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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9일 산업뉴스

  • [2013-12-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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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쓰레기를 소중한 자원으로
(2) 월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열려
(3) 기업 파견 연구인력 38%, 기업에 남아
(4)첨단농업기술 한 자리에
(5) 주요산업단신
-“내년도 3% 중반대 성장률 기록” 예상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신고 기준 완화
-동반성장위, ‘제3회 동반성장포럼’ 개최
-국가 지식재산 교육정보 통합시스템 개통


[기사원문]



(1) 쓰레기를 소중한 자원으로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쓰레기가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텐데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는 쓰레기를 통해 전기와 가스를 생산하고, 매립이 끝난 장소를 친환경 명소로 바꾸고 있습니다. 이창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인천 서구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수도권 매립지입니다.

그런데 쓰레기 매립지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깨끗한 주변 환경에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특히 쓰레기를 자원으로써 활용하는데, 매립 후 발생되는 가스를 모아 전기를 생산합니다.

매립지에 꽂혀있는 700여개 기둥이 바로 가스를 추출하는 시설입니다.

발전량은 50메가와트 규모, 작은 소도시에서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폐수는 바이오가스로도 만들어집니다.

폐수를 발효시킨 후 나오는 가스를 정제하면 하루 200여대의 버스가 연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송재용 사장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 58개 시·군·구에서 배출하는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국가기반시설입니다. 쓰레기가 보통 사람들에게는 쓰레기일 뿐이지만 저희에게는 자원입니다. 소중한 자원이기 때문에 저희는 쓰레기 매립지를 유전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 매립지는 한 개 매립지의 매립이 모두 끝난 상태.

이곳은 골프장으로 조성돼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습니다.

매년 10월에는 국화축제를 열어 매립지를 친환경 명소로 활용 중입니다.

[송재용 사장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저희가 가지고 있는 이 수도권 매립지를 활용해서 지역 주민들이 매립지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여러 가지 고통을 겪어왔기 때문에 매립지를 점차 자원화하는 동시에 공원화하는….

그동안 좋지 않은 이미지가 가득했던 쓰레기 매립장.

철저한 관리와 변화의 노력이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는 동시에 쓰레기를 소중한 자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월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열려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제37회 월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외식 프랜차이즈 외에도 유통과 뷰티, 교육 등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최 측은 참가 업체들을 대상으로 맞춤컨설팅 등 타 창업박람회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창업정보부터 창업을 위한 폭 넓은 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어 초보 창업자들이 실패하지 않는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열쇠 역할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3) 기업 파견 연구인력 38%, 기업에 남아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중소·중견기업에 파견된 공공연구소 인력 중 38% 가량이 아예 파견 기업으로 전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중소·중견기업에 파견된 공공연구소 인력은 341명으로 이 가운데 올해 파견기간이 끝난 70명 중 30명이 기업에 남았습니다.

이 사업은 고급 연구인력 파견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구인력을 기업에 장기 파견하고 인건비 50%를 지원해주는 내용으로 올해는 천여 명의 인력이 파견됐습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한시적 파견이 아닌 우수 연구인력의 장기적 유입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4)첨단농업기술 한 자리에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첨단농업기술이 한 자리에 모인 ‘한국첨단농업기술박람회’가 지난 5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농업, 첨단산업으로의 진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첨단농업기술을 선도하는 120여 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융합기술관, 첨단기술관, 첨단기계관으로 구성된 전시관에서는 농자재부터 초대형 종합농기계까지 농업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품목들이 선보였습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 전시회는 향후 농업의 첨단산업화 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5) 주요산업단신

-“내년도 3% 중반대 성장률 기록” 예상
KDI가 국내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4분기 경제전망’을 조사한 결과 내년도 우리 경제는 수출과 내수가 개선되면서 3% 중반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신고 기준 완화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신고 기준을 기존 ‘직전연도 매출액 2억 원 이상’에서 ‘직전연도 매출액 1억 원 이상 또는 직전 3년 평균매출액 1억원 이상’으로 완화했습니다.

-동반성장위, ‘제3회 동반성장포럼’ 개최
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는 1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회 동반성장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동반성장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이 제시될 예정입니다.

-국가 지식재산 교육정보 통합시스템 개통
국내 지식재산 교육기관의 교육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가 지식재산 교육정보 통합시스템’이 9일 개통됐습니다. 통합시스템을 통해 지식재산 관련 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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