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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0일 산업뉴스

  • [2013-11-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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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가 꿈꾸다
(2) 한·중, 경제무역 협력에 ‘공감’
(3) 전기요금 평균 5.3%인상
(4) 내년 경제성장률 3.7% 전망
(5) 주요산업단신
-부품소재·기계·로봇 산업대전 한 자리에
-국가 주요 시설 방호실태 점검 결과 논의
-전경련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부담 과도”
-미국 특허법 개정에 따른 전략 회의 열려




[기사원문]



(1)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가 꿈꾸다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은 기발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습니다.
이창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자전거를 타면서 힘을 주는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기어가 바뀌는 시스템입니다.

자전거 자동변속기가 속력이 아닌 토크, 즉 사용자가 밟는 페달의 힘에 따라 바뀌는 원리입니다.

토크를 측정하는 장치와 이를 연산하고 처리하는 임베디드소프트웨어가 만들어낸 합작품입니다.

[인터뷰 - 옥상훈 / 한성대학교 4학년]
~사용자의 가속 의향이나 노면의 상황, 그러니까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 평지에서 사용자의 페달링에 의한 것을 모두 판단해서 근력과 근지구력 모두 알고리즘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대학생들이 만든 것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장치.

3차원 물체를 컴퓨터로 그리는 작업 없이 자동으로 스캔해 3D 입체 영상이 만들어지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즉, 빠른 시간에 360도 전방위에서 홀로그램으로 물체를 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인터뷰 - 최민호 / 고려대학교 4학년]
~직접 사람이 모델링할 필요 없이 저희가 제작한 3D 스캐너를 통해서 물체를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스캔을 해서 3D 그래픽으로 모델링한 다음에 이를 3D 홀로그램으로 출력할 수 있는 3D 통합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개발한 작품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임베디스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인터뷰 - 최태현 소재부품산업정책관 / 산업통상자원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올해 11번째 대회인데,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우리 미래 제조업 성장에 동력이 될 수 있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에 본인들의 노력과 꿈의 결과를 보여주기 위한 대회입니다.

이날 예선을 통과한 193개 팀, 706명이 결선에서 저마다 개발한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또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탄생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한·중, 경제무역 협력에 ‘공감’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 대상국인 중국과의 무역 규모가 매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두 나라 모두 경제적 부분에서 없어선 안 될 파트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강신일 기잡니다.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지난해 세계 경제규모 3위를 기록한 중국.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경제는 일본을 제치고 경제규모 2위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런 중국의 상승세는 우리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무역 규모 2천 억 달러 이상, 국내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로 우리나라 최대 교역 대상국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한·중 경제무역 협력교류회’가 열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상무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두 나라 정부 관계자와 경제인 약 90여 명이 참석해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중국 측은 지난 12일 발표한 향후 10년간의 개혁방안을 토대로 중국 내 한국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까오옌 부부장 / 중국 상무부]
~중국의 개혁·개방은 절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중국의 개혁·개방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어 산동성 상무청 부청장과 청도시, 연태시와 위해시 등의 도시 관계자들은 직접 한국 기업 유치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이미 투자 특별지구를 마련하고 제도기준을 완화하는 등 적극적인 선 조치에 나선 점을 강조했습니다.

우리 측도 국내 투자와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는 등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인터뷰 - 최경림 차관보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은 중국의 많은 기업이 한국투자를 확대해 한·중 간 더 많은 협력기회가 발생하길 희망합니다. 우리 기업들도 중국의 발전방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합니다.

이번 포럼은 두 나라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교역 모델 조성에 공감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됩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3) 전기요금 평균 5.3%인상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오는 21일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5.4% 인상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한국전력공사가 제출한 전기공급약관변경안을 인가해 이 같이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요금이 인상된 것은 지난 1월 이후 10개월 만으로, 산업용 전기요금은 6.4% 인상돼 용도별 요금 중 인상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주택용은 2.7%, 일반용은 5.8% 각각 인상하고, 교육용은 동결했으며 농사용은 3.0%, 가로등용과 심야전력은 5.4% 각각 올랐습니다.



(4) 내년 경제성장률 3.7% 전망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한국개발연구원은 지난 19일 발표한 ‘KDI 경제전망’에서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3.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소비자물가는 2% 내외의 상승률을 보이고 경상수지는 올해 600억 달러보다 적은 51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국내총생산이 두 분기 연속 1%대 증가율을 보임에 따라 완만한 회복세에 진입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대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 경제 전반의 구조적 위험 관리를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5) 주요산업단신

-부품소재·기계·로봇 산업대전 한 자리에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이 20일부터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기계와 자동차 부품 등 110개사 200개 부스가 운영되며, 기계산업대전과 로봇산업전도 함께 열립니다.

-국가 주요 시설 방호실태 점검 결과 논의
산업부는 지난 19일 한국전력공사, 국방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주요시설 방호 평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발전소를 비롯한 국가 주요시설 방호 실태에 대한 진단 결과와 보완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전경련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부담 과도”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정부의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올해 초 인상한 이후 또 다시 산업용 전기요금을 6.4%나 인상한 것은 산업계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특허법 개정에 따른 전략 회의 열려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협회는 20일 ‘KINPA 애뉴얼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는 미국 특허법 개정에 따른 한국 기업의 출원과 분쟁 대비 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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