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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7일 산업뉴스

  • [2013-09-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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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업의 허리’ 중견기업 육성 본격화
(2)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3) 윤상직 장관,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참여
(4) 주요 산업 단신
-비관세장벽 협의회 사무국 가동
-미래부, 글로벌 창업 20개팀 선정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 위반에 과징금
-중소제조업체 63.6% “인력 증원 절실”




[기사원문]



(1) ‘산업의 허리’ 중견기업 육성 본격화

[아나운서]
우리나라 경제가 발전하려면 기업의 99%나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성장이 절실히 필요한데요. 정부가 중견기업 기피현상을 없애고, 중견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기피하는 이른바 피터팬 증후군.

중견기업이 되면 중소기업일 때 받는 국가의 혜택은 줄고 규제는 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중견기업이 되더라도 정책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6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큰 골자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더라도 필요한 지원에서 급격히 배제되지 않도록 정책적 지원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매출 5,000억 원 미만의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처방이 제공됩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견기업 R&D 투자를 오는 2017년까지 5% 수준으로 높이고, 전문연구요원의 중견기업 배정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월드클래스300 프로그램을 2017년까지 완료하고,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합니다.

총 7천억 원 규모의 중견기업 전용펀드 조성하는 한편, 별도의 중견기업 특별법 제정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한정화 청장 / 중소기업청]
~기업의 성장 걸림돌을 제거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피터팬 증후군을 해소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여 산업의 허리인 건실한 중견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입니다.

우리나라 중견기업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6%대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 수는 전체 기업의 0.04%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정부가 내놓은 중견기업 육성 계획으로 중소기업에서 대기업까지 이어지는 튼튼한 성장사다리가 놓여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윤상직 장관 주재로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는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통상정책을 수립하고 통상협상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는 산업부의 민간자문기구입니다.

이날 회의에서 윤상직 장관은 ‘산업과 통상의 연계 강화’라는 새로운 통상정책 추진방향에 따라 재구성된 민간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또한 한·중 FTA 협상 추진동향과 대응방안, 쌀 관세화 유예만료 대응계획 등에 대해 민간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 윤상직 장관,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참여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6일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노원구 상계3?4동 양지마을을 방문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일일도우미로 참여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07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25만7천 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4만 가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날 윤 장관은 저소득층 두 가구에서 창문달기와 단열재 붙이기 등 직접 시공에 참여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혹한기 소득층 에너지비용 보조를 위해 오는 2015년부터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도입하고 전기?가스 요금제도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 주요 산업 단신

-비관세장벽 협의회 사무국 가동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6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비관세장벽 협의회 사무국’ 현판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등을 비롯해 경제 4단체가 모두 참석했습니다. 사무국은 외국의 비관세 조치 사례를 수집하고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미래부, 글로벌 창업 20개팀 선정
미래창조과학부가 글로벌 창업 20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와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 위반에 과징금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을 불이행한 6개 사업자에 대해 총 253억 6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50만kW 이상의 발전사업자는 총 발전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해야 합니다.

-중소제조업체 63.6% “인력 증원 절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6일 중소제조업체 2천여 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력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3.6%가 인력증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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