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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7일 산업뉴스

  • [2013-11-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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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의력이 곧 산업경쟁력
(2) 뿌리산업주간…뿌리기업 키우자
(3) 도시가스 분야 국민행복추진단 발족
(4) 10월 외환보유액 사상 최대
(5) 주요산업단신
-전경련,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정책과제 건의
-울산서 ‘바이오화학 실용화센터’ 구축
-환경기업 해외 진출 가이드북 발간
-중소 제조업 생산지수 8개월 만에 최저



[기사원문]



(1) 창의력이 곧 산업경쟁력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아이디어가 돈이 되는 세상. 하나의 기발한 발명품이 산업 경쟁력 향상의 큰 원동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참신함과 당당함으로 무장한 대학생들의 발명 작품을 소개합니다. 강신일 기잡니다.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점자 키보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시각장애인들에게 익숙한 기존의 6점식 점자체계를 기반으로 해 간단한 조작에도 점자 입력과 음성출력이 가능합니다.

한양대 4학년 윤영미, 이화여대 3학년 유진희, 김지원 등 세 명의 여대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이 발명품은 ‘2013대학창의발명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 윤영미 / 한양대학교 3학년]
~시각장애인들이 풀 터치 디바이스에서 주변 제약 없이 인력을 할 수 있도록 고안한 작품이고요. 다양한 안내판 같은 터치 디바이스 등 어디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이 되면 SNS나 메신져 어플리케이션과 함께 연동되서 시각장애인들의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들은 이 점자 키보드를 판매하지 않고 관련 단체나 통신사 등과의 협약을 통해 공익 목적으로 보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만의 독특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이디어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자전거 앞바퀴의 공간을 활용한 이동식 다용도 수납가방, 화재 발생을 감지해 자동으로 문을 열어주는 방화문 개폐장치, 인체 친화적인 구조로 보행 편의와 통증을 줄인 목발까지.

2013 대학창의발명대회에는 전국 94개 대학에서 3천400여 건의 발명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습니다.

지난 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한 대학생 발명가들은 수상의 기쁨과 함께 향후 지식재산권 등록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인터뷰 - 이준석 차장 / 특허청]
~대학생의 발명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개발하고 이를 지식재산권으로 유도함으로써 국가발전에 초석이 되는 창조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대회입니다. 그동안 우수한 발명품들이 많이 기술료를 받고 기업에 이전됐거나 사업화가 이뤄졌습니다.

특허청은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캠프를 여는 한편 대상 수상작에 대해 국제발명품전시회 출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2) 뿌리산업주간…뿌리기업 키우자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스위스산 시계, 독일에서 만든 칼, 영국의 만년필 등 세계적인 명품은 모두 탄탄한 뿌리산업에서 탄생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명품 창출을 위한 뿌리산업 육성에 더욱 힘을 쏟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들어나진 않지만, 최종 제품을 위한 기본 단계로써 제조업의 근간을 형성하는 뿌리산업.

최근에는 첨단화와 융·복합화를 통해 신성장동력 제품을 창출하는 프리미엄 기술로 부상했습니다.

이처럼 뿌리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부터 8일까지를 뿌리산업주간으로 정하고 행사를 열었습니다.

뿌리산업 진흥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전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입니다.

[인터뷰 - 김재홍 제1차관 /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이) 세계적인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뿌리산업의 뒷받침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뿌리산업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는 첨단화·고도화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날 산업부는 뿌리기업 명가를 선정, 뿌리산업 발전에 공헌한 5개 기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습니다.

지난 4개월간 600여명이 경합을 벌인 뿌리기술 경진대회에서는 209명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산업원천기술개발 사업의 성과물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동차 변속기에 들어가는 부품들은 성형방식을 첨단화시켜 공정을 하나로 통일했습니다.

열처리와 주조방식도 새로 개발해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도록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인터뷰 - 조균택 연구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근접기술지원본부]
~기존의 열간 단조에서는 열간 단조 후 가공이나 용접 등의 추가 공정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유동성형 하나의 공정만으로도 똑같은 제품의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으로써 원가 절감과 성능 향상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현재 국내 뿌리기업은 2만 5천여 곳이지만, 10인 미만의 기업이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아직은 영세합니다.

따라서 제조설비의 첨단화와 3D업종 이미지 탈피, 청년 인재 양성과 꾸준한 기술개발은 뿌리산업 진흥에 있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3) 도시가스 분야 국민행복추진단 발족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일 도시가스 분야의 국민 불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국민행복추진단을 발족했습니다.

국민행복추진단은 소비자단체와 컨설팅기관, 도시가스업계가 참여하며 국민제안을 접수해 이를 검토하고 개선과제를 선정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도시가스 점검원을 사칭한 범죄발생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신청자에 한해 SMS 사전 안내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시가스는 현재 전체 가구의 75%인 천500만 가구가 취사·난방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4) 10월 외환보유액 사상 최대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넉 달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0월 말 현재 외화보유액이 3,432억 3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63억 달러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종전 사상 최대치인 3,369억 2천만 달러를 한 달 만에 경신한 것입니다.

외환보유액은 4월, 3,288억 달러에서 6월에는 3,264억 4천만 달러까지 떨어졌다가 7월부터 다시 불어나고 있습니다.

월 증가액은 지난 2011년 10월, 75억 9천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2년 만에 가장 큰 규모입니다.



(5) 주요산업단신

-전경련,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정책과제 건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의료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12대 정책과제를 국회와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전경련은 해외 의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서는 국내 의료관광산업의 경쟁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울산서 ‘바이오화학 실용화센터’ 구축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광역시는 울산 혁신도시에서 지난 4일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이 센터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개발한 바이오화학 기술을 제품화하기 위한 실용화 플랜트로 총 사업이 367억원 규모로 추진됐습니다.

-환경기업 해외 진출 가이드북 발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환경기업들의 해외진출 전략 수립에 관한 책을 발간했습니다. 책에는 각국의 환경정책과 시장정보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중소 제조업 생산지수 8개월 만에 최저
중소 제조업의 생산활동이 8개월 만에 가장 저조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IBK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체 3,07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월 중소제조업 생산지수가 123.6으로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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