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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일 산업뉴스

  • [2013-09-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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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똑똑한 CCTV…물체도 감지
(2) ’12년 수출, 경제성장 기여율 51%
(3) 산업부, TPP 국제세미나 첫 주관
(4) 섬유업계와 3D프린팅산업 점검
(5) 주요 산업 단신
-7월 전체 산업생산 0.3% 증가
-중소기업 기술유출 분쟁조정 실시
-제조업체 가동률 금융위기 때보다 저조
-‘그린 리모델링’, 2% 이내 저금리 대출




[기사원문]



(1) 똑똑한 CCTV…물체도 감지

[아나운서]
CCTV 카메라가 자동으로 물체를 인식해 위험한 상황을 감지한다면 정말 안전하겠죠? 국내 기업이 이러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정부로부터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CCTV 카메라가 촬영한 화면입니다.

한 남자가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고 떠나자 가방 주위가 노란색 영역으로 표시됩니다.

60초가 지났는데도 가방이 계속 놓여져 있으면 수상한 물체로 감지돼 별도의 조치가 취해집니다.

또 다른 영상.

빨간색으로 표시된 영역에서 낯선 남자가 기웃거리고, 카메라는 남자의 움직임을 저절로 감지합니다.

이것이 바로 물체의 움직임을 스스로 감지하는 지능형 카메라.

배경과 물체를 정확하게 분리해내는 것이 기술의 핵심입니다.

세계일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 업체는 기술 혁신의 공로를 인정받아 7월의 산업기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 심재술 연구소장 / 지능형 IP카메라 전문기업]
~다른 회사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카메라를 무엇을 만들까 고민한 끝에 카메라에 영상분석 기능을 집어넣자. 그래서 카메라가 스스로 경보를 발령할 수 있는 카메라를 만들자. 그래서 기술적인 경쟁력을 갖자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8월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2회 이달의 산업기술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신기술을 개발해 사업화 성과를 낸 기업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립니다.

이날 6월과 7월의 산업기술상으로 선정된 산업기술인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터뷰 - 김재홍 제1차관 / 산업통상자원부]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우리 산업기술, 개발, 성공한 여러분들이 바로 창조경제의 가장 핵심, 또 창조경제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우수상 수상 기업의 성과는 눈부셨습니다.

지능형 CCTV 카메라를 개발해 연평균 25%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뤄냈고, 세계 유일의 영상분석 인증기관으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F1’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현재 미국과 영국 등 전 세계로 수출이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앞으로 위험 없는 세상, 더 안전한 사회가 요구됨에 따라 CCTV 시장은 점점 더 지능형으로 진화할 전망.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우리 기업이 세계 1등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12년 수출, 경제성장 기여율 51%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지난 30일 ‘2012년 수출의 국민경제에 대한 기여’보고서에서 수출이 경제성장에 미친 기여울이 51%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출로 유발된 부가가치 기준으로 산출된 경제성장 기여율이며, 수출을 제외하면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1%대를 기록한 것입니다.

또한 자동차 등 고용유발효과가 큰 업종의 수출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취업유발인원은 374만 명으로 2011년 대비 3만 2천명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제조업부문에서 수출로 인한 취업유발인원은 262만 명으로 전체 제조업 취업자의 63.8%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수출의 영향력이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산업부, TPP 국제세미나 첫 주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0일 무역센터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국제세미나’를 처음으로 주관했습니다.

세미나는 ‘아·태지역 경제통합 논의와 TPP협상의 위상과 전망’을 비롯해 ‘TPP에 대한 아시아의 시각’이란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전개됐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국제세미나 개최를 통해 TPP가 우리경제와 교역에 미치는 영향을 세밀하게 검토한 다음, 이를 TPP의 종합적인 대응방안 마련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이날 최경림 산자부 통상차관보의 개회사에 이어 미국 브랜다이즈 대학 피터 페트리 교수가 ‘아테지역 통상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발표했습니다.



(4) 섬유업계와 3D프린팅산업 점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지난 30일 대구 다이텍연구원 솔루션센터와 경북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먼저 섬유업계 현안과 애로사항을 듣고 최대 관심사인 한·중 FTA 추진현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3D프린팅산업 활용 점검을 위해 경북대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단 공용장비 지원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상룡 교수는 “3D프린팅의 산업적 응용과 제조혁신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적극 나서야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윤장관은 “정부차원에서 기술개발과 초기시장 형성, 관련 산업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5) 주요 산업 단신

-7월 전체 산업생산 0.3% 증가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전체 산업생산은 6월에 비해 0.3% 증가했습니다. 다만 광공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0.1%와 0.2% 감소했습니다.

-중소기업 기술유출 분쟁조정 실시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수·위탁분쟁조정협의회’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유출 분쟁조정을 시행합니다. 분쟁조정협의회를 통해 기술유출을 경험한 중소기업은 소송을 거치지 않고 분쟁조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제조업체 가동률 금융위기 때보다 저조
국내 매출 상위 30개 제조업체의 올해 상반기 가동률은 평균 91.29%로 작년 상반기 93.03% 보다 감소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경기가 급랭한 2009년 연간 가동률 91.45% 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그린 리모델링’, 2% 이내 저금리 대출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그린 리모데링’ 공사 때, 초기 사업비를 은행에서 2% 이내 저리로 빌린 후 매년 절감한 에너지 비용으로 상환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신한은행 등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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