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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3일 산업뉴스

  • [2013-09-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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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1등 품질로 인정
(2)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전기산업
(3) 고속 레이저프린터 부품, NEP 인정
(4) 중국 장비수출 인증제도 설명회 개최
(5) 주요 산업 단신
-한·베, 2020년까지 무역목표 7백억 달러
-다자개발은행 프로젝트 수주 노력
-감전 위험 높은 LED 등기구 등 리콜
-미래부·특허청, 6대 공동 협력과제 채택



[기사원문]



(1) 대한민국 1등 품질로 인정

[아나운서]
기업이 제품의 품질로써 소비자에게 인정받는다면 그보다 더한 가치는 없을 겁니다. 한국표준협회에서는 올해의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기업을 선정하고, 소비자들이 선정한 최고 제품들을 소개했습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KS-QEI ,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 수준과 시스템 수준이 높은 기업에게 주는 인증입니다.

지난 11일, 한국표준협회는 올해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기업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성능과 신뢰성 등 사용품질 외에도 이미지와 인지성 등 감성품질까지 평가했습니다.

무엇보다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본 고객이 품질 수준을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인터뷰 - 권오성 센터장 / 한국표준협회]
~우리나라 산업의 발전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품질만족지수로써 1위 수상기업의 자긍심과 품격을 높이고자 개최되었습니다.

레디믹스트 콘크리트, 이른바 레미콘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된 기업입니다.

1977년 레미콘 사업을 시작해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8개 공장을 운영 중입니다.

최상의 품질을 위해서는 당연히 최고 수준의 생산설비를 구축했습니다.

모든 생산 시스템을 자동화해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고, 전 생산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도 갖췄습니다.

고품질의 콘크리트를 위해 국가에서 정하는 기준보다 더 엄격한 품질 기준을 자체적으로 정해놨습니다.

[인터뷰 - 박민용 부장 / 레미콘 업체 품질경영담당]
~당사는 한국산업표준인 KS 기준보다 더 엄격한 사내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SKS라는 사내 품질 기준을 가지고 품질 차별화 전략을 통해서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한 품질관리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높은 품질은 소비자가 지불하는 비용보다 더 큰 만족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의 품질 경영이 기업 스스로 자신들의 가치를 빛내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전기산업

[아나운서]
한 해 수출액 138억 달러. 지난해 우리 전기산업이 거둔 실적입니다. 독창적인 기술로 세계시장에서 주목받으며 수출 100억 달러 시대를 연 전기산업은 이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강신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장시간 켜 진 전기난로에서 불꽃이 튀며, 방전이 일어나자 1초도 안 돼 경광등이 울리며 전기 공급이 차단됩니다.

누전이나 누설에만 반응하던 기존 차단기와 달리 ‘아크’로 불리는 불꽃방전에도 순식간에 전기가 차단되는 신기술입니다.

[인터뷰 - 김요셉 팀장 / 아크 화재차단기 생산업체]
~가정에서 화재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이유가 전기불꽃인데, 그 전기불꽃을 감지를 해서 차단시키는 신기술 차단기입니다.

도심 노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가정용 변압기가 땅 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종전 기술에 방수기능이 더해지면서 도심 미관이나 환경 등의 문제점을 제거한 ‘지중 매설형 변압기’로 현재 시범사업 중에 있습니다.

[인터뷰 - 한백만 과장 / 변압기 생산업체]
~보도블록 위에 설치돼 있는 패드변압기를 땅 속에 묻어 외부에서 보이지 않고 깔끔하게 보여 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땅속에 묻어서 운전할 수 있도록 했고요.

지난해 전기산업의 수출액은 138억 달러로 전체 산업수출의 2.5%를 차지했습니다.

세계적 관심 속에서 지난 2011년부터 100억 달러 돌파라는 대업을 이뤄냈고 지금도 매년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2013 한국전기산업대전’이 개최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 남준현 상근부회장 /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지난해보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도 늘었고 해외바이어들도 50% 이상 늘었습니다. 그리고 바이어들과 상담하는 우리 업체들도 지난해보다 배 이상 늘어 금년에 저희들이 목표하고 있는 160억 달러 수출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국내 전력산업과 수출비즈니스 시장개척을 지원해 2020년도 400억 달러 수출 달성에 대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뛰어난 기술력에 독창성까지 갖춘 우리 전기산업은 세계가 주목하는 최고가 되기 위해 오늘도 연구개발에 최선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3) 고속 레이저프린터 부품, NEP 인정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소강당에서 신기술제품(NEP) 20개와 우수재활용제품(GR) 16개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신제품인증과 우수재활용제품 인증마크는 1차 서류면접과 2차 공정심사와 제품평가, 3차 종합심사 등의 평가절차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발급합니다.

이날 (주)우리정도가 대형복사기와 컬러프린터 등에 장착되는 핵심부품 ‘고속 레이저프린터와 복사기 화상정착기용 박막 금속관’의 개발로 신제품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한편,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인증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신제품 인증제도’는 정부 신기술인증 가운데 취득이 가장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4) 중국 장비수출 인증제도 설명회 개최

지난 11일 한국무역협회는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중국 장비수출 인증제도와 기술법규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설명회에는 총 13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수출에 대한 관련 법규와 중고·신규 설비검사 절차, 전기·기계장비의 표준과 기술 요구사항 등이 소개됐습니다.

또한 중국인증업체(CCIC) 전문가들이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비수출 인증획득과 관련된 컨설팅까지 설명했습니다.

최근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보면, 기존 단일품목 위주수출에서 플랜트·기계설비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5) 주요 산업 단신

-한·베, 2020년까지 무역목표 7백억 달러
4박 5일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공동성명을 통해 2020년까지 7백억 달러의 교역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2014년까지 높은 수준의 포괄적 FTA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선언했습니다.

-다자개발은행 프로젝트 수주 노력
‘다자개발은행 프로젝트 플라자’가 지난 11일 코트라에서 개최됐습니다. 산업부는 안정된 재원 조달이 가능한 다자개발은행 참여 프로젝트를 한국기업들이 수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감전 위험 높은 LED 등기구 등 리콜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생활제품 396개를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감전 위험이 높은 LED 등기구와 화재 위험이 있는 선풍기 등 총 12개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내렸습니다.

-미래부·특허청, 6대 공동 협력과제 채택
미래창조과학부와 특허청은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식재산과 창업,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6대 공동 협력과제를 채택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력 과제는 창조경제 관련 사업과 아이디어·기술 보호와 활용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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