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 무역 50주년 맞아
(2) 제2차 전략기획투자협의회 개최
(3) 우수 수출기업 채용박람회 열려
(4)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열려
(5) 주요산업단신
-한국ㆍ호주간 FTA 실질적 타결
-“금융규제로 중소기업 자금사정 어려워질 것”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방안 논의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3.0 추진현황 점검




[기사원문]



(1) 한국 무역 50주년 맞아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가발과 합판 등을 만들어 외국에 팔던 우리나라 수출이 어느덧 50주년을 맞았습니다. 50년이라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은 전 세계 무역규모 8위 국가로 우뚝 섰습니다. 이창수 기자입니다.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80년대 수출 효자상품이었던 포니 자동차입니다.

1976년 처음 해외로 수출한 이후 미주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1960년대부터 수출 장려 정책을 펼친 우리나라는 텔레비전과 라디오,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을 해외로 수출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 수출 역사는 50년이라는 시간을 이어왔습니다.

지난 5일, 1964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수출의 날’이 50회를 맞았습니다.

[인터뷰 - 윤상직 장관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인 여러분들의 끝없는 도전과 열정 덕분에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이 임박해 있고 (달성이) 될 것 같습니다. 수출 최대 규모, 무역수지 흑자 또한 사상 최대 실적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은 ‘수출의 날’ 제정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19.2%씩 증가하며 성장했습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며 무역 강국으로써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올해 수출 역시 5,600억 달러가 예상돼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수출은 경제성장을 선도하고 경제 전반의 안전판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 이면에 수출과 교역의 성장세 둔화와 수출의 국민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여도 하락은 앞으로 풀어야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제2차 전략기획투자협의회 개최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제2차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전략기획투자협의회는 산업부의 R&D 투자방향 설정 등 주요 R&D 정책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민관협의체입니다.

이날은 지난 6월 이후 두 번째 열린 회의로 ‘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산업기술 혁신계획은 내년부터 향후 5년간의 산업기술 R&D 정책방향이 제시돼 있으며, 8개 핵심 추진전략이 마련돼 있습니다.



(3) 우수 수출기업 채용박람회 열려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우수 수출기업이 참가하는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우수기업의 수출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 70개 업체와 온라인 200개 업체가 참가해 인력 채용에 나섰습니다.

박람회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의 구직자들이 참가해 취업 상담을 받았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많은 인원이 실제 채용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4)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열려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중소기업청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국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슈퍼스타 V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국내에서 열린 창업경진대회를 종합 결산하는 대회로 총 상금은 1억 원입니다.

이날 본선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최종 3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창업경진대회 과정을 방송으로 제작해 창업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5) 주요산업단신

-한국ㆍ호주간 FTA 실질적 타결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일 한국과 호주간 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09년 5월 1차 협상을 시작한 이후 4년 7개월만입니다.

-“금융규제로 중소기업 자금사정 어려워질 것”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규제 강화로 중소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어려움이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김 총재는 “중소기업은 주로 은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에 규제가 강화되면서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방안 논의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UN아프리카경제위원회와 공동으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아프리카의 각종 프로젝트에 한국기업들이 적극 참여하는 방안 등이 제안됐습니다.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3.0 추진현황 점검
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3.0 성과도출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행사에서는 산업혁신운동 3.0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연계 가능 사업에 대한 설명회 등이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