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윙배너
광주광역시청
  • 방송프로그램-산업뉴스
산업뉴스

방송보기

2013년 11월 25일 산업뉴스

  • [2013-11-26 10:52]
  •            폰트크게  폰트작게   목록
(1) 내년 중소기업 수출 전망 밝아
(2) 국가 경제의 동맥 ‘물류산업’
(3) 한·중 FTA 8차 협상 결과 발표
(4) 글로벌 지식재산 ‘IP’ 포럼 열려
(5) 주요산업단신
-한ㆍ중ㆍ일 FTA 3차 협상 일본서 개최
-산업기술 개발장비 공동 활용 쉬워져
-무역 기술 장벽 올해도 높아
-10월 유통업체 매출, 편의점만 상승



[기사원문]



(1) 내년 중소기업 수출 전망 밝아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내년도 중소기업의 수출 경기가 올해보다는 많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중소기업 수출 애로를 해결하는 일 또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이창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내년 중소기업 수출이 올해보다 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수출 중소기업 67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응답 기업 중 57%는 수출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고,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31%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한12%를 웃돌았습니다.

기업들은 선진국의 경기회복과 관련 산업의 호조에 따른 수요증가를 수출 회복의 이유로 꼽았습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모든 업종의 수출이 올해보다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히 품질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신흥시장 공략에 성공한 음식료품과 생활용품 수출이 올해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수출 애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기업 절반가량이 원유와 원자재가 상승으로 채산성이 악화됐고, 해외 마케팅을 위한 전문가 부족과 수출 대상국의 수입규제 강화로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인터뷰 - 손영기 팀장 / 대한상공회의소 거시경제팀]
~정부는 유가나 원자재 가격의 안정, 또 수출금융이나 마케팅 지원 등 수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출경기 호조가 기대되지만 여전히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수출경쟁 심화 등의 불안요인이 남아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국가 경제의 동맥 ‘물류산업’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산업 전반에 밀접한 관계를 지녀 경제의 동맥이라고 불리는 물류산업은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의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강신일 기잡니다.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우리나라 물류산업은 매출규모 90조 원, 17만 여개 업체, 고용은 약 58만 명에 이르는 국내 9위의 산업입니다.

최근 들어 매년 9.1%씩 고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물류서비스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3조3천억 달러 규모의 세계 물류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종합적인 물류서비스 기업 육성이 요구됩니다.

지난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이런 국내 물류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위한 ‘제21회 물류의 날’행사가 열렸습니다.

물류산업 발전 유공자에 포상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제도적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최고의 영예인 석탑산업훈장은 약 35년 간 택배시장 선진화에 기여한 현대로지스틱스 노영돈 대표에게 수여됐습니다.

[인터뷰 - 노영돈 대표 / 현대로지스틱스]
~앞으로 물류산업은 한국의 동맥 역할을 하는 산업으로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희들도 열심히 일하겠고 관계 당국에서도 열심히 지원해주셔서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물류혁신 컨퍼런스’에서는 물류대상 수상기업과 우수물류창고 인증 기업의 물류혁신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정부도 물류산업이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자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여형구 제2차관 / 국토해양부]
~세계 물류시장의 중심이 동북아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물류산업의 체질 개선과 함께 지속적인 공급망 관리 혁신을 통해서 최소한의 한·중·일 시장에서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경제의 동맥 역할을 담당하는 물류산업은 선진화된 물류서비스 장착을 통해 세계시장을 넘보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3) 한·중 FTA 8차 협상 결과 발표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2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한·중 FTA 제8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은 양국이 FTA 상품 분야에 대한 양허 초안을 교환했다며 교환된 품목에는 일부 농수산물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교환한 양허 초안은 전체 협정 품목에서 90%를 차지하는 일반 품목과 민감 품목으로 구성됐고, 관세 철폐를 유보하는 초민감 품목은 교환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중국에서 9차 협상을 이어가고 이 자리에서 초민감 품목군 양허 초안도 교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4) 글로벌 지식재산 ‘IP’ 포럼 열려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은 지난 22일 코엑스에서 ‘2013 글로벌 IP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IP’, 즉 지식재산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IP 비즈니스의 인식 확산과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국내외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의 IP 산업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해 지식재산 정책과 글로벌 IP 비즈니스 동향, 성공사례 공유 등을 통해 ‘IP 비즈니스 발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지식재산의 품질 제고와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주요산업단신

-한ㆍ중ㆍ일 FTA 3차 협상 일본서 개최
한중일 FTA 제3차 협상이 26일부터 나흘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됩니다. 3차 협상에서는 상품과 서비스, 투자 분야 등의 작업반 회의와 환경·정부조달 분야의 전문가 대화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산업기술 개발장비 공동 활용 쉬워져
외부기업이 산업기술 개발장비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인 e-Tube가 개설됐습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해 외부기업들은 손쉽게 개발장비를 검색하거나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역 기술 장벽 올해도 높아
새로운 보호무역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무역기술장벽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세계무역기구에 통보된 무역기술장벽 건수는 1,36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10월 유통업체 매출, 편의점만 상승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보면 편의점은 전년 동기대비 9.8% 상승했습니다.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각각 2.2%와 6.4% 감소했습니다.




목록
  • 주간편성표다운로드
    • 06:50  굿모닝 와이티엔 3부
    • 07:55  고속도로 교통정보
    • 08:00  뉴스라이더
    • 09:40  뉴스LIVE
    • 11:35  고속도로 교통정보
    • 11:40  뉴스N이슈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