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윙배너
광주광역시청
  • 방송프로그램-인사이드 과학관
인사이드 과학관

방송보기

[인사이드 과학관] - 그 많던 고래는 다 어디로 갔을까? 장생포 고래박물관

  • [2016-03-25 20:59]
  •            폰트크게  폰트작게   목록
고래 경, 바다 해.

우리 선조들은 동해를 경해(鯨海)라 불렀습니다.

고래가 들끓었던 바다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 많던 고래는 다 어디로 갔을까요?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이곳엔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가 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는 ‘ㄱ’자 모양으로 꺾인 절벽암반에 여러 가지 모양을 새긴 바위그림으로 신석기 말에서 청동기시대에 새긴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고래의 생태와 습성이 섬세하게 새겨진 반구대 암각화를 보며 우리는 선사시대 사람들에게 고래가 얼마나 중요시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5000년 전의 포경 중심지와 근대의 포경 중심지가 하나로 만난 울산 앞바다에 국내 유일의 고래박물관, 장생포 고래박물관이 있습니다.

브라이드고래, 범고래의 실물 뼈대와 우리나라의 이름이 붙은 한국계 귀신고래, 주민등록증을 가진 돌고래 3마리까지…

박물관에서는 고래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1986년 포경이 금지된 이래 사라져 가는 포경유물 250점을 함께 전시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진화를 거쳐 바다로 돌아간 포유동물 ‘고래’

고래의 역사와 숨결이 가득한 장생포 고래박물관으로 지금 안내합니다!
목록
  • 주간편성표다운로드
    • 09:50  뉴스퀘어 10AM
    • 11:25  고속도로 교통정보
    • 11:30  뉴스 NOW
    • 13:50  뉴스퀘어 2PM
    • 15:45  고속도로 교통정보
    • 15:50  뉴스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