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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8일 산업뉴스

  • [2013-10-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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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소기업 제품, 해외 판로 확보 지원
(2) 차세대 배터리 경쟁 ‘후끈’
(3)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 개최
(4) 올 3분기까지 선박수주액 304억 달러
(5) 주요산업단신
-서비스 KS 인증, 사업자 단위로 개정
-세계 에너지 총회서 ‘대구선언문’ 채택
-‘대한민국 R&D 대전’ 11월 개최 예정
-공공 DB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


[기사원문]



(1) 중소기업 제품, 해외 판로 확보 지원

[아나운서]
한·미 FTA 성과와 활용 등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구매 상담회에 참석한 해외 대형 유통기업 바이어들은 우리 기업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소기업들의 수출길이 활짝 열렸습니다.

지난 17일, 63빌딩에서 열린 수출 상담회 현장.

미국과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온 바이어들과 우리 기업 간의 상담이 한창입니다.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업들은 직접 제품을 차려놓고 홍보에 열을 올렸습니다.

침구용 청소기를 만드는 한 업체는 이번 상담회를 발판삼아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손정훈 과장 / 침구용 청소기 제조업체]
~저희는 침구전용 진드기 청소기를 제조하는 업체고요, 해외 수출은 중국에 주력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 이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자 이번 수출 상담회를 통해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쪽에 시장을 더 넓히려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한·미 FTA 컨퍼런스와 대형유통 바이어를 초청한 구매 상담회를 동시에 개최했습니다.

컨퍼런스에서는 1년 반 동안의 한-미 FTA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문가들은 한·미 FTA 원산지 검증 대응 방안과 활용사례, 정부의 지원 정책 등의 정보를 기업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상담회에는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50여개 해외 대형 유통체인과 400개 우리 중소기업이 1대1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 전홍기 처장 /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마케팅처]
~바이어들이 (한국에) 들어오기도 어렵고 우리 중소기업들이 세계 유수의 바이어들을 스스로 찾아내기도 어렵고 해서 이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바이어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우리 기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는 것.

따라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에 FTA로 인한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한 우리 중소기업의 제품이 더 많은 수출 활로를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차세대 배터리 경쟁 ‘후끈’

[아나운서]
휘고 감고 구멍이 나도 멀쩡한 배터리. 제2의 자동차 혁명이라 불리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이런 차세대 배터리가 속속 등장하면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강신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LG화학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화학이 ‘2013에너지대전’에서 투명 외관으로 꾸며 선보인 제품입니다.

GM과 포드, 르노, 볼보 등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에 공급되는 이 전기차 배터리는 고효율, 저소음 등의 성능이 탁월합니다.

휘어지는 플랙서블 배터리와 두 겹이 겹쳐져 있는 계단식 배터리 등 소형 전지도 주력 제품입니다.

[인터뷰 - 이경민 차장 / LG화학 전략기획팀]
~친환경 전기자동차로 대표되는 순수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그 다음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이 세 가지 모든 종류의 차량에 탑재되는 전지를 만들고 있고요. 전기자동차가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 1등을 누리고 있는 것을 더욱 견고히 다져갈 예정입니다.

리튬이온전지 분야 세계 1위를 뽐내며 소형 전자전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SDI는 차세대 소형 전지 신제품을 선보이며 경쟁했습니다.

LG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휘어지는 소형 전지, ‘커브드’ 배터리를 전면에 내세웠고 특히 자체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리튬이온이 이동하는 전해질을 고체로 만들어 외부 충격을 받아도 화재나 폭발의 위험이 없다는 것이 특징인 차세대 배터립니다.

[인터뷰 - 정명환 책임연구원 / 삼성SDI]
~전고체 전지는 전해질을 고체 전지로 쓰고 있기 때문에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러한 두 가지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해서 앞으로도 IT와 EVE에서 1위 업체가 되는 것을 확신합니다.

지난 16일 나흘간 일정으로 개막한 에너지 대전에서는 이처럼 날로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의 트렌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효율기기와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전력수급 위기로 인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커진 지금, 가장 주목받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3)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7일, 아프리카 인사들을 초청해 ‘제6차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포럼에는 대구 세계에너지총회를 계기로 방한한 아프리카 3개국의 산업·에너지 분야 장관과 국영기업 대표, 주한 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산업부는 아프리카 고위 인사들과 산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정부 간 협력채널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의 프로젝트 수주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아프리카 산업포럼’은 차기 신흥시장으로 부상한 아프리카 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4) 올 3분기까지 선박수주액 304억 달러

우리나라가 올해 3분기까지 304억 달러 규모의 선박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 선박발주량의 36%인 천86만CGT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제품별로 탱커가 세계 발주량 225척 중 117척, 대형 컨테이너선은 120척 중 50척, LNG선은 32척 중 26척을 수주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조선 산업의 수출액은 274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4.4% 감소했습니다.



(5) 주요산업단신

-서비스 KS 인증, 사업자 단위로 개정
그동안 사업장으로 받던 서비스 KS인증을 앞으로는 사업자 단위로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다수의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이 앞으로는 사업자 단위로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돼 인증 부담이 한결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에너지 총회서 ‘대구선언문’ 채택
대구에서 열린 제22차 세계에너지총회가 지난 17일 폐막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 정부와 세계에너지총회가 공동으로 ‘대구선언문’을 채택해 글로벌 에너지 이슈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국제사회에 제시했습니다.

-‘대한민국 R&D 대전’ 11월 개최 예정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R&D 지원 성과를 전시하는 ‘2013 대한민국 R&D 대전’이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됩니다. 행사에는 총 600개 부스의 테마별 전시관이 마련될 계획입니다.

-공공 DB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
산업통상자원부가 12월 13일까지 공공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우수 아이디어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제안은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연계해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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