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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탐(探)] - 강한 나라를 꿈꾸다! 조선의 마상무예

  • [2015-08-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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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군사 제도와 군대의 운영방식을 보면 그 국가의 특징을 볼 수 있다.

군대는 영토를 확장하고 국민을 보호하며 그 국가의 강력함을 상징하였다.

삼국시대의 한반도는 대륙의 북방민족과의 싸움을 통해 용맹함과 진취적인 군사제도가 정비되었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유교사상의 바탕과 애국정신이 깃든 군사제도가 정비된다.

하지만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 두 번의 전란을 겪은 후 조선시대의 군사제도는 체계적인 모습을 갖추었다.

정조는 18가지의 지상 무예와 6가지의 마상무예를 정리하여 '무예도보통지'를 편찬했다.

무예도보통지는 사도세자의 '무예신보'를 계승했다는 정치적 명분을 가졌고 강력한 왕권을 보유하고자 했다.

또한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한 장용영에서 '무예도보통지'를 주관 편찬하게 하여 장용영 군사들이 그 무예를 익히게 하여 강력한 군대를 만들었다.

예부터 기마민족이었던 우리 민족은 말을 타고 달리며 적을 무찌르는 마상무예가 군대의 기동력과 전투력을 상승시켰다.

말은 사람을 빠르고 넓은 곳으로 이동시켰고 정보력을 확장 시키는 동물로 지배층의 전유물이라고 할 수 있었다.

말은 국가에서 관리하고 마구를 제작할 때는 최고의 기술을 요하였다.

기병으로의 훌륭한 말을 보유하기 위해 국가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말을 관리했다.

그렇게 나라의 관리를 받은 말들은 군사 체계에 강력한 힘을 더했다.

적으로부터는 나라를 지키고 평화로운 정치를 수행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정비되었던 조선의 군사제도 그리고 강력한 군대의 원동력이 되어준 마상무예는 지금도 우리의 정신을 일깨우는 전통 무예로 기상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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