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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5일 산업뉴스

  • [2013-09-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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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중 기업 간 협력의 장 펼쳐져
(2) 화교 학생들, 한국 기업 탐방 가다
(3) 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 공청회 열려
(4) 글로벌 성장사다리 발대식
(5) 주요산업단신
-산업단지, 창의·융합 공간으로 재편 추진
-기초·원천 연구성과 ‘성과마루’로 쉽게 검색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국제 SF 영상축제’ 개막



[기사원문]



(1) 한·중 기업 간 협력의 장 펼쳐져

[아나운서]
우리나라와 중국의 투자협력 활성화를 위한 한·중 테크노마트 행사가 열렸습니다. 양국의 많은 기업들이 참가해 기술교류를 위한 상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기업과 중국 기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상무부는 지난 24일, 한·중 테크노마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 최병욱 단장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제기술협력단]
~이러한 만남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을 서로 협력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또 파트너는 누가 될 것인지 찾아가는 기회의 장이 된다고 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날 중국 최대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업인 BOE는 우리 기업들에게 여러 가지 사업 분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기업과 협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서현석 부장 / BOE 코리아]
~LCD라는 사업이 한국이 비록 앞서가고는 있지만 중국 기업들도 빠른 속도로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상호 보완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비즈니스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76개사가 참가해 제품 수출은 물론 기술교류나 공동연구 등을 위한 상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이번 상담회를 중국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목표입니다.

[인터뷰 - 이순종 대표 / 반도체장비업체]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솔루션은 특정한 분야의 검사 솔루션이기 때문에 시장이 매우 협소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좀 더 다양한 분야로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서 다양한 중국 회사들과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해서 참가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은 이제 상품이나 서비스 무역뿐만 아니라 기술개발에 있어서도 중요한 파트너로 성장했습니다.

따라서 양국이 기술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는 것 또한 피할 수 없는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화교 학생들, 한국 기업 탐방 가다

[아나운서]
국내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이제 산업 분야에서만큼은 국경은 의미가 없어진 모습입니다. 유능한 해외 인력의 국내 유입이 늘고 있는 것도 그 단면인데, 이 차세대 리더들에 대한 국내 기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행사가 어제 열렸습니다. 보도에 강신일 기잡니다.

[리포트]
앳된 얼굴의 학생들이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자동차 생산용 로봇을 신기한 듯 바라봅니다.

하나 둘 복잡한 공정을 거쳐 점차 완성돼 가는 자동차의 모습을 놓칠세라 가던 길을 멈춘 학생도 눈에 띕니다.

지난 24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진행된 '2013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에 참여한 한국한성화교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인터뷰 - 곡덕운/ 한국한성화교중고등학교]
~현대자동차와 현대제철 공장에 와서 자동차 생산과정과 철강 작업을 직접 봤는데 공장 규모도 크고 기술도 최첨단이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특히 대만 국적이지만 한국에서 나고 자란 이 학생들은 향후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현옥 교사 / 한국한성화교중고등학교]
~오늘 현대공장에 견학왔습니다. 저희 학생들이 현장 학습할 기회가 거의 없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현대에 와서 학생들이 현장 학습도 하고 자동차 공정 과정도 보고 한중외교의 중요성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참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올해 말까지 외국인 유학생 9천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 오영환 부장 /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공장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소나타와 그랜저를 연간 약 30만대 규모로 생산하는 공장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는 외국 유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산업체험을 통해서 자동차의 제조공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습니다.

국내 여러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지금, 차세대 리더들에 대한 투자는 곧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3) 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 공청회 열려

지난 24일 한국기술센터에서는 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의 두 번째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공청회는 산업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기술문화의 진흥과 조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우선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분과에서는 전략산업별로 인재양성과 공급을 확대하고,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한 인적자원 활용 방안 등 3개 전략, 8개 과제를 제안했습니다.

기술문화 조성 분과에서는 기술문화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온 국민이 산업기술 콘텐CM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산업기술미디어방송 등 3개 전략, 10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글로벌 성장사다리 발대식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수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성장사다리'발대식을 열었습니다.

글로벌 성장사다리는 수출기업을 성장단계별로 나눠 무역보험과 지원서비스를 융합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업에 선정된 174개 업체에는 최장 18년간 수출자금 대출 보증한도 우대, 수출대금 미회수 보상한도 우대 등의 지원이 제공됩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홍 산업통상부 차관과 조계륭 무역보험공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비전과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5) 주요산업단신

-산업단지, 창의·융합 공간으로 재편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노후 산업단지 리모델링을 통해 산업단지를 청년층이 선호하는 창의·융합 공간으로 재편하기로 했습니다.

-기초·원천 연구성과 ‘성과마루’로 쉽게 검색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부터 기초·원천 연구성과 정보시스템 ’성과마루‘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성과마루‘는 이용자가 특정 검색어를 모르더라도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해 원하는 정보와 활용 가능한 성과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정부가 중소기업의 기술을 유용하는 대기업의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기술 보호 강화 대책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는 11월까지 하도급법 시행령상의 관련규정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제 SF 영상축제’ 개막
제4회 국립과천과학관 ‘국제 SF영상축제’가 개막했습니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SF영상존과 전시존, 체험존,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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