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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7일 산업뉴스

  • [2013-10-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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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제품, 예술작품으로 변신
(2) 도약 노리는 프랜차이즈 산업
(3) 3분기 기업 실적, 전 분기 대비 저조
(4) 직장인 체감 정년은 평균 52세
(5) 주요산업단신
-2차 ‘유비쿼터스 도시’ 종합계획 확정
-올해 중소기업 은행 대출 늘어
-유로존 경제성장률 9분기 만에 최고
-와이브로용 주파수 대역에 LTE TDD 허용




[기사원문]



(1) 기업제품, 예술작품으로 변신

[아나운서]
예술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던 기업의 제품들이 예술작품으로 변심했습니다. 지난 4일 코트라 오픈갤러리에서는 기업의 제품을 주제로 한 산업디자인 관련 프로젝트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파손된 소변기와 목재를 사용해 만든 의자입니다.

못 쓰는 수도관과 버려진 캔으로는 등을 만들었습니다.

욕실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제품을 가지고 폐기물도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예술 작품들입니다.

우주선처럼 불을 반짝거리며 다니는 이 제품의 정체는 로봇 청소기.

로봇 전문 기업의 청소로봇을 사용해 우주선이라는 콘셉트로 변화시킨 작품입니다.

이처럼 21개의 예술 작품들이 코트라에 마련된 오픈갤러리에 소개됐습니다.

[인터뷰 - 한젬마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6개 중소기업과 두 번의 오디션을 통과한 21명의 멘티들이 함께 소통을 해서 기업과 기업의 제품이 어떻게 예술로 소통함으로써 영감을 얻을 수 있을까 선보이는 전시로 마련되고 있습니다.

산업디자인계의 대부 김영세 디자이너가 멘토로 참가해 기업 제품들이 젊고 신선한 감각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됐습니다.

디자인 전문가와 예비 디자인 인력, 기업 간 소통을 통해 산업디자인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인터뷰 - 임채익 팀장 / 코트라 디자인브랜드팀]
~기업의 디자인 개선에 큰 도움을 주는 동시에 대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디자인 감각력이나 프로젝트 수행 능력, 경험 등을 갖추게 하는 목적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했습니다.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예술 작품과 같이 창의적인 디자인이 큰 역할을 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따라서 이날 참가한 기업들에게는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된 자사의 제품으로 디자인에 대해 진취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도약 노리는 프랜차이즈 산업

[아나운서]
전국 유명 브랜드들이 총출동한 프랜차이즈창업 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최근 불거졌던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교훈삼아 건전한 방향으로 한 단계 도약을 노리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의지가 엿보인 자리였습니다. 강신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순수 국내산 쌀 반죽으로 갖가지 떡을 만들어 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30년 경력의 이 앙금 생산 전문업체는 문제가 잦은 가맹점 계약 대신 제품 지원을 통한 창업 유도로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황인선 부장 / 앙금 생산 전문업체]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떡집을 운영하기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이번에 바로바로 쌀가루를 통해서 모든 과정들을 단순화시키고 간단하고 편리하게 시간도 줄임으로서 여자들도 혼자서 손쉽게 떡집을 운영할 수 있는 길을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해드리게 됐습니다.

뷔페나 학교 급식용 주방기기를 취급하는 종합주방용품업쳅니다.

국내 생산 용품은 물론 해외에서 들여오는 신제품까지 매년 다양한 제품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가맹점도 서른 곳 이상으로 늘었고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큰 미래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윤우진 실장 / 종합주방용품 업체]
~보다 나은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앞으로 박람회를 참석하면서 고가의 제품을 저가의 제품으로 공급할 것이고 보다 나은 체인점 확보를 위해서 많은 홍보를 위해 나왔습니다.

지난 3일 학여울역 세텍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열린 ‘제30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는 전국 150여 개 업체, 200여 브랜드가 참여했습니다.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겐 정보제공과 선택의 장, 업체들에겐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가맹 계약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최근 일명 ‘밀어내기’사건으로 치명타를 입은 프랜차이즈 산업이 더 건전한 방향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공생’의 의미를 되새겨야한다는 제언도 제기됐습니다.

[인터뷰 - 윤상직 장관 / 산업통상자원부]
~윤리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가맹점에게 보다 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부분들 그리고 지역 상권들과 같이 상생 발전하는 것, 이런 것들을 해야 합니다.

함께 성장하고 서로가 이익을 보는 공정사회가 프랜차이즈 산업에서 가장 큰 화두로 꼽히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3) 3분기 기업 실적, 전 분기 대비 저조

올 3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지난 분기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기업들의 3분기 체감경기 실적을 나타내는 시황지수는 93으로,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습니다.

조사대상 업종 11개 중 10개 업종이 지난 2분기 보다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자 업종만 기준치보다 높은 105를 기록했습니다.

부문별로는 매출과 내수, 수출, 경상이익 모두 실적치가 전 분기와 비교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직장인 체감 정년은 평균 52세

정년을 60세로 연장하는 법안이 올해 국회를 통과했지만, 정작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정년은 평균 52세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정년 체감 정도를 설문조사한 결과입니다.

설문에 참여한 남성은 평균 54세, 여성은 50세를 정년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돼 성별로도 체감 정년이 달랐습니다.

특히, 2016년부터 적용되는 정년 60세 의무화법에 대해선 정년이 늘어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54.6%, 아니라는 응답이 45.4%였습니다.



(5) 주요산업단신

-2차 ‘유비쿼터스 도시’ 종합계획 확정
‘제2차 유비쿼터스 도시종합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유비쿼터스 도시 종합계획은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건설기술을 융복합해 도시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5개년 법정 계획입니다.

-올해 중소기업 은행 대출 늘어
올들어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의지에 힘입어 중소기업 대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대기업은 회사채 등 직접금융, 중소기업은 은행대출을 중심으로 자금조달 규모를 예년보다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로존 경제성장률 9분기 만에 최고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이 9분기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GDP성장률도 2011년 4분기 -0.2%를 기록한 이후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오다 7분기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됐습니다.

-와이브로용 주파수 대역에 LTE TDD 허용
정부가 미할당된 와이브로 용도의 주파수 대역을 차세대 LTE통신 기술인 LTE TDD에 허용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제공중인 와이브로 서비스는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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