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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일 산업뉴스

  • [2013-10-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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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일 산업기술협력, 동반성장 열쇠
(2) 9월 무역수지 37억 달러 흑자
(3) 서울시, 국산 IT 활성화 추진
(4) 통계청, 9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5) 주요산업단신
-원전 품질서류 재검증 제3기관 선정
-무협, FTA 자가 검증 프로그램 보급
-美 철강업체, 한국 철강업체 반덤핑 제소
-정부 R&D사업 지역순회 컨설팅 개최




[기사원문]



(1) 한·일 산업기술협력, 동반성장 열쇠

[아나운서]
한국과 일본의 교역을 이끄는 기업인들이 제6회 한일 산업기술페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양국의 동반성장을 위한 열쇠로 활발한 산업기술협력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강신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복사기와 카메라 등에 사용되는 정밀기구 부품을 생산하는 업쳅니다.

설립 이후 27년간 정밀 금형기술을 바탕으로 자리를 잡았고 최근에는 LCD부품사업에 진출해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이 업체는 특히 수출의 80%가 일본시장으로, 현재까지 일본에만 381억 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1일 개막한 제6회 한·일 산업기술페어에선 이처럼 산업전반에서 일본 시장과의 활발한 교역을 이끌어 낸 기업과 개인이 산업협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터뷰 - 정현태 사장 / 정밀기구 부품 생산업체]
~저희 회사가 27년 동안 기업을 하면서 처음에는 일본 기술을 협업해서 시작을 했지만 세계 1등인 TFT LCD와 관련된 산업기반이 원천이 돼 지금 현재는 일본 OA기계를 ODM수주를 받아서 성장 발전하는 이정표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두 번째 규모의 교역국인 일본과의 발전적인 관계를 위해선 산업기술협력이 필요한 만큼 기업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겁니다.

개막식에는 양국의 산업협력을 이끌어가는 기업인과 학계 전문가들이 자리해 이번 산업기술페어에 대한 기대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좋지 않은 한일 관계에도 불구하고 양국의 경제발전을 위해선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 한진현 2차관 / 산업통상자원부]
~한일 양국 기업 간에는 국경을 초월한 효율적 분업구조를 구축해 양국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합니다. 양국은 지리적 근접성과 우수한 교통·통신 인프라, 유사한 산업구조를 갖고 있는 만큼(동반성장이 가능합니다.)

지리적, 문화적으로 그리 멀지 않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어깨동무는 산업부분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2) 9월 무역수지 37억 달러 흑자

[아나운서]
9월 우리나라 수출은 감소했지만,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하며 수출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일일 평균 수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내용 이창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9월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5% 감소했습니다.

총 수출액은 447억 4천만 달러입니다.

수입은 3.6% 감소한 410억 3천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9월에 추석 연휴가 이틀 끼면서 조업일수가 감소해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었습니다.

무역수지는 37억 천만 달러 흑자를 보이면서 20개월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1월부터 9월까지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31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의 183억 달러보다 128억 달러 늘었습니다.

일평균 수출이 22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3분기 수출은 2.9%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 권평오 무역투자실장 / 산업통상자원부]
~작년 9월에 비해서 조업일수가 이틀이나 적었고, 역대 다른 달에 비해서도 가장 적은 조업일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수출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을 했습니다만 다행스럽게 감소폭이 그다지 크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신흥국 외환시장의 불안 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그러나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수출시장의 성장세만 받쳐준다면 우리 수출은 4분기에도 호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3) 서울시, 국산 IT 활성화 추진

서울시가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국내 IT산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개선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이달 중에 IT분야 유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정보시스템에 국산 중소기업 제품 도입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올해 말까지 서울시 데이터센터에 국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국산제품 IT 자원풀’을 구성해 업무부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외산 특정제품에 편중돼 있는 데이터베이스 분야에 대해 점진적으로 국산 제품 사용을 확대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4) 통계청, 9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통계청이 9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했습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보다 0.2%, 지난해 같은 달 보다는 0.8% 각각 상승했습니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지난달에 비해 1% 내렸고, 공업제품은 가공식품이 오르면서 0.9% 상승했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달에 비해 0.2% 올랐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1% 내렸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달 대비 2.2%, 지난해 9월과 비교해서는7.8%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주요산업단신

-원전 품질서류 재검증 제3기관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부품시험성적서와 기기검증서 등 품질서류 재검증 업무를 맡을 제3기관으로 영국의 ‘로이드 레지스터’를 선정했습니다. 산업부는 업무수행 준비과정을 거쳐 10월 중순부터 2년간 재검증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무협, FTA 자가 검증 프로그램 보급
한국무역협회 FTA무역종합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가 FTA 자가 검증 프로그램인 FTA-Helper를 보급합니다. FTA-Helper는 기업 담당자가 기초 데이터를 입력하고 진단 문항에 응답하면 취약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美 철강업체, 한국 철강업체 반덤핑 제소
미국 철강업계 AK스틸이 지난 1일 포스코와 현대종합상사 등을 반덤핑 혐의로 미국국제무역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이는 보호무역 흐름의 하나로 한국무역협회 조성대 연구위원은 이같은 현상이 최소 1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 R&D사업 지역순회 컨설팅 개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2일 충남 당진을 시작으로 ‘2013 찾아가는 지역순회 컨설팅’ 행사를 개최합니다. 행사는 정부 R&D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정부의 주요 R&D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상담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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