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계를 향한 ‘K-APP의 도전’
(2)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열려
(3) 5년 간 사업체 수 10% 증가
(4) 아파트 전셋값 68주 연속 상승
(5) 주요산업단신
-항공기 전력공급장치 교통신기술 지정
-불황 속 `키덜트 상품' 매출 증가세 뚜렷
-전국 사업체 대표 10명 중 4명은 여성
-국내 유턴기업에 산업단지 입주 허용



[기사원문]



(1) 세계를 향한 ‘K-APP의 도전’

[이창수 아나운서 / yuby1999@kimac.or.kr]
~한류의 중심인 ‘K-POP’과 더불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국내 애플리케이션, ‘K-APP’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독창적 아이디어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앱 창업자의 꿈을 응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강신일 기자의 보돕니다.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누구나 손쉽게 오디션에 참여하고 실시간으로 반응을 알 수 있게 제작된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대형기획사와도 연결돼 있고 세계 8개국 언어가 지원돼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D디자인과 3D카메라가 조합된 스마트폰 게임 앱입니다.

기존 레이싱 방식에서 좀비 캐릭터와 사실감 있는 세계 각 도시들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 특징.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컨셉을 정했습니다.

[인터뷰 - 최수영 대표 / 게임 앱 개발업체]
~국내를 일단 서비스를 기반으로 해서 국내에서 테스트가 된 버전을 가지고 페이스북이나 글로벌 서비스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쪽으로 해서 진출할 계획입니다.

지난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K-APP 페스티벌’은 국내 우수 앱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관련업계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 박상원 주임 / 창업진흥원]
~이런 기회를 통해서 앞으로 더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 어떤 부분들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면 될지 이런 부분을 고려하면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앞으로 더 내년에는 사실 내년도 사업에도 글로벌 부분이 많이 부각이 될 것 같은데 더 해외로 진출하실 수 있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해외 시장에 문을 두드리는 국내 우수 앱 창업기업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행사였습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2)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열려

[이창수 아나운서 / yuby1999@kimac.or.kr]
‘제1회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가 지난 20일부터 이틀 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렸습니다.

‘행복한 중산층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은행과 증권, 보험, 카드 등 60여개 금융회사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날 박람회에는 재테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기라도 한 듯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가와 개인의 1대1 맞춤 상담도 이뤄졌습니다.



(3) 5년 간 사업체 수 10% 증가

[이창수 아나운서 / yuby1999@kimac.or.kr]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사업체조사로 본 최근 5년간 산업구조 변화'를 보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전국의 사업체 수는 360만 2천개로 5년 전인 2007년보다 10.4%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사업체 종사자 수는 모두 1천 857만 408명으로 5년간 16.5% 늘었습니다.

사업체 구분별로 보면 본사·본점이 2만 8천개에서 4만 2천개로, 공장·지사는 11만 8천개에서 15만 7천개로 증가했습니다.

종사자 규모별 사업체를 보면 1~4명 규모의 사업체는 271만2천개에서 296만 3천개로, 5~99명은 53만 8천개에서 62만3천개로, 100~299명은 1만개에서 1만3 천개로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사업체조사로 본 최근 5년간 산업구조 변화'를 보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전국의 사업체 수는 360만 2천개로 5년 전인 2007년보다 10.4%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사업체 종사자 수는 모두 1천 857만 408명으로 5년간 16.5% 늘었습니다.

사업체 구분별로 보면 본사·본점이 2만 8천개에서 4만 2천개로, 공장·지사는 11만 8천개에서 15만 7천개로 증가했습니다.

종사자 규모별 사업체를 보면 1~4명 규모의 사업체는 271만2천개에서 296만 3천개로, 5~99명은 53만 8천개에서 62만3천개로, 100~299명은 1만개에서 1만3 천개로 늘었습니다.



(4) 아파트 전셋값 68주 연속 상승

[이창수 아나운서 / yuby1999@kimac.or.kr]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68주 연속 올라 역대 최장 상승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한 부동산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6% 올라 68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는 종전 최장 상승 기록인 2009년 2월 13일부터 2010년 5월7일까지 65주 연속 상승 기록을 뛰어넘은 뒤 계속해서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0.15% 올랐고, 신도시는 0.01%, 수도권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5) 주요산업단신

-항공기 전력공급장치 교통신기술 지정
여객기가 승객 탑승을 위해 대기하는 동안 항공기에 필요한 전력을 외부에서 공급하는 친환경 설비인 ‘지상 전원공급장치’가 교통신기술 제19호로 지정됐습니다. 이 장치를 쓰면 항공기가 대기하는 동안 보조발전엔진을 가동하지 않아도 돼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불황 속 `키덜트 상품' 매출 증가세 뚜렷
경제불황의 여파 속에서 키즈와 어덜트의 합성어인 ‘키덜트 상품’의 매출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라모델과 리모트 컨트롤 자동차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각각 72.2％와 65.8％씩 증가했고 피규어·캐릭터 상품 판매도 대폭 늘었습니다.

-전국 사업체 대표 10명 중 4명은 여성
여성의 사회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대표자 비율도 큰 폭으로 올라간 것으로 나타습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남성 종사자가 감소한 자리를 여성이 채우면서 여성 종사자 비율은 41.9%로 높아졌습니다.

-국내 유턴기업에 산업단지 입주 허용
해외 사업장을 정리하고 국내로 돌아온 기업은 장기 임대 산업단지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유턴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공장 부지를 구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입주 대상에 이들 기업을 포함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지침’을 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