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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탐(探)] - 서양문물의 개방, 급변하는 조선

  • [2016-09-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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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지 못했던 서양과 우리 민족의 첫 만남과 서양문물의 개방으로 조선이 어떻게 변화하게 되었는지 알아보자.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하멜보다 20년 먼저 조선에 들어온 벨테브레는 박연이란 이름으로 조선에 귀화하게 되었다.

그로 인하여 조선의 조총 기술은 진보하였다.

그리고 하멜이 조선에 표류하게 되면서 조선의 화총 기술 또한 발달하게 되었다.

예기치 못하게 찾아온 서양 손님들이었지만, 조선 변화에 단초였음에 틀림없었다.

그 후, 실학자들은 청의 기술 문명을 도입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그중에 하나가 서양회화 기법인 원근법과 사실적인 입체감의 바탕이 되는 옵스큐라가 있었다.

조금씩 조선에 천리경과 자명종 시계와 같은 서양문물들이 유입되었지만, 서양문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책이었다.

책을 좋아했던 조선은 서양문물 중 책만을 꽤 이른 시기에 받아들였다.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것 중 하나인, 안경과 커피 역시 조선시대 들어온 서양문물 중 하나였다.

이렇게 서양문물은 조선의 근대화를 가속화 시켰다.

우리나라 발전의 단상을 보여주는 전화가 들어왔고, 이동수단도 인력거나 자전거에서 철도의 개통으로 바뀌게 되었다.

라디오가 들어오며 우리나라 방송의 발전이 시작되었다.

이렇듯 우리나라에 서양문물은 조선의 초, 중기에 이미 전해졌다.

하지만 우리 전통문화의 색은 바뀌지 않았다.

그건 우리의 선조들이 외형보다 정신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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