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윙배너
광주광역시청
  • 방송프로그램-산업뉴스
산업뉴스

방송보기

2013년 10월 31일 산업뉴스

  • [2013-11-01 17:41]
  •            폰트크게  폰트작게   목록
(1) 소재부품, 대한민국 산업 이끈다
(2) IT산업, 수출회복 견인
(3)‘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출범
(4) 9월 신설법인 수 지난해보다 감소
(5) 주요산업단신
-‘2013 글로벌 소재 테크 페어’ 개최
-창업지원자금 연대보증 면제 기업 확대
-대·중소기업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제안
-특허청, 아이디어 보호 강화 방안 발표



[기사원문]



(1) 소재부품, 대한민국 산업 이끈다

[아나운서]
세계 5위에 해당하는 국내 소재부품산업은 우리나라 전체 산업을 이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난 30일에는 소재부품산업대전이 열려 그동안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일궈온 성과가 소개됐습니다. 이창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계 4대 소재부품 강국을 위한 이정표가 제시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0일, 글로벌 소재부품 산업대전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보여줬습니다.

개막 행사에서는 그간 소재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7명에게 정부 포상이 주어졌습니다.

[인터뷰 - 정재훈 원장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그동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세계 5위라는 아주 훌륭한 성적을 냈습니다. 우리 연간 무역흑자의 약 3배에 이르는 910억 달러의 흑자를 소재부품산업이 일궈내고 있습니다.

전시회에는 600개가 넘는 국내 소재부품기업과 연구기관, 47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재료연구소가 개발한 타이타늄 합금의 경우, 기존보다 강도를 50% 높였고, 저비용 제조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생체의료용 부품과 자동차 부품 등의 소재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대 핵심 소재부품 개발사업 과제를 완성한 생분해성 섬유.

국내 기업이 개발한 열에 강하고 분해가 잘 되는 기능성 섬유소재입니다.

앞으로 기능성 섬유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성윤 연구원 / 생분해성 섬유 개발업체]
~이번 과제를 통해서 국산화를 이뤘기 때문에 향후 사업화가 될 경우에 연간 약 5천 톤 정도의 원사와 제품 생산을 계획하고 있고요, 이와 같이 5천 톤의 원사 제품을 생산할 경우 약 3천 6백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됩니다.)

우리나라 소재부품산업은 지난해 2,534억 달러 수출을 기록, 전 산업 수출의 46%를 담당했습니다.

세계에서도 다섯 번째 위치를 차지하며 소재부품 강국으로 도약했습니다.

이제 우리 소재부품산업은 후발 국가들의 거센 도전 속에 2020년 세계 4위를 목표로 순항하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IT산업, 수출회복 견인

[아나운서]
세계시장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IT산업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 회복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IT 부품 시장 확대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됩니다.강신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IT산업이 부품수출 증가에 힘입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다시 수출 호조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IT수출 증가율은 9.6%로 전체 수출 증가율 1.3%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T수출 증가율은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1.4%와 -3.2%로 저조했지만 올해 들어 현재까지 9.6%로 크게 늘었습니다.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가장 큰 이유는 IT부품 수출의 증가.

IT수출 중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8년 66.4%에서 2009년 73.8%, 2011년 79.7%, 올해 현재까지 83.2%를 기록하는 등 매년 증가 추셉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통신기기, 인쇄회로기판이 IT 수출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 1위 반도체는 메모리, 시스템, 개별소자 등 전 부문에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모든 품목에서 국산화율이 상승 추세에 있어 우리나라의 IT 부품 경쟁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장상식 연구위원 / 한국무역협회 동향분석실]
~IT수출 증가는 단가회복, 부품수출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이러한 수출 호조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일본과 대만에 대한 부품 무역적자가 확대되고 있어 핵심원천기술 개발과 부품 중소기업 육성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IT시장 성장과 더불어 세계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선 R&D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 등의 강화도 숙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3)‘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출범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0일,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이에 따라 약 9개월 동안 원전지역과 민간단체, 전문가 등과의 의견수렴 끝에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하게 됐습니다.

위원회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에 대한 국민의 의견수렴 절차인 공론화를 주관하는 기구로, 15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앞으로 공공토론과 공론조사 등 다양한 공론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논의 결과를 2014년 말까지 정부에 권고할 계획입니다.



(4) 9월 신설법인 수 지난해보다 감소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9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신설법인 수는 만 8천여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감소했습니다.

제조업이 증가한 반면 건설업과 서비스업의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연령대로 보면 전 분기보다 모든 연령대가 감소했으나 지난해와 비교해 30대와 60세 이상 연령대는 증가했습니다.

남성은 2.3%, 여성은 4.0%가량 감소했고 지역별로는 세종시와 광주, 대전 등 6개 시도에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5) 주요산업단신

-‘2013 글로벌 소재 테크 페어’ 개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지난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글로벌 소재 테크페어’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소재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R&D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소재 기업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창업지원자금 연대보증 면제 기업 확대
정부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지원자금 연대보증 면제 대상기업을 10배 늘리기로 했습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러한 내용의 ‘선순환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재도전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대?중소기업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제안
중소기업 창조경제확산위원회는 지난 30일 대?중소기업 상생결제시스템 도입과 확산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상생결제시스템은 대기업과 1차 협력사간 적용해왔던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을 2차 이상 협력사들까지 확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허청, 아이디어 보호 강화 방안 발표
특허청은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보다 간편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초기 아이디어 특허출원 시 필요한 형식을 간소화하는 등의 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목록
  • 주간편성표다운로드
    • 03:20  사이언스 투데이 (초)
    • 03:50  뉴스출발
    • 04:50  굿모닝 와이티엔 1부
    • 05:50  굿모닝 와이티엔 2부
    • 06:50  굿모닝 와이티엔 3부
    • 07:55  고속도로 교통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