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품질 LED조명, 국내 기업이 선도
(2) 산업부, TPP 참여여부 검토 본격화
(3) 국내외 이러닝 최신 정보 한 눈에
(4) 중소기업 수출 지원 양해각서 체결
(5) 주요 산업단신
-산업혁신운동 3.0, 이번 주부터 활동 시작
-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 대여사업 시범
-해외공동물류 AS센터 8개로 확대
-추석연휴 대비 재난안전 강화 방안 발표




[기사원문]



(1) 고품질 LED조명, 국내 기업이 선도

[아나운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산 LED조명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이미 가격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한 만큼,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우뚝 서겠다는 목표입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한 기업이 개발한 18와트 직관형 LED조명입니다.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를 45%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제품입니다.

광효율도 와트 당 134루멘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자랑합니다.

지난 2009년 LED조명 시장에 뛰어든 이 기업은 자체 기술력으로 KS와 고효율 인증 등을 획득했습니다.

조명에 들어가는 부품 역시 자체 개발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은 중국산 저가 제품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인터뷰 - 박춘하 대표]
~대부분 회사들이 파워 부분은 외부 회사에서 구입하지만, 저희들은 파워까지 자체 개발하고 인증을 받아서 모든 것을 직접 제작을 하고 있기 때문에 품질이 더 향상되고 그러면서도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기존 제품보다 가격이 30% 이상 저렴한 보급형 LED램프를 출시했고, 지난달에는 20% 저렴한 직관형 LED램프를 선보였습니다.

높은 품질에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대형 영화관과 전자제품 매장 등에 조명을 납품한 상태이고, 최근 미얀마 등 해외에도 직관형 LED조명 수출에 나섰습니다.

앞으로는 이같은 최고 품질의 제품을 무기삼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인터뷰 - 박춘하 대표]
~어떤 회사보다 경쟁력을 갖추었기 때문에 이 부분의 경쟁력을 가지고 안정된 품질,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클 수 있는 글로벌 회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품질과 가격, 디자인이 삼위일체를 이루는 다양한 제품들.

이 LED조명들이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동시에 우리나라 전체 LED산업의 빛을 밝히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산업부, TPP 참여여부 검토 본격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3일 무역센터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주제로 통상산업포럼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TPP 국제세미나를 처음으로 주관했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TPP 참여 여부도 공론화를 거쳐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이 주도하는 TPP는 8월 현재 일본과 호주, 캐나다와 멕시코 등 12개국이 협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산업부는 통상산업포럼과 FTA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TPP 의견수렴 작업을 진행한 뒤, 이를 바탕으로 TPP 입장 정립과 대응방안 수립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3) 국내외 이러닝 최신 정보 한 눈에

이러닝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3 이러닝 코리아’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최신 이러닝 관련 콘텐츠와 서비스, 솔루션과 기자재 등이 전시됐으며, 이와 함께 수출상담회와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까지 부대행사로 진행됩니다.

특히, 16개국 106개 기업과 기관들이 참가해 설치한 191개 부스를 통해 한국의 이러닝 정책과 국내외 이러닝 제품들을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전 세계적으로 핫이슈가 되고 있는 온라인 대중 공개수업(MOOC)을 중심으로 국내외 이러닝 공유와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4) 중소기업 수출 지원 양해각서 체결

한국무역협회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내용은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촉진 등에 기여하기 위해 7개 협업과제를 함께 추진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우수제품을 생산하고도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지방 중소기업의 무역관련 인력난과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정보 갈증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5) 주요 산업단신

-산업혁신운동 3.0, 이번 주부터 시작
산업통산자원부는 지난 2일 산업혁신운동 3.0 중앙추진본부의 1차년도 3.0운동에 참여하게 될 중소기업 1,162개 사를 선정·발표했습니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9월 3일부터 본격적인 혁신활동 수행에 들어갔습니다.

-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 대여사업 시범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 대여사업자가 태양광설비 설치 후 유지보수까지 책임지는 태양광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27일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의 세부추진 내용입니다.

-해외공동물류 AS센터 8개로 확대
코트라가 자동차 부품과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불량문제를 해외에서 직접 해결해주는 해외공동물류 AS센터를 다음달부터 8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토론토와 시카고, 후쿠오카, 멜버른 등에 AS센터가 확대 운영됩니다.

-추석연휴 대비 재난안전 방안 발표
산업통상자원부는 추석연휴동안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해당 시설물에 대한 재난안전 강화대책을 추진합니다. 이에 24시간 종합상황실을 통해 재난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