에 나선 겁니다.

또 더 많은 소비자에게 광고가 전달될 수 있도록 매체기부와 저비용 매체 발굴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정화 대표 / 독립광고협회]
~비용이 부족해서 광고를 제작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비영리단체의 광고를 무료로 제작해주는 단체인데요. 그렇게 만든 광고들을 고액의 매체비용 없이 사람들에게 사용될 수 있는 사업들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강남과 시청, 신촌을 비롯한 대학가에서 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민화 연구 작가들의 작품부터 장애인이 만드는 비누 등 소기업 70여 곳의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곽숙희 직원 / 다누리 강남점]
~소기업들이 우수한 제품력과 그들만의 독특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도 가장 큰 어려움은 판로개척입니다. 판로개척을 위해서 좋은 자리에 70여 업체 소기업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창성과 개성을 가진 제품들이 광고와 매장을 알려지자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이러한 판로개척 움직임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산업뉴스 김민지입니다.



(3) 전력수급경보 ‘준비 단계’ 연일 발령

지난주 사상 최악의 전력위기를 넘겼지만 전력수급경보는 19일에도 계속됐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경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 킬로와트 이하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1단계인 ‘준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전력수급경보 준비 단계는 지난주부터 공휴일인 15일과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매일 빠짐없이 발령됐습니다.

전력당국은 이번 주에도 전력수급상황이 빠듯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업계와 국민의 절전 동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4) 중소기업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보장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이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위험상황을 보장해주는 '중소기업 플러스 단체보험'에 50개사를 지원키로 했습니다.

중소기업 플러스 단체보험은 수출 중소기업을 대신해 무역협회 경기본부가 무역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며, 최대 5만 달러의 미회수 수출대금 손실을 보상해주는 제도입니다.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사고 발생시 무역보험공사에서 피보험 중소기업에게 수출대금을 대신 지급한 후 바이어에게 구상권 집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한 지원회사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5) 주요 산업 단신

-‘한·중·일 조명 컨퍼런스’ 개최
한국광기술원은 오는 23일 광원과 조명분야에 대한 ‘한·중·일 조명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학술대회를 통해 산업계와 학계·연구기관이 함께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산업 분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 번 출원으로 여러 나라에 디자인 출원
특허청은 ‘글로벌 디자인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하나의 출원서에 디자인 등록을 받고자 하는 여러 국가를 지정해 해외디자인 출원절차가 간편해집니다.

-‘무한상상실’ 전국적으로 개소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23일부터 서울과 대전 등 4개 지역에 ‘무한상상실’이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무한상상실’은 국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확대·발전시키는 공간입니다.

-‘명문 장수기업 표창’ 신청 접수
중소기업중앙회가 우수 가업승계 기업을 대상으로 ‘명문 장수기업 표창’ 신청을 다음달 13일까지 받습니다. 역대 수상 기업으로는 PN풍년과 매표화학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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