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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30일 산업뉴스

  • [2013-10-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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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UAE 원유 국제공동비축사업 첫 발
(2) 의류제조업 인력수급 목말라
(3) 중국 의료기기 수출 상담회 개최
(4) 산업부, 내년 중소기업 예산지원 지속
(5) 주요산업단신
-인도네시아 순방 경제사절단 모집
-중소기업 경영애로 ‘내수부진’ 꼽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 열려
-지난해 사업체 수 역대 최대 수준



[기사원문]



(1) 한·UAE 원유 국제공동비축사업 첫 발

[아나운서]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의 석유분야 협력을 위한 공동비축 원유가 국내에 처음으로 들어왔습니다. 우리는 여수 비축기지에 저장될 이 원유에 대한 우선구매권을 확보해 비상 시 원유수급 능력을 높이게 됐습니다. 강신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산 원유 200만 배럴을 실은 유조선이 지난 27일 여수 광양만에 입항했습니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 국제공동비축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첫 걸음입니다.

국제공동비축사업은 아랍에미리트산 원유 600만 배럴을 한국의 비축기지에 저장하는 내용으로 지난 2011년 양국 정부의 협의로 진행돼왔습니다.

특히 단순히 저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구매권까지 확보해 국내 석유수급에도 큰 힘을 얻게 됐습니다.

[인터뷰 - 서경식 팀장 / 한국석유공사 석유수급팀]
이번에 UAE로부터 유치한 공동비축은 중동 산유국가 최초의 공동비축사업입니다. 이 공동 비축한 원유에 대해선 우리나라가 우선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어서 석유 위기 시에 우리 에너지 안보를 크게 제고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날 입항 축하 기념식에 참석한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석유공사의 압둘라 나세르 총재 등 양국 주요 관계자들은 비축기지 시설을 시찰했습니다.

태풍피해가 적어 항만으로써 최고의 자연조건을 갖춘 여수 광양만은 원유 비축기지로는 최적의 입지로 꼽힙니다.

이날 첫 입항에 이어 나머지 400만 배럴도 6개월 내에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며 양국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원전건설과 유전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강신일 기자]
이번에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입항한 UAE의 공동비축원유는 국내 석유수급 위기 시 원활한 공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2) 의류제조업 인력수급 목말라

[아나운서]
영세 의류제조업체들이 인력 부족으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인력 수급의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의류제조업체와 젊은 구직자들의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 패션비즈센터 내 의류제조 업체.

봉제나 재단 업무를 주로 하는데, 일하는 인력들이 대부분 40~50대 이상의 장년층입니다.

젊은 직원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근무 환경이나 대우가 좋아졌지만, 20~30대 젊은 인력들이 문을 두드리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전체 의류제조업의 존속을 걱정해야 할 정도라고 업자들은 말합니다.

[인터뷰 - 탁기용 이사 / 의류제조업체]
~젊은 사람들이 이런 일에 대해서 배우지도 않고 근무하려고 하지도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 봉제산업 같은 경우 젊은 인력들이 수급이 되지 않아서 많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의류제조업체들의 이러한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업 상담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동대문 패션비즈센터 입주 업체들과 구직자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잡 매칭 행사를 가졌습니다.

구인난에 시달리는 업체들에게는 실낱과도 같은 희망을 걸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의류제조업 종사자들이 모여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최종태 본부장 /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봉제 업체가 요즘 많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젊은 층에서 패션과 디자인, 기획 쪽에 관심을 갖고 청년 인력들이 유입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세 의류제조 업체들은 일반 중소기업보다 인력난이 훨씬 심각한 상황.

인력수급의 미스매칭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닌 만큼, 전문 인력 양성과 지속적인 매칭 행사 등의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3) 중국 의료기기 수출 상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7일, 트레이드타워에서 중국 의료기기 와 건강·미용기기 바이어들을 상대로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최대 정형외과 용품 업체 등 17개 대형 의료기기 기업들이 참가했습니다.

국내에서는 70여개 업체에서 의료장비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미용 관련 우수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한편, 국내 의료기기의 중국 수출액은 지난해 4천 3백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88% 증가했고, 지난해 처음으로 무역흑자를 기록했습니다.




(4) 산업부, 내년 중소기업 예산지원 지속

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보다 8퍼센트 줄은 7조8천억여 원 규모로 확정됐습니다.

산업부는 재정 감소로 인해 재정여건이 어려워졌지만 중소기업 발전과 연구 개발 등을 위한 예산 지원은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 지원 등 무역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소폭 증가했고 R&D 예산은 올해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지원해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지원체계 개선과 유사 또는 중복사업 통폐합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예산 절감노력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5) 주요산업단신

-인도네시아 순방 경제사절단 모집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10일부터 사흘간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순방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을 모집합니다. 희망 참가 기업은 산업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경영애로 ‘내수부진’ 꼽아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32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수부진이 최대 경영애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업체 간 과당경쟁, 인건비 상승 등의 순이었습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 열려
‘201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10월 8일부터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10년 이상 선정된 브랜드에 주는 ‘마스터피스 브랜드 대상’ 시상과 함께 SNS 투표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뽑은 특별 시상도 진행됩니다.

-지난해 사업체 수 역대 최대 수준
통게청이 발표한 ‘2012년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사업체 수는 360만 2천 개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규모별로 보면 중소규모 사업장은 늘었고, 대규모 사업장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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