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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9일 산업뉴스

  • [2013-09-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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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래 성장동력 재제조 산업
(2) 한·중 FTA 1단계 협상 타결
(3)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
(4) 주요 산업 단신
-에너지 공공기관들, 취약계층 위해 협력
-‘해외 건설 잠재 위험’ 긴급 토론회 개최
-특허청, 대규모 조직 개편 단행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수상자 발표



[기사원문]



(1) 미래 성장동력 재제조 산업

[아나운서]
중고 제품을 활용해 다시 쓰는 재제조는 가장 효율적인 자원절감 방식인데요. 재제조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이라 할 정도로 세계적인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기술 또한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자기기 등에서 나온 폐기물들이 레일 위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기계에 들어간 후 나온 폐기물은 녹색의 PCB기판과 회색의 철 소재로 정확히 나뉩니다.

근적외선 센서와 카메라, 엑스레이 등의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소재는 물론 색깔까지 인식해 각종 폐기물들을 선별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박승태 사장 / 재활용 선별기기 업체]
~저희의 핵심 기술은 센서에 기반한 선별 기술입니다. 다양한 센서들, 즉 근적외선 센서, 금속 센서, 엑스레이 센서, 칼라 센서 등을 가지고 있고요, 이러한 다양한 센서들을 조합해서 선별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30년 동안 수처리만을 전문으로 해 온 업체입니다.

모터를 제외하고는 모든 부품과 완제품 제조를 순수 국내 기술로 직접 하고 있습니다.

화학물질을 전혀 쓰지 않고 동력 전달로만 수처리를 할 수 있어 비용 절감에 탁월한 기술입니다.

[인터뷰 - 김세윤 차장 / 수처리 전문업체]
~스컴(수면 위 부유물) 제거를 위한 소포제 살포 장치가 필요 없어 2차적인 수질 오염이 없고, 장기적인 운영에 대한 비용 절감이 매우 크며 관련된 부서에 시설이 필요 없어 시설비에 대한 절감이 매우 큽니다.

재제조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자동차 엔진입니다.

새제품과 비교해 엔진 성능은 100%를 유지하면서 연간 만 대를 제조할 경우 약 19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재제조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부품은 엔진과 변속기 등 10가지 이상으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인터뷰 - 유성주 연구원 / 자동차부품연구원]
~신제품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재상품화하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저희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는 순환자원 활용을 통한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을 육성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재제조는 자원 고갈과 환경 파괴 문제로 인해 세계적으로도 뜨거운 관심사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술력은 미국과 유럽 등에 비해 뒤쳐진 상태이고, 매출액 또한 연간 7천억 원으로 미국의 63조 원에 비해 미미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미래 성장동력이 될 재제조산업을 좀 더 전략적으로 성장시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한·중 FTA 1단계 협상 타결

한·중 FTA 1단계 협상이 1년 4개월여 만에 타결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일 중국 산둥성 웨이팡에서 열린 한·중 FTA 제7차 협상에서 1단계 협상이 최종 합의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한·중 FTA는 미국과 칠레와 달리 농수산물과 일부 제조업분야에 대한 국내 우려를 감안해 1단계에서 민감 품목 보호범위를 정한 뒤, 2단계에서 전면적인 품목협상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채택됐습니다.

이밖에 상품분야에서 양국은 품목군을 ‘일반-민감-초민감’ 등 3가지로 나누고, 품목 수 기준 90%, 수입액 기준 85%의 자유화 수준에 합의했습니다.



(3)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

한국은행은 올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1분기보다 1.1% 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은 전기전자기기와 일반기계 등이 늘면서 0.9% 증가했고, 서비스업은 도소매와 음식숙박업 등이 늘어나면서 0.9% 성장했습니다.

지출항목별로는 수출에서 휴대폰과 반도체, 특허권 사용이 늘면서 1.8% 증가했고, 수입은 반도체와 원유 등이 늘어 1.1% 증가했습니다.

한편, 올 2분기 국민총소득은 전분기보다 1% 증가했고, 실질 국민총소득 역시 2.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주요 산업 단신

-에너지 공공기관들, 취약계층 위해 협력
한국동서발전과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취약 계층의 노후 전기시설 보수와 점검, 고효율 조명기구 교체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입니다.

-‘해외 건설 잠재 위험’ 긴급 토론회 개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오는 11일 ‘2014년 해외건설 잠재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긴급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토론회에서는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공사 계약 실태와 현안, 변화된 환경과 잠재 리스크 진단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특허청, 대규모 조직 개편 단행
특허청이 9일자로 특허심사조직 개편과 지식재산의 보호·활용 관련 조직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한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특히 특허청의 주기능인 특허심사 조직을 융합기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심사조직으로 개편했습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수상자 발표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분야에 ㈜대경산업의 이규대 대표가 ‘동탑산업 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술혁신대전 개막식과 시상식은 오는 11일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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