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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0일 산업뉴스

  • [2013-10-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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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흥국 진출, 잘 알아야 성공
(2) 기상도로 보는 4분기 산업 전망
(3) 한국·독일 공동 컨퍼런스 열려
(4) 서울시, 녹색제품 판로개척 지원
(5) 주요산업단신
-산단 경쟁력 강화 위한 후속조치 시행
-한국 정보통신 발전지수 세계 1위
-올해 3D 프린터 출하량 49% 증가 예상
-파주 중소기업 전용 잔여 부지 공급
(6) [영상스케치] 손짓하는 가을



[기사원문]



(1) 신흥국 진출, 잘 알아야 성공

[아나운서]
신흥국의 경제성장 둔화와 미국의 출구전략 등으로 국내 기업들의 신흥시장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트라는 신흥시장의 투자환경을 분석해 진출 기회를 찾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구 2억 명, 세계 5위 경제 대국인 브라질.

떠오르는 신흥국으로써 투자 여지가 많은 시장임에 틀림없습니다.

당연히 우리나라 기업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국가입니다.

그러나 철저한 준비가 없이는 시장 진출에 위험 요소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인터뷰 - 유재원 관장 / 코트라 상파울루 무역관]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제도와 관습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우리 기준으로 현지 사회에 접근하면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서 현지에 진출하기 전에 미리 제도나 관습에 대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최근 좋지 않은 글로벌 환경이 기업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일수록 섣부른 시장 진출을 피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코트라가 지난 8일, 기업들을 상대로 신흥국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진출국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이경남 / 코트라 해외투자지원단]
~투자진출 분야는 투입해야 하는 비용도 굉장히 많고, 그래서 사전 준비와 정확한 정보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신흥시장 진출이 리스크가 분명 있지만 기회요인을 찾아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철저한 준비를 해서 진출할 수 있도록 이번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설명회에서 소개된 국가는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브라질, 미얀마 등 5개 투자 유망국.

우리 기업들에게 위기를 기회로 바꿀 요인이 이들 국가에 분명이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성공적인 투자진출을 위해서는 각 국의 경제동향과 시장수요, 입지환경 등에 대한 기업들의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기상도로 보는 4분기 산업 전망

[아나운서]
석 달 남짓 남은 올해, 우리 산업계는 어떤 날씨로 한 해를 마무리할까요? 산업기상도를 통해 4분기를 전망해봤습니다. 강신일 기잡니다.

[리포트]
올 4분기 가장 기대가 되는 산업 분야는 단연 정보통신입니다.

지난 3분기에서도 유일하게 좋은 성적표를 받은 정보통신 분야는 최신형 스마트폰과 스마트 TV등의 꾸준한 수요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됩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4분기 산업기상도를 보면 정보통신은 ‘맑음’, 자동차·기계·유화·섬유 등은 ‘구름 조금’, 정유·철강·조선·건설 등은 ‘흐림’으로 예보됐습니다.

대체로 ‘흐림’이지만 불황을 뜻하는 ‘비’예보는 사라져 3분기보다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습니다.

자동차 업종은 현대기아차의 부분파업 여파가 끝난 만큼 본격적인 생산과 수출이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불안정한 해외시장에 어려움을 호소한 기계업종과 개성공단 사태를 겪었던 섬유 업종도 각각 악재 해소로 인해 다소 나아진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철강과 조선, 건설 등 3대 불황업종이 비에서 흐림으로 바뀌어 길었던 침체를 벗어날 조짐을 내비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터뷰 - 박주영 과장 /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팀]
~유럽 등 일부 선진국들의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4분기 경기는 3분기 보다는 조금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대표적 불황업종이었던 철강, 조선, 건설사의 회복세가 점쳐지고 있는데요, 다만 기저효과가 반영돼 있고 또 대내외적인 불안요소가 있기 때문에 업황개선에는 약간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 해의 마무리를 가름하는 4/4분기에 접어들면서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기 위한 산업계 전반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3) 한국·독일 공동 컨퍼런스 열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일, 독일과의 수교 130주년을 맞아 ‘한국·독일 공동 컨퍼런스’를 서울 힐튼 호텔에서 개최했습니다.

‘연구와 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기업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양국 기업과 연구 기관 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국내 20여개 중소·중견기업과 우리나라에 진출해 있는 독일 기업들이 참석해 상호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만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개막연설에서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을 위해 독일과의 교류와 공동 기술개발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4) 서울시, 녹색제품 판로개척 지원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을 통해 녹색제품을 제작·판매하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 나섭니다.

‘지구를 살리는 착한 제품전’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기획전은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오염 발생을 최소화하는 녹색제품의 활성화를 위한 취집니다.

기획전에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구매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군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시는 별도의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등록과 지속적인 매출 창출을 위한 단계별 마케팅 교육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5) 주요산업단신

-산단 경쟁력 강화 위한 후속조치 시행
정부가 지난달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한데 이어 이를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관련 부처와 합동으로 산단혁신 이행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한국 정보통신 발전지수 세계 1위
국제전기통신연합 ITU가 올해 정보통신 발전지수를 조사한 결과 157개 회원국 중 우리나라가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와 3위에는 각각 스웨덴과 아이슬란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 3D 프린터 출하량 49% 증가 예상
3D 프린터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IT컨설팅 기관인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3D 프린터 출하량은 전년에 비해 49% 늘어난 5만 6507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파주 중소기업 전용 잔여 부지 공급
중소기업중앙회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일대의 중소기업 전용 산업단지 잔여부지 4만8천여㎡를 공급합니다. 파주시 적성면 일원에 약 47만㎡ 규모로 조성중인 산업단지는 내년 초 준공이 목표입니다.



(6) [영상스케치] 손짓하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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