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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8일 산업뉴스

  • [2013-10-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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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자업계, 불붙은 디스플레이 전쟁
(2) 외국인 유학생, 산업과 문화체험
(3) 국민여론, ‘반기업 정서’ 여전
(4) FTA 온라인 상담 서비스 시작
(5) 주요산업단신
-영국서 ‘제4회 한류박람회’ 개최
-2014년 국가 R&D사업 수요조사 실시
-작년 부도기업 890개 중 99%가 중소기업
-벤처기업협회, 창조금융 지원 설명회 개최



[기사원문]



(1) 전자업계, 불붙은 디스플레이 전쟁

[아나운서]
세계 텔레비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대표 전자업체들이 ‘누가 더 크고 누가 더 선명한가?’를 두고 불꽃 튀는 자존심 경쟁을 벌였습니다. 강신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삼성전자의 98인치 UHD TV.

현실로 착각할 정도의 선명한 화질을 뽐내고 있는 대형화면에 시선들이 고정되고 있습니다.

곡선형 올레드 티비와 세계 최대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세계 최소 초슬림 베젤 비디오월 등도 디스플레이 강자로서의 면모를 뽐내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바로 옆 LG전자 부스 역시 55인치 3D제품 49개를 이어 붙인 초대형 3D어트랙터를 전면 배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세계 최대 크기의 77인치 곡면 올레드 울트라 HD TV도 이날 전시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인터뷰 - 황근하 / 대학생]
~세계적인 기업들의 많은 제품들을 비교해보면서 경험해서 좋았고요. LG와 삼성의 TV제품인 곡선형 TV라든지 3D티비가 아주 사실적으로 많이 발달된 것이 매우 놀라웠습니다.

세계 TV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두 업체는 약속이나 한 듯 지난 7일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3 한국전자정보통신 산업대전에서
초고화질 TV를 전면 배치해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

경쟁 구도 속에 선보인 스마트 워치 등 첨단 신제품들도 이번 전시회가 세계 전자제품 발전의 바로미터라는 의견에 힘을 더했습니다.

국내 최고가 곧 세계 최고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우리 전자·IT산업이 미래 성장동력 창출의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재홍 차관 / 산업통상자원부]
~지금까지의 추격형 경제로는 이미 성장의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추격형보다는 선도형 경제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강신일 기자]
세계 TV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우리 기업 간의 선의의 경쟁이 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긍정적 시너지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2) 외국인 유학생, 산업과 문화체험

[아나운서]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기술과 문화를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 유학생들이 초대됐습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동차 생산라인에 삼삼오오 모여 있는 외국인들.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신기한 듯 유심히 바라봅니다.

제조 중인 자동차에 직접 타보기도 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4일, 1박 2일에 걸쳐 외국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인터뷰 - 최재호 차장 / 현대자동차 사회문화팀]
~글로벌 인재들에게 우리나라 문화와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이번에 참가한 외국인들은 KDI 국제정책대학원에 재학 중인 120명의 학생들.

이들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방문해 우리나라 산업의 발전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 하잉 응우엔 / 베트남]
~현대자동차와 현대제철 공장을 방문했는데, 현대화된 좋은 시설과 완벽히 진행된 투어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습니다.

서로 힘을 합쳐 만든 풍등이 하늘로 날아가자 어린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가수 싸이의 춤을 배워 직접 추기도 하고, 전통음식을 만들면서 한국을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인터뷰 - 이재순 팀장 / KDI 국제정책대학원]
~학생들이 자국의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서 많이 일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경험을 본국으로 돌아갔을 때 적용하고 응용하고 그것을 자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대한민국이 응원하는 것.

따라서 1박 2일의 시간은 이들 유학생들에게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특별한 선물이 됐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3) 국민여론, ‘반기업 정서’ 여전

우리 국민들이 느끼는 반기업 정서가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의 ‘우리나라 국민의 기업과 경제현안에 대한 인식’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3%가 국내 반기업 정서 수준이 높다고 답했습니다.

기업전반의 호감도 역시 지난해보다 낮아져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인 평가였지만, 사회적분위기로는 ‘그렇지 않다’가 강했습니다.

한편, 향후 경제발전을 견인할 요소로 중소기업을 선택한 의견이 많았지만, 개인적인 선호도에선 공무원과 전문직이 다수를 차지해 중소기업 취업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FTA 온라인 상담 서비스 시작

한국무역협회 FTA무역종합지원센터는 ‘온라인 FTA 콜센터 1380’을 구축하고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온라인 FTA 1380'은 지난 6월 24일 개통한 ‘FTA 1380 콜센터’의 인터넷 상담 서비스입니다.

웹사이트는 중소기업이 FTA 활용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FTA협정문을 비롯해 관세율과 원산지 기준 조회 서비스, FTA 활용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FTA센터 종합지원단장은 피드백이 빠른 전화상담에 정보가 많은 인터넷 상담까지 구축하면서 기업의 FTA 담당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 주요산업단신

-영국서 ‘제4회 한류박람회’ 개최
코트라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1월 4일부터 사흘간 영국 런던에서 제4회 한류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한류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IT와 한류상품, 프랜차이즈 등의 분야 47개 참가기업들이 유럽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2014년 국가 R&D사업 수요조사 실시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내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특정평가 대상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합니다. 수요조사는 국가 R&D사업 특정평가 대상을 선정하기에 앞서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작년 부도기업 890개 중 99%가 중소기업
지난해 부도를 낸 국내기업 890곳 중 99.3%가 중소기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한표 새누리당 의원은 중소기업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를 통해 지난해 부도업체 수가 884곳이라고 밝혔습니다.

-벤처기업협회, 창조금융 지원 설명회 개최
벤처기업협회는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함께 오는 10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조달과 수출지원을 위한 창조금융 지원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설명회에서는 코넥스 상장요건과 IP를 이용한 금융 지원제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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