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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5일 산업뉴스

  • [2013-11-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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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통산업 재도약 위해 힘 모은다
(2) 산업단지 혁신의 길, 클러스터
(3) 특허청, 상표법 23년 만에 전면 개정
(4) 소비자물가·아파트 가격 상승
(5) 주요산업단신
-세계 전시산업 올림픽 서울에서 개최
-한·중 FTA 전 분야 협상 진행
-신재생에너지 국제표준화 작업 본격 가동
-‘2013 지역희망박람회’ 27일 개막



[기사원문]



(1) 유통산업 재도약 위해 힘 모은다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상생은 유통산업 재도약을 위한 숙원이자 과젭니다. 이런 마음이 하나로 모여 유통업계 전체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강신일 기자의 보돕니다.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제1회 유통업계 주간 행사가 지난 14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유통업계 주간은 유통업계 전체가 처음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협력을 통한 유통산업의 재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장에는 중소기업청 선정 기업과 생활용품?식품 제조업체 등 18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했고 대형마트 부스도 함께 마련돼 상생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 100여 개 중소기업 관계자와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편의점 등 유통업체 구매담당자 간의 1:1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됐습니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된 중소기업 신제품 런칭쇼는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 측면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 정연택 디자이너 / 원목 스피커 제조업체]
~이번 런칭쇼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요. 중소기업들이 신제품을 출시를 해도 사실상 유통관계자들과 만나기가 정말 힘들어요. 그런데 이런 좋은 계기를 마련해주셔서 저희의 신제품을 들고 나오게 됐습니다.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대통령표창을 받은 중곡제일시장 등 유통업계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습니다.

이어 유통업계 상생·발전을 위한 각 분야별 업무협약이 체결돼 유통산업의 발전을 위한 힘 모으기에 본격 나섰습니다.

[인터뷰 - 이승한 공동회장 / 유통산업연합회]
~우리가 지금까지의 대립과 갈등의 벽을 허물어 모두 함께 성장하는 그러한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세계 각 국 어디를 다녀 봐도 정말 갈등을 발전의 원동력으로 만들어 나간 것은 대한민국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함께하는 유통산업,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구호로 내건 이번 유통산업주간은 오는 17일까지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계속됩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2) 산업단지 혁신의 길, 클러스터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우리나라도 산업단지를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클러스터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클러스터 사업을 시행한지 8년이 지난 지금, 어떤 성과가 있었고 또 과제는 무엇인지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 중인 클러스터사업.

단순히 제품 생산을 하는 산업단지가 아닌 산·학·연이 함께 성장 동력을 실현하는 곳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목적입니다.

여기에 첨단과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산업단지를 만드는 것도 클러스터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지난 14일, 이러한 클러스터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클러스터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창조경제에 맞는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자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인터뷰 - 강남훈 이사장 / 한국산업단지공단]
~앞으로 지역이라든지 다른 산업과 횡적으로 또 수직적으로 관계를 더 확산해서 전 산업, 또 전국 지역에 클러스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성과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날 클러스터 발전에 공이 큰 기업과 대학, 기관 관계자 34명은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았습니다.

클러스터사업에 참여한 우수기업 설명회에는 5개 기업이 참가해 마케팅 역량을 높일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문화와 도시경제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앨런 스콧 UCLA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미래형 산업단지 구축을 위해서는 문화적 측면이 중요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에서도 현신적인 산업단지 클러스터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정만기 산업기반실장 / 산업통상자원부]
~정부는 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기업과 학계, 연구계에서도 상호 교류와 직접적 상호작용을 통해서 혁신 역량을 배양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요청드립니다.

현재 클러스터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과 대학, 연구소, 기관은 모두 7,100여 곳.

그동안 클러스터사업 참여기업은 일반 산업단지 기업에 비해 생산이 4.7배 늘었고, 수출 3.5배, 고용이 2배 증가하며 성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3) 특허청, 상표법 23년 만에 전면 개정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특허청이 지난 1990년 이후 23년 만에 상표법을 전면 개정합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다음달 24일까지 입법 예고되는 상표법전부개정(안)은 ‘상표브로커’근절과 ‘선출원주의’의 문제점 보완 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우선 타인이 만든 성과를 무단으로 출원해 먼저 등록하거나, 영세 상인에게 합의금을 요구할 목적인 경우는 심사단계에서 거절하는 규정을 신설했습니다.

또 특이한 상품의 형상과 프렌차이즈 매장의 인테리어, 영문자 2자로 구성된 상표 등도 어느 정도 알려진 경우에는 상표로 등록해 보호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4) 소비자물가·아파트 가격 상승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한국은행은 10월 중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7% 상승했고, 전 달에 비해서는 0.8%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 상승했습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수도권에서 중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한 상승 전환과 비수도권 개발호재지역의 오름세가 확대되면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은 향후 소비자물가가 공공요금 인상과 기저효과 등으로 오름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5) 주요산업단신

-세계 전시산업 올림픽 서울에서 개최
세계전시산업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UFI 총회가 오는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서울총회에서는 UFI 회원사간 정보교류와 전시산업의 미래상을 모색하는 세미나 등이 진행될 계획입니다.

-한·중 FTA 전 분야 협상 진행
한·중 FTA 2단계의 제8차 협상이 오는 18일부터 5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현상에서는 상품과 서비스·투자, 규범 등 전 분야에 걸쳐 실질적인 논의가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재생에너지 국제표준화 작업 본격 가동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국제표준화 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술표준원은 현재 국제표준 등록절차가 진행 중인 태양광과 풍력 분야 등을 비롯한 5건의 과제 외에 신규로 5건을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2013 지역희망박람회’ 27일 개막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가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중심이 돼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을 국민들이 쉽게 체감하도록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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