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윙배너
광주광역시청
  • 방송프로그램-산업뉴스
산업뉴스

방송보기

2013년 9월 27일 산업뉴스

  • [2013-09-30 17:34]
  •            폰트크게  폰트작게   목록
(1) 서울디지털단지 IT인력 채용마당 열려
(2) 바이오산업, 세계 시장으로 한 걸음 더
(3)산업혁신운동 3.0 운영위원회 열려
(4) 인천로봇랜드 착공식 열려
(5) 주요산업단신
-한·중 통상협력협의회 베이징서 열려
-‘그린파트너십’, 섬유산업까지 지원 확대
-8월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 매출 감소
-원자재가 상승으로 상품교역조건 하락세


[기사원문]



(1) 서울디지털단지 IT인력 채용마당 열려

[아나운서]
인력난에 고민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장이 열렸습니다. 우수한 기업과 유능한 인재의 만남이 우리 경제를 더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신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초음파 유량 계측기를 생산하는 IT중소기업입니다.

국내 유일의 유량계 생산업체일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군용 신제품을 개발 중인 우수기업입니다.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 업체는 그러나 최근 직원을 구하기가 어려워 고민 중입니다.

지속적인 성장에 필요한 연구 개발 인력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기피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신민철 대표 / 초음파 유량계 생산업체]
~요즘 젊은 분들이 대기업을 위주로 해서 지원하기 때문에 사실 저희 같은 중소기업에선 굉장히 인원확보가 어렵고요. 특히 R&D분야의 지원자 확보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의 기술을 가진 분들이 조금 더 비전있는 중소기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6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잡 매칭 데이’행사는 이러한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장에는 서울디지털단지 내 IT기업 15개사가 부스를 설치해 구직자와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 간접 참여한 50여 개 업체도 구인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또 구직자를 위한 부대행사로 이력서 컨설팅과 취업타로, 면접용 메이크업, 사진촬영 등도 진행됐습니다.

[인터뷰-형가진 대리 /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 클러스터운영팀]
~서울디지털단지에 우수한 기업이 많이 있는데 중소기업이라는 이유로 기업들이 인력을 모집하는 데 있어 많은 애로를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행사를 통해서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인력을 모집하는 데 도움을 주고 단지 안에 이러한 우수기업이 있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서...(마련하게 됐습니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장은 단순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채용될 때까지 구인·구직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2) 바이오산업, 세계 시장으로 한 걸음 더

[아나운서]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먼데요. 바이오산업의 시장 창출을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열렸습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1년을 기준으로 국내 바이오산업 규모는 총 6조 6천억 원.

5년 동안 2배가 증가했습니다.

수출 또한 2011년 약 2조 8천억 원으로 5년 간 연평균 18% 정도 늘었습니다.

정부에서도 바이오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학도 창의산업정책관 / 산업통상자원부]
~2011년부터 범부처 신약 개발을 위해 관계부처인 보건복지부,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으로 9년 간 약 5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진행하여 글로벌 신약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바이오산업의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한국바이오협회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26일, 바이오기업과 연구개발자 간에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2013 바이오 R&D to Market' 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날 바이오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우수기업과 연구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습니다.

연구자 부문 최우수상에는 인간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심혈관계 세포치료제를 개발한 건국대 정형민 교수가, 기업 부문에서는 팬젠과 한미약품, 동부팜한농이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 이상일 본부장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바이오 기업들이 그동안에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연구개발에 대한 내용들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그리고 중소·중견기업과 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시장에서의 수익 창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는 것.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 신성장동력으로써 바이오산업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3)산업혁신운동 3.0 운영위원회 열려

지난 26일, 산업혁신운동 3.0 제2차 특별운영위원회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렸습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3.0 운동의 공동 추진본부장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3.0 운동 중앙추진본부는 이날 그동안의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했고, 중견기업연합회도 앞으로의 3.0 운동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별운영위원회는 지난 6월 18일 출범한 3.0 운동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경제 이슈에 대해 정부와 기업, 경제단체 등의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4) 인천로봇랜드 착공식 열려

세계 첫 로봇테마파크인 '인천로봇랜드'가 지난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나섰습니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원창동 일대 76만7천 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서는 로봇랜드는 로봇연구소와 로봇산업지원센터, 다양한 복합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됩니다.

로봇연구소는 로봇놀이기구와 제품 연구개발 등의 기능을, 로봇산업지원센터는 글로벌 로봇 콘텐츠와 로봇 서비스산업 융합센터의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시행사인 주식회사 인천로봇랜드는 올해 말까지 설계와 인허가를 끝내고 내년 초부터 공사에 진행해 오는 2016년 6월 개장한다는 계획입니다.



(5) 주요산업단신

-한·중 통상협력협의회 베이징서 열려
우리나라와 중국간 통상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한-중 통상협력 협의회’가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회의에서 수출 증가가 예상되는 김치와 의약품, 화장품 등의 통관 애로를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그린파트너십’, 섬유산업까지 지원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는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지원대상을 섬유산업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린파트너십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환경관련 노하우를 전수하고, 중소기업은 친환경 부품 소재를 공급하는 상생협력 사업입니다.

-8월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 매출 감소
지난 8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하락한 반면 백화점과 편의점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6%와 7.1% 감소했습니다.

-원자재가 상승으로 상품교역조건 하락세
한국은행은 지난 8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90.4로 7월에 비해 0.5% 떨어져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목록
  • 주간편성표다운로드
    • 21:35  YTN 24  
    • 23:50  YTN 24  
    •   
    • 01:50  YTN 24
    • 02:20  전쟁과 사람 166회(재)
    • 02:50  YTN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