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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1일 산업뉴스

  • [2013-12-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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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2) 유통기업 해외경영 실태조사
(3) 중소기업 범위 제도 개편
(4) 대기업 매출 늘고 중소기업은 줄어
(5) 주요산업단신
-산업부ㆍ방사청, 에너지기술 협약 체결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 성과 가시화
-동반위, 성과공유제 과제 3천 건 돌파
-11월 수출물가지수 90.59 기록



[기사원문]



(1)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최근 영하권의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면서 전력 사용량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악의 전력난을 겪었던 올 여름과 달리 이번 겨울은 상대적으로 전력수급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강신일 기자의 보돕니다.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불볕더위와 원전중단 속에 최악의 전력난을 보낸 올 여름.

이번에는 영하의 기온과 매서운 한파 속에 난방 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 전력난을 걱정할 때입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매년 전력수요가 최고점을 경신하는 가운데 올 겨울 최대 전력수요는 8천만KW에 이를 전망입니다.

여름보다는 다소 낮지만 지난해 겨울보다는 200만KW가량 증가한 수칩니다.

고비는 겨울철 전력수요 피크기간인 1월 중순.

피크전력 수요 대비 예비 전력량이 여전히 낮다는 지적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전력수급에 낙관적입니다.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다소 기온이 높고, 최근 이뤄진 전기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그 이윱니다.

특히 한빛 원전 4호기와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호기 등 원전 3기가 조기 재가동되면 최대 8천600만KW의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인터뷰 - 류성호 팀장 / 전력거래소 수급계획팀]
~정지돼 있는 원전 3기의 가동여부가 최대 관건이 되겠습니다. 이 3기의 원자력 발전 설비가 가동이 된다면 300만KW의 공급능력을 추가해서 약 500만KW이상의 예비 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정부는 원전 3기가 조기 재가동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준공예정 발전기의 시운전 출력을 활용하는 한편, 비상발전기 가동 등 비상대책도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2) 유통기업 해외경영 실태조사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최근에는 외국에 나가서도 우리나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유통기업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국내 유통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국내 유통기업들의 해외법인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해외에 진출한 국내 유통업체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4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해외법인 매출은 지난 2010년 17.2% 증가한 것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24.2%, 지난해 32.7%가 올랐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국내 유통업체 10곳 중 8곳은 내년에도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경영실적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48% 기업이 흑자경영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유는 매출증가가 73%로 가장 많았고, 한국 상품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현지시장에서의 신뢰 구축을 꼽았습니다.
그러나 초기 진출 시 유통망을 구축하는 데에는 대다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 황미정 과장 / 대한상공회의소 유통산업정책실]
~(초기에) 상당히 높은 수준의 투자비용이 들어가다 보니 실제로 매출액 증가가 수익으로 이어지는 것이 쉽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유통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서는 단기간 내 이익을 바라기 보다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기업들은 해외에서 성공한 요인으로 ‘철저한 현지화’와 ‘상품 차별화’를 꼽았습니다.

한편, 유통기업의 해외 진출은 중국이 80%로 가장 많았고, 미국과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순이었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3) 중소기업 범위 제도 개편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범위 제도를 매출액 단일 기준으로 정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중소기업은 근로자와 자본금 등 생산요소 투입 규모가 아닌 3년 평균 매출액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매출액 기준은 현재의 중소기업 비중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결정되지만 업종의 특성을 반영해 400억 원에서 1,500억 원 사이에서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 범위가 개편됨에 따라 각종 법률과 정책에 대해서는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4) 대기업 매출 늘고 중소기업은 줄어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대기업이 성장을 거듭하는 사이 중소기업은 오히려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경영 분석업체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10대 그룹의 1인당 매출은 10억6천만 원에서 12억800만 원으로 14%늘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근로자 50명 이상, 자본금 3억 원 이상의 비금융 기업 만2천여개사의 1인당 매출은 7.5%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중견·중소기업들은 고용을 크게 늘렸음에도 매출이 줄어든 반면 대기업들은 고용을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도 매출을 몸집을 불리는데 성공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5) 주요산업단신

-산업부ㆍ방사청, 에너지기술 협약 체결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민군 에너지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 첨단기술과 군기술의 교류가 가능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 성과 가시화
특허청은 2013년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을 통해 11월 현재 28개 정부와 민간 R&D 과제를 지원해 60건의 국제 표준관련 특허를 창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반위, 성과공유제 과제 3천 건 돌파
동반성장위원회는 성과공유제 과제가 3천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성과공유제는 지난해 4월 도입돼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협력사와 함께 성과를 사전에 합의한 계약대로 분배하는 제도입니다.

-11월 수출물가지수 90.59 기록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수출입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90.59로 전월보다 0.8% 하락했습니다. 이로써 올 6월 이후 다섯달 째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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