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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0일 산업뉴스

  • [2013-12-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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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 기술로 ‘의료IT 융합’ 성공
(2) 내년 자동차 산업 전망 ‘맑음’
(3) 정부, 유턴기업 추가 지원 대책 마련
(4) 지식재산 담당 조직·인력 증가세
(5) 주요산업단신
-철도노조 파업…산업계 피해 불가피
-내년 기업 설비투자 136조 2천억 원 예상
-윤 장관 “산업 영향 판단해 TPP 참여 고려”
-상표법 개정으로 브로커 횡포 대응 쉬워져



[기사원문]



(1) 게임 기술로 ‘의료IT 융합’ 성공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게임을 개발하던 기업이 3D 그래픽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IT융합에 성공했습니다. 앞으로 의료기술의 정확성을 높이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게임 개발을 전문으로 세워진 국내 IT 기업입니다.

그런데 이 업체는 게임 엔진, 즉 3D 그래픽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 시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그래픽 시뮬레이션이 IT와 의료의 융합으로 탄생한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임플란트 시술을 하루만에도 끝낼 수 있고, 부작용이나 의료사고도 현저히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IT융합기업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학 대표 / IT융합기업인상 수상업체]
~의료 분야와 IT 기술을 합쳐서 거기에 3D프린터, 이렇게 세 가지를 합쳐서 의료 소프트웨어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기반적인 3D 기술을 가지고 이러한 새로운 융합을 시도해서 보다 좋은 의료시술을 할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
지난 9일, 열 번째를 맞는 IT융합기업인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IT와 다른 산업의 융합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킨 기업에게 주는 상입니다.

정부는 산업에서 IT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융합인력 양성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이관섭 산업정책실장 / 산업통상자원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같은 소프트웨어산업이 많이 발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인력들을 어떻게 확충하고 또 그러한 인력들이 일할 수 있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고, 곧 전략을 발표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공장 스마트제조 시스템을 구축시킨 기업과 IT 의료서비스 시스템화에 성공한 업체 역시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내년 자동차 산업 전망 ‘맑음’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올해 다소 주춤했던 자동차 산업이 내년에는 주요국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반등이 예상됩니다. 특히 수출물량은 신흥 시장 성장세로 역대 최고치가 기대됩니다. 강신일 기잡니다.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올해 자동차 산업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모습이었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평가입니다.

상반기 생산물량 감소와 일부 업체의 주말 특근 거부에 이어 하반기에는 부분파업 등으로 생산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년 전망은 밝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9일 발표한 ‘2014자동차산업 전망’에 따르면 국내외 생산과 수출을 중심으로 소폭의 증가세가 점쳐집니다.

우선 국내 생산은 올해 생산차질에 따른 상대적 효과와 수출 증가 등으로 올해 대비 2.2% 증가한 460만 대로 예상되며, 해외생산 역시 신설 공장 등으로 6.3% 증가가 전망됩니다.

수출 역시 세계 자동차 수요 증가세와 국산차의 브랜드 가치 상승 등으로 3.2% 증가한 320만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전반적인 상승세 속에 내수시장도 소폭 증가가 전망되지만 호재와 악재가 겹쳐 있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노후 차량의 비중 증가와 인기차종의 후속모델 출시, 전기차 판매 본격화 등은 긍정적이나 가계부채 부담 등으로 소비회복세가 제한적이고 경상용차 단종이 우려되는 등의 부정적 요인도 있습니다.

[인터뷰 - 신정환 주무관 /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
~2014년 국내 자동차 산업은 북미 수출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FTA 추가 관세 인하가 실시되며 노후차량이 많이 늘어나는 그러한 잠재대체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 생산이나 수출, 판매가 2013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산업부는 올해 국내 생산량이 450만대로 작년보다 1.4% 줄어든 반면 해외생산은 414만대로 13.9%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3) 정부, 유턴기업 추가 지원 대책 마련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해외진출기업의 유턴을 지원하기 위한 법률이 지난 7일 시행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의 유턴지원이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유턴기업지원법 시행에 맞춰 기존에 마련된 지원제도 외에 추가적인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기존 조세감면과 보조금 지원 제도 강화, 기업별 총 융자한도 확대, R&D 및 입지 지원 등을 통해 유턴기업의 원활한 국내 정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는 종합대책 발표 후 70개 이상의 기업이 유턴을 추진 중이지만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추가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이 요구된 데 따른 대책입니다.



(4) 지식재산 담당 조직·인력 증가세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특허청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지식재산 담당조직과 인력 보유 비율이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재산 담당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비율은 지난해55.4%에서 올해는 59%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독립적인 전담 부서 형태의 조직을 보유한 비율도 지난해 2.8%에서 올해 5.3%로 증가했고, 지식재산 업무만을 전담하는 인력도 올해 16.1%로, 지난해 12.1%에 비해 늘었습니다.

특히, 중견기업의 경우 지식재산 담당조직의 보유 비율이 79.4%로 높게 나타났으며, 그 중 독립전담 부서 형태로 보유한 비율은 22.4%였습니다.



(5) 주요산업단신

-철도노조 파업…산업계 피해 불가피
전국철도노조가 9일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시민들뿐 아니라 산업계에도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출입 기업들에게 필요한 화물열차의 운행감소로 수출입물량과 산업 원자재 수송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내년 기업 설비투자 136조 2천억 원 예상
한국정책금융공사가 3천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4년 설비투자는 2013년 잠정실적보다 3.9% 늘어난 136조 2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윤 장관 “산업 영향 판단해 TPP 참여 고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전체회의에서 TPP 참여 실효성에 대한 질의에 “아직은 TPP 참여에 대한 관심표명 단계”라며 “산업 전반에 대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표법 개정으로 브로커 횡포 대응 쉬워져
특허청은 상표법 개정에 따라 상표침해 경고장을 받았더라도 상표브로커가 출원하기 전부터 상호를 사용하던 사람은 민·형사상 대응할 필요 없이 상호를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상표브로커의 횡포에 대응하기가 쉬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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