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패션산업에 IT를 입히다
(2) 스마트카·전기자동차 한 자리에
(3) 대규모 프랜차이즈 박람회 열려
(4) 주요산업단신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독일서 열려
-KDI "경제 회복세 여전히 미약“
-동반위, 성과공유제 중견기업으로 확산
-전기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모집
(5) 영상스케치


[기사원문]



(1) 패션산업에 IT를 입히다

[아나운서]
IT는 다른 여러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그 진가를 발휘하는데요. 그동안 다른 산업에 비해 첨단화가 더뎠던 의류·패션산업은 이제 IT 융복합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디자인과 패션, 봉제업을 통칭하는 어패럴산업.

의류제조업을 시스템 산업으로써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등장한 단어입니다.

패션캐드 분야 국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패션산업에 있어 IT를 접목하는데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캐드 프로그램은 가방이나 신발의 여러 형태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3차원으로 의상을 만들 수 있는 3D 시스템은 샘플 제작비용을 줄여줄 뿐 아니라 마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주경식 팀장 / 패션IT솔루션 개발업체]
~여러 솔루션을 가지고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업체에 어떤 효과가 날 수 있는지에 따라서 솔루션들이 공급이 되어야 합니다. 그 여러 가지 솔루션들을 저희가 가지고 있고요, 솔루션들 중에 업체에 맞게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섬유업체 간에 개발 현황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섬유와 ICT가 융합된 개발 현황을 공유해 산업 내 공정을 혁신시키고, 원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입니다.

[인터뷰 - 박종만 본부장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의 추세인 IT, 그리고 타산업과의 융합이 섬유산업을 다시 한번 도약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ICT 융합과의 방향 모색을 위해서 오늘 이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심재윤 연구원은 IT 융복합을 통한 미래형 염색기술을 소개했습니다.

무인자동염색장치와 컴퓨터 컬러매칭 시스템 등 디지털 염색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제는 의류 제조에도 첨단과학이 필요한 시대.

IT 강국답게 첨단화와 자동화가 접목된 패션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스마트카·전기자동차 한 자리에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스마트카와 전기자동차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전시회에는 지능형 자동차와 전기 자동차, 전기 자전거 등이 소개됐고, 부품소재와 액세서리 등의 관련 기술들이 선보였습니다.

특히 올해까지의 개발 동향을 살펴보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이와 함께 친환경과 지능형 요소, 운전자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비전이 제시됐습니다.



(3) 대규모 프랜차이즈 박람회 열려

지난 5일 대규모 프랜차이즈 박람회인 ‘프랜차이즈 서울 Fall 2013'이 코엑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통적 강세를 보이는 외식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유통과 교육 등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들이 선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최근 변화된 창업 트렌드와 유망 창업 아이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는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고, 프랜차이즈 업체와 예비창업자들 간의 활발한 상담도 이뤄졌습니다.



(4) 주요산업단신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독일서 열려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13’이 오는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립니다. 전시회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와 필립스 등 전 세계 143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스마트 가전과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KDI "경제 회복세 여전히 미약“
KDI는 ‘9월 경제동향’을 통해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여전히 미약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경기가 완만하게 개선될 것을 시사하는 지표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동반위, 성과공유제 중견기업으로 확산
동반성장위원회는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해 중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공유제 사내전문가를 육성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86개 기업이 성과공유제를 도입했지만 이중 중견기업은 2개사에 불과합니다.

-전기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모집
한국전기연구원 창업보육센터가 오는 10월 3일까지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합니다. 대상은 전기와 전자, 정보통신 분야의 신기술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 설립 희망자나 설립 2년 이하의 중소·벤처기업입니다.



(5) 영상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