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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탐(探)] - 조선후기 시장경제 비밀의 열쇠 동전

  • [2017-06-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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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8년 숙종 4년에 조선유일의 법화 상평통보가 등장하고 조선 후기 시장경제는 다양한 변화를 맞는다.

구리와 아연 납을 6:3:1 비율로 배합해서 만든 상평통보는 조선 유일의 법화인 동시에 신합금 기술이 녹아든 유물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상평통보의 발행 이후 구리에 주석을 배합하는 청동기술에서 구리에 아연을 섞는 황동기술이 사용 됐다.

조선후기 경상도 지역에서 유통된 상평통보를 발행한 경상감영. 감영은 요즘의 도청으로, 도지사 격인 관찰사가 집무를 보던 선화당과 처소로 사용한 징청각이 원래 위치에 보존된 유일한 곳이다.

공납을 쌀과 돈으로 내게 대동법이 전국으로 확대 실시되고, 상평통보가 발행 된 이후 전국에 1천여 개가 넘는 시장이 들어선다.

우수한 품질로 궁중 진상품이었던 유기로 유명한 안성장. '부역실총'에 따르면, 당시 안성장에 3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안성장과 더불어 조선후기 3대 시장으로 유명한 대구 약령시. 조선 최초의 한약재 시장 대구 약령시의 현재 모습을 찾아본다.

조선후기 시장이 들어서고 상평통보의 유통이 확대되면서, 독점판매를 통해 시세차익을 얻고 큰 돈을 번 거상이 등장한다. 제주도 특산물과 육지의 물품 교역으로 거상이 된 김만덕은 전 재산을 털어 기근에 시달리던 제주도민을 구하고 사회 환원을 실천했다.

한 나라의 역사 문화 경제 상황을 담고 있는 동전! 상평통보에 담긴 과학적 우수성과 조선 후기 시장경제의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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