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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3일 산업뉴스

  • [2013-12-0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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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통음식 보급에 앞장
(2) 지식재산권 확보가 곧 산업발전
(3) 콘텐츠 불공정거래 심각
(4) 소비자물가, 3개월 연속 0%대 상승률
(5) 주요산업단신
-대미 무역흑자로 원화절상 압박 커질 것
-‘SW 산업인의 날‘ 기념 행사 열려
-온라인 해외마케팅 수출성공 사례집 발간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4일 공식 출범




[기사원문]



(1) 전통음식 보급에 앞장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점점 잊혀져 가고 있는 우리 전통음식을 정성스레 만드는 것은 물론, 젋은 세대와 다문화가정에 알리는데도 앞장서고 있는 업체가 있다고 합니다. 뜻 깊은 일을 하면서 수익도 내는 한 예비 사회적 기업을 박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지영 기자 / linenet7@daum.net]
밀가루를 채에 내려 반죽을 만들고, 정성스레 밀대로 밀어 작은 꽃모양으로 찍어냅니다.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만든 우리 전통음식인 약과입니다.

경기도 분당의 한 전통음식 제조업체가 만든 것으로, 요리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모인 중년 여성 8명이 뜻을 모아 3년 전부터 시작했습니다.

전통 다과를 비롯해 폐백, 이바지, 제사음식 등 다양한 전통음식을 재료준비부터 조리까지 손수 만들어 제공합니다.

큰 수익은 내고 있지 못하지만, 젊은 세대와 다문화 가정 등에 점점 잊혀져 가고 있는 우리 전통음식과 문화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이 업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았습니다.

[인터뷰-황명희 대표 / 전통음식 제조업체]
지금은 다들 8명이 봉사로 열심히 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봉사를 하겠어요. 그래서 이분들에게 조금이라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뛰어서 그 역할을 해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면서,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어냈습니다.

여성이 일을 하면서 가정을 돌볼 수 있도록 업무시간을 줄이고, 주 4일만 근무하도록 배려했습니다.

지금은 단 한명이기는 하지만, 이 같은 일자리를 앞으로 더욱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이문자 직원 / 전통음식 제조업체]
마침 사회적 기업이 되어서 일자리 창출요원이 필요하다고 해서 저보고 해달라고 해서 전 너무 기쁘게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정성스럽게 만드는 음식이 여러분들께 맛있게 드셔서 참 보람을 느낍니다.

전통음식 보급과 더불어 훈훈한 일자리를 나눌 수 있는 착한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산업뉴스 박지영입니다.



(2) 지식재산권 확보가 곧 산업발전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한 기업의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발명, 특허는 곧 산업발전으로 이어집니다. 국내외 지식재산권 경쟁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강신일 기잡니다.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하자 무선 차량감지센서가 차량을 인식하고 발광 장치에 붉은 빛을 점등합니다.

이면도로 교통사고의 주원인이 과속이라는 것에 착안해 발명된 교차로 안전유도시스템입니다.

출입문은 물론 서랍장이나 캐비넷을 잠글 때 사용하는 소형 디지털 자물쇱니다.

보안과 관리에 취약한 기존 기계식 자물쇠의 단점을 보완해 디지털 실린더 방식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하나의 열쇠로 모든 자물쇠를 플랫폼화 시킬 수 있어 산업현장에서의 수요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 김범수 대표 / 디지털락 제조업체]
기계식 자물쇠 같은 경우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범용성이 넓습니다. 그런데 보안과 관리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저희 제품의 특징은 디지털 도어락의 기능을 갖고 기계식 자물쇠의 문제점을 해결한 소형 디지털 자물쇠입니다.

지난 2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 대한민국지식대전에서 선보인 이 제품들은 기발함과 실용성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우수 지식재산 관련 제품의 전시를 위해 국내는 물론 세계 31개국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천여 점의 발명품들이 모였습니다.

특히 최근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발명품의 우수함과 상용화에 대한 이해가 함께 이뤄져 주목받았습니다.

[인터뷰 - 유태수 팀장 / 한국발명진흥회]
국내 전시회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능한, 유망한 발명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서 함께 개최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지식재산권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가장 위협적인 무기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개최한 것입니다.

기업의 중요 자산인 우수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를 통한 기업 경쟁력의 강화는 곧 산업발전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3) 콘텐츠 불공정거래 심각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불공정거래로 발생하는 피해액이 연간 4천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연간 불공정거래 피해액은 4천746억 원으로 매출액 대비 10.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분야별로는 애니메이션과 음악, 방송, 영화 순으로 나타났고 지난 3년간 불공정계약을 경험한 횟수는 평균 6.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가 확산하기 위해선 법제도 정비와, 개별 업체의 인식 개선, 중재기관 역할 강화 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4) 소비자물가, 3개월 연속 0%대 상승률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째 0%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0.9%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9월 0.8%의 상승률을 보인 후 연속해 0%대의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이후 14년여 만에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 하락이 전반적이 저물가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5) 주요산업단신

-대미 무역흑자로 원화절상 압박 커질 것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대미 무역흑자는 지난달까지 181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원화절상과 흑자축소를 요구하는 미국의 압박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SW 산업인의 날‘ 기념 행사 열려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인을 격려하는 ‘SW 산업인의 날’ 행사가 3일 개최됩니다. 행사에서는 올해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SW대상 등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온라인 해외마케팅 수출성공 사례집 발간
한국무역협회가 온라인 해외마케팅 수출성공 사례를 묶어 ‘e-知한 온라인 해외마케팅 수출성공 스토리’를 발간했습니다. 여기에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성공사례 와 온라인 해외마케팅 비법 등이 수록됐습니다.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4일 공식 출범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오는 4일 인천 송도 G-타워에서 공식 출범합니다. 녹색기후기금 출범으로 우리나라는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선도국가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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