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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4일 산업뉴스

  • [2013-09-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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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인선 구간, 무선이동통신 ‘원활’
(2) 4분기 경기회복 기대감 주춤
(3) 국토부, 정밀안전진단 규정 개정
(4) 창업초기 펀드 1천억 원 조성 완료
(5) 주요산업단신
-한국, 국제표준화기구 이사국 선출
-세계지식재산기구 회원국 총회 열려
-‘도메인 이름 분쟁조정’ 세미나 개최
-‘대학생 ICT 토론대회’ 참가 신청 접수




[기사원문]


(1) 경인선 구간, 무선이동통신 ‘원활’

[아나운서]
스마트폰을 비롯한 휴대용 전자기기의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그 성능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지역이나 환경에 따라 통신 품질에 영향을 받곤 하는데요, 이 가운데 시민들의 민원이 가장 많이 제기됐던 경인선 구간에 최근 품질 개선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강신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무선이동통신은 3G를 넘어 LTE시대에 접어들만큼 발전 속도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상구간을 오가는 전철에서는 높은 빌딩 등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통신 품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제 지난 4월, 동인천역에서 신도림역까지 지상구간을 운행하는 18개 역사, 35개 구간의 3G무선이동통신 품질을 측정한 결과 송내역 등 7개 구간이 품질 불량구간으로 분류됐습니다.

이에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지난 5월부터 이 구간의 3G무선이동통신 품질 개선 작업을 실시했고 4개월이 지난 현재,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 이규철 매니저/S사 통신품질 담당자]
~경인선 구간은 이전에는 기준치 이하의 불량 구간이 많이 있었습니다. 개선사업 이후에는 품질 불량구간의 57%정도가 개선됐고 향후 지속적으로 품질개선을 진행하겠습니다.

이동통신 3사는 각각 안테나 조절과 섹터 통합, 기지국 증설 등의 개선작업을 했고 구간마다 차이는 있지만 평균 약 50퍼센트의 품질 향상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각 통신사마다 주기적으로 품질 개선작업을 실시해왔지만 이번처럼 같은 구간에서 3사가 동시에 작업을 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기자]
이동통신사들의 자발적인 품질개선 노력으로 인해 하루 평균 80만 명이 이용하는 경인선의 3G통신품질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단발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민원이 지속되는 구간에 대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 이승진 대외협력실장/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전철에서 이동전화서비스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데, 일부구간에서는 트래픽이 폭주해서 품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가 합동으로 경인선 구간에 품질을 개선해서….

‘보다 빠르게’를 지향하고 있는 무선이동통신 시장이 이제 소비자들을 위한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2) 4분기 경기회복 기대감 주춤

[아나운서]
4분기를 앞두고 기업들은 여전히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반적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기업의 체감 경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업이 느끼는 올 4분기 경기 전망치가 94로 나타났습니다.

지수가 100 미만이기 때문에 다음 분기에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기업경기전망지수는 올 2분기에 99를 기록한 후 3분기 97, 4분기에 94를 기록하며 2분기 연속 하락했습니다.

4분기 전망치는 지난 분기보다 3포인트 하락하며 경기가 더 안 좋아질 것으로 기업들은 예상했습니다.

무엇보다 세계 경제의 좋지 않은 흐름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 남현재 연구원 /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팀]
~미국의 양적완화 움직임에 따라 신흥국 경제가 흔들리고 있고요, 중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고, 또 일본의 아베노믹스에 따라서 엔저 기조가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지속되고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출기업의 경우 3분기 전망치 103에서 4분기에는 101로 하락했지만, 기준치를 웃돌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여전히 컸습니다.

반면, 내수기업은 최근의 소비침체 등을 반영하듯 96에서 93으로 전망치가 하락했습니다.

4분기 기업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애로 요인으로는 기업의 30%가 자금사정을 꼽아 불황이 지속되면서 기업의 자금사정이 좋지 않음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환율변동과 원자재 조달여건, 미국·중국·유럽의 경제상황 등도 애로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처럼 대내외적으로 기업 경영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 10곳 중 7곳은 내년 하반기나 내후년 이후가 돼야 경기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3) 국토부, 정밀안전진단 규정 개정

국토교통부는 시설물의 정밀안전점검과 그 실시결과에 대한 평가방법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규정을 개정해 고시합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건설기술심의위원회 등에서 심의한 정밀안전점검 결과는 기술적 문제점을 보완했다고 판단해 평가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 평가결과를 심의하기 전에 결과 내용을 업체에 사전 통보해 이에 대한 소명기회를 부여했고 평가위원회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개정안은 내년 1월 1일 시행되며 국토부는 향후에도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창업초기 펀드 1천억 원 조성 완료

중소기업청은 창업초기 펀드가 1,000억 원 규모의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창업초기 펀드는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특히 IT 창업 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펀드입니다.

9월 12일을 기준으로 창업초기 펀드 조성 규모는 1,050억 원을 달성해 이미 지난해 전체 규모인 977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조성된 펀드는 오는 2017년까지 200개 창업 초기 기업들의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해 전액 투자될 예정입니다.



(5) 주요산업단신

-한국, 국제표준화기구 이사국 선출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 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 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ISO 이사국 지위에 오름으로써 국제표준화 정책에 우리 입장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세계지식재산기구 회원국 총회 열려
김영민 특허청장은 지난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51차 세계지식재산기구 회원국 총회에 참석했습니다. 특허청은 총회 기간 동안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지재권 획득을 위한 제도적 협력방안을 구축해 나갈 전망입니다.

-‘도메인 이름 분쟁조정’ 세미나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와 함께 ‘제10회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 세미나’를 오는 25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합니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도메인 이름 분쟁조정제도의 쟁점 등을 논의합니다.

-‘대학생 ICT 토론대회’ 참가 신청 접수
미래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오는 11월 29일 ‘전국 대학생 정보통신방송 (ICT)토론대회’를 개최합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다음달 31일까지 대회 블로그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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