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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30일 산업뉴스

  • [2013-11-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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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공·방위산업 발전상 한 눈에
(2) 인쇄전자산업 표준화 ‘첫 걸음’
(3) 해외 CSR 사업화 포럼 열려
(4) 산업부·30대 그룹, ‘경제 활성화 한 뜻’
(5) 주요산업단신
-FTA 컨설팅, 기관별로 특화 서비스 제공
-9월 경상수지 65억 7천만 달러 기록
-기술표준원, 중국 강제인증제도 설명회 개최
-9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 71.6%




[기사원문]



(1) 항공·방위산업 발전상 한 눈에

[아나운서]
우리나라 항공우주와 방위산업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방산장비는 갈수록 첨단화돼가고, 민간 항공기 부품에도 우리의 기술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인 사격을 할 수 있는 원격사격통제장치입니다.

상하좌우,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때문에 영상을 보면서 정밀 사격을 할 수 있습니다.

국내 기업에서 개발했고, 시험 평가를 거치면 군에서 사용하게 됩니다.

나아가서는 해외 방산시장에도 수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 정철곤 연구원 / 현대위아 항공특수연구팀]
~원격사격통제 체계는 원격으로 사격을 할 수 있는 장치이고, 또한 적에 노출되어 있는 환경에서도 우리 군의 생존성을 높일 수 있고 작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간 항공기 제작은 통상 세계적인 기업인 보잉사와 에어버스사의 몫입니다.

그러나 일부 부품에는 우리 기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국내 한 항공사에서는 비행기 특정 모델의 날개 끝 부분과 후방 동체, 화물기 도어를 직접 제작하고 있습니다.

부품 설계부터 시험, 납품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 - 김대성 연구원 / 대한항공 민항기제조공장]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해서 대한항공이 자체적으로 설계, 시험, 제작,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설계 과정에서 복합적 소재를 사용해 새로운 개념으로 설계를 했고, 제작과정과 시험과정에서도 대한항공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항공과 방산 분야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가 지난 29일 열렸습니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항공 분야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진화하는 방산장비들은 해외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방산 수출은 2006년 2억 5천만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10배가량 증가한 23억 5천만 달러에 이를 정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인쇄전자산업 표준화 ‘첫 걸음’

[아나운서]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의 핵심인 인쇄전자산업의 표준화 추진을 위해 우리 산업계가 자발적으로 나섰습니다. 세계 각국의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 기술 선점을 향한 첫 걸음입니다. 강신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휘어지는 영상장치를 뜻하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상상에만 그칠 것 같았던 이 최첨단 기술은 최근 스마트폰과 텔레비전 시장에서 선보이며 상용화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배경은 바로 인쇄전자 기술에 있습니다.

은을 녹여 만든 액체형 기능성 잉크를 회로가 설계된 플라스틱 재질의 필름에 압축해 다양한 전자소자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도체인 은이 회로 모양을 이루면서 필름 자체만으로도 전자소자의 역할이 가능해 휘어지는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겁니다.

기존 반도체 기술보다 공정 수가 절반 이상 적고 설비투자비도 3분의 1수준이기 때문에 성장이 기대되고 있는 융합산업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표준이 없어 제조공정이나 제품의 신뢰도가 떨어져 시장 형성이 어려운 실정.

이런 가운데 지난 29일 관련 기업대표와 전문가 120여 명이 참여한 한국인쇄전자포럼이 출범했습니다.

인쇄전자산업의 세계시장 주도를 위해 우선 국내 표준을 만들고 이후 국제 표준화하는 것이 출범 취지로 국내 최초의 민간주도 표준화 포럼입니다.

[인터뷰 - 성시헌 원장 / 기술표준원]
~민간의 역량이 과거 5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놀랍게 성장했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나라도 민간이 주도하는 표준체계로 전환이 되는 그런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포럼의 출범은 또 다른 큰 의미를 갖습니다.

정부와 포럼 측은 우선 오는 2017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인쇄전자 장비와 재료 등 70여 개의 표준을 개발하고 점차적으로 국제 표준으로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3) 해외 CSR 사업화 포럼 열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지난 29일, 해외 CSR 사업화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해외 주요 교역국과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 요구를 분석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열린 행사입니다.

이날 포럼에는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CSR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포럼과 함께 열린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시상식’에서는 25개 CSR 우수기업들이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았습니다.



(4) 산업부·30대 그룹, ‘경제 활성화 한 뜻’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정부 각 부처는 지난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30대그룹 사장단 투자·고용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윤장관은 30대 그룹이 올해 계획한 155조 원대 투자와 14만 명 고용계획에 대한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기업들은 투자와 고용 확대를 약속했으며, 이와 함께 기업 규제 완화 등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 각 부처는 기업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개선방안 마련에 나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5) 주요산업단신

-FTA 컨설팅, 기관별로 특화 서비스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FTA 컨설팅 기관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FTA 컨설팅은 4개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기관간 차별성과 전문성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9월 경상수지 65억 7천만 달러 기록
9월 경상수지가 65억 7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2월 5억 5,73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선 뒤 20개월 연속 흑자 기조입니다.

-기술표준원, 중국 강제인증제도 설명회 개최
산업부 기술표준원은 29일 중국에 수출하는 국내 기업을 위한 ‘중국 강제인증 CCC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CCC 인증에 대한 현황과 동향, 중국 인증획득 정보 등을 제공했습니다.

-9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 71.6%
9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지난달 대비 0.1%p 상승한 71.6%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 1,300여 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가동률이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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