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성적이 높거나, 제 학년의 학습보다 빠른 선행학습을 소화하는 아이들을 우등생이라 부른다.

공부에 관해서라면 아무런 걱정이 없을 것 같은 우등생이지만 여느 아이들이 그렇듯 우등생에게도 고민은 있다.

서울시 도봉구에 사는 예원이는 흔히 말하는 수학 우등생이다.

초등학교 6학년 이지만 이미 중학교 3학년 과정까지 수학 선행학습을 하고 있다.

수학에 대한 흥미도도 높고 다른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연산, 서술형 문제도 잘 풀어낸다.

문제는 도형이다.

도형 문제에서 사용되는 단어의 뜻과 의미가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도형은 제 학년인 6학년 과정도 따라가기가 벅차다.

예원이의 선행학습을 지도하던 엄마도 고민이다.

혹시, 예원이가 도형을 어려워하는 것이, 무리한 선행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라는 걱정이 든다.

과연 예원이의 엄마는 올바르게 선행학습을 지도하고 있는 것일까?

만약 잘못된 방법이라면,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선행 학습을 할 수 있는 것일까?

엄마와 예원이의 고민 해결을 위해 '수다학' 전문가들이 나섰다.

예원이가 도형을 어려워 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더불어, 엄마가 가르치는 수학의 문제점에 대해 살피고 올바른 선행 학습 하는 법에 대해 소개한다.

수학 불균형으로 고민에 시달리는 학부모와 자녀를 위해 '수다학- 도형만 어려워하는 수학 우등생'편 에서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