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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일 산업뉴스

  • [2013-12-0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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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소기업 절반, 정상 가동률에 못 미쳐
(2) ‘에어캡’ 보온효과로 인기
(3) 한·미 FTA 원산지 기준, 최신 체계로 개정
(4) 10월 광공업 생산 증가세
(5) 주요산업단신
-국가보유 미활용 특허 기술이전 설명회 열려
-한ㆍ중ㆍ일 FTA 3차 협상 논의 진행
-‘2013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열려
-한국광기술원, LEDㆍOLED 아이디어 공모



[기사원문]



(1) 중소기업 절반, 정상 가동률에 못 미쳐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중소기업 중 절반은 평균 가동률이 정상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이 요구됩니다. 강신일 기잡니다.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지난 10월 중소기업들의 평균 가동률이 전 달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다수의 기업들이 불황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3.5%로 기록됐습니다.

이는 전 달인 9월 기록한 71.6%에 비해 1.9%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정상가동률 기준인 80%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균에 못 미친 업체의 비율이 51.1%로 나타나 절반 이상의 중소기업들이 정상적인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업종별로도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인쇄·기록 매체 복제업과 금속업 등 18개 일반 제조업은 가동률이 상승해 경기가 소폭 개선되는 반면 가구업과 목재, 나무 제품업 등 3개 업종은 가동률이 하락해 불황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평균 가동률이 소폭이나마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다수의 중소기업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내수시장 침체 때문입니다.

[인터뷰 - 이창희 조사연구부장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지난 7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정상 가동률 80%인 업체 비율이 절반 정도에 불과해 경기가 완전히 회복됐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향후에 내수 경기 활성화 정책이 뒷받침된다면 중소기업 경기는 회복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중소기업 평균 가동률 상승을 넘어 중소기업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정책적 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2) ‘에어캡’ 보온효과로 인기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올 겨울 유독 춥고 길다고 하는데, 최근 전기요금까지 올라 난방비 걱정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그렇다 보니 요즘 단열제품이 각광받고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에어캡이 겨울철 저렴한 난방용품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박지영 기잡니다.

[박지영 기자 / linenet@daum.net]
택배나 이삿짐을 쌀 때 주로 물건을 보호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됐던 에어캡.

최근 들어선 보온효과를 낼 수 있는 단열제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비닐과 비닐사이에 있는 올록볼록한 공기층이 외부의 찬 공기를 막아서 보온효과를 내는 겁니다.

그렇다 보니 에어캡을 생산하는 업체들도 요즘 한창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손일석 대표 / 아성산업]
~ 작년 동기 대비 60~70% 이상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주야 24시간 밤낮없이 돌리고 있지만, 물량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행복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이 에어캡을 창문에 붙이는 가정이 최근 많이 늘고 있습니다.

보온효과는 물론, 가격도 저렴하고 붙이는 방법 또한 쉽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안화영 주부 / 경기도 광주시]
~ 예전에는 아무래도 창가 쪽에 접해 있고 또 외풍을 바로 받다 보니깐 아이들이 거실 나오기 힘들었는데요. 그래도 이렇게 에어캡을 붙이고 나서는 아이들이 편안하게 양말 벗고 나와서 놀 수 있고, 또 아늑한 느낌도 있고요. 난방비 절감 효과도 있습니다.

실제로 에어캡을 붙인 창문과 그렇지 않은 창문의 온도를 비교해 봤더니, 약 2~3도의 온도차이가 발생합니다.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난방비가 걱정되는 요즘.

에어캡과 같은 단열제품의 설치와 더불어 내복입기 생활화 등이 난방비를 아끼는 노하우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박지영입니다.



(3) 한·미 FTA 원산지 기준, 최신 체계로 개정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 양국이 내년부터 한·미 FTA 품목별 원산지 규정을 최신 품목분류체계인 ‘HS 2012’기준으로 개정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HS는 1988년부터 세계 공통으로 사용 중인 품목분류체계로 4년에서 6년 주기로 개정되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은 협정상 품목별 원산지 규정을 최신 품목분류체계와 일치시키기 위한 기술적 변경으로 양국은 올해 6월 협상을 완료한 이후, 관련된 국내절차를 진행해 왔습니다.

한국 수출입기업들이 일부 품목의 경우 원산지 기준이 최신 품목분류체제와 일치하지 않는 점을 애로사항으로 제기해 온 만큼 정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한·미 FTA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 10월 광공업 생산 증가세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지난 10월 광고업 생산이 오랜만에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이 제조업의 훈풍으로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공업 생산이 이처럼 증가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17.2%, 영상음향통신이 7.5% 증가했고, 반도체와 부품은 3.5%, 화학제품은 2%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 주요산업단신

-국가보유 미활용 특허 기술이전 설명회 열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지난달 29일 국가가 보유한 미활용 특허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행사는 기업들이 통신과 컴퓨팅 분야의 특허기술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ㆍ중ㆍ일 FTA 3차 협상 논의 진행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중·일 FTA 제3차 협상에서는 상품분야 협상 가이드라인과 협상범위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4차 협상은 내년 2월중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2013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열려
2013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12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행사는 특허와 디자인 등 우수 지식재산 관련 제품의 전시와 유통촉진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국광기술원, LEDㆍOLED 아이디어 공모
한국광기술원은 사업화와 수출이 가능한 LED와 OLED 조명제품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조명제품에 대한 아이디어와 타산업과 융복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0일까지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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