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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4일 산업뉴스

  • [2013-11-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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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력기술 발전, 전기인들이 앞장
(2) 첨단 도로교통기술 ‘눈길’
(3) 3분기 지식재산권 출원 증가
(4) 10월 수출, 월간 실적 사상 최고치
(5) 주요산업단신
-IMF, 한국 내년도 경제성장률 3.7% 전망
-한·일 중소기업계, 중소기업 정책포럼 열기로
-방위 산업 분야 중소기업 자금 지원 활성화
-소상공인 10명 중 9명 “체감경기 어렵다”




[기사원문]



(1) 전력기술 발전, 전기인들이 앞장

[아나운서]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자동차, 모두 전력산업의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들입니다. 이처럼 전기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절감시키기 위한 기술개발이 한창인데요. 지난 1일, 전력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기술개발을 진흥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갈수록 높아지는 전력수요는 전력산업의 기술력 향상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천연자원을 아끼면서 기술개발을 통해 효율적으로 전기 공급을 하는 것은 이제 전 세계적인 과제입니다.

이에 따라 IT 융복합화를 통한 스마트그리드 등 전력산업에 있어 기술개발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일, 전기인의 날을 기념해 전력기술진흥대회가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그동안 전기·전력 분야에 종사해온 전기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전력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이날 그동안 전기·전력 기술개발에 공로가 큰 109명의 기업인들이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전력 절감기술과 관리기술 개발에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 유상봉 회장 /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전력기술진흥은 전력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한 전력산업의 기반 형성과 전력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총체적인 시스템으로 국가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혁신과 집약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처럼 국가 경제와 산업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전기·전력 관련 종사자는 100만 명.

앞으로 전력 기술개발이 피할 수 없는 숙제가 되면서 전기·전력산업 인력들이 해야 할 일과 역할도 중요해졌습니다.

덩달아 우리나라 전력산업 역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으로써 성장해 나갈 전망입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첨단 도로교통기술 ‘눈길’

[아나운서]
도로교통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박람회가 지난 주 열렸습니다. 최첨단 IT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을 도로시설에 접목한 친환경 고효율 제품들이 대거 선보였습니다. 강신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공사현장에서 도로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신호수의 역할을 로봇이 대신합니다.

인명사고 예방은 물론 인건비와 사고예측비용까지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정부기관에서의 수요가 많습니다.

발광형 광섬유로 제작된 도로교통 안전 표지판이 선명한 색깔을 띱니다.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이 기술은 전력소비가 적고 눈부심이 없으며 수명도 긴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교통신기술에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 조성수 상무이사 / 광섬유 표지판 제작 업체]
~도로표지판이 (악조건 시) 정면에서 보면 운전자들이 식별할 수가 없습니다. 발광표지판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빛을 발하기 때문에 이런 모든 상황들을 극복할 수 있어서 교통사고 특히 야간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품입니다.

도로교통 표지판이나 도로명판 등에 쓰이는 고휘도 반사시트.

밝기와 반사성능을 향상시켜 어떤 도로환경에서도 운전자에게 우수한 시인성을 제공합니다.

도로안전시스템 시설물을 생산하는 업쳅니다.

트럭 작업 시 후방 충돌에 따른 파손과 탑승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후면에 부착합니다.

도로가 갈라지는 구간에 설치되는 이 시설물은 갑작스런 충돌에도 충격을 완화시켜 생명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손호성 차장 / 도로안전시스템 업체]
~승용차가 충돌했을 때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런 제품들이 적용되지 않은 현장에서는 사망사고나 중상사고가 많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이 제품들은 사람의 생명을 지켜주고 자동차의 파손을 방지해주는, 안전을 책임져주는 제품입니다.

지난 주 폐막한 2013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서 선보인 이 제품들은 모두 기존의 제품들에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뽐냈습니다.

특히 각 분야별 첨단기술들은 단지 편리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더욱 발전하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3) 3분기 지식재산권 출원 증가

특허청에 따르면 올 3분기 지식재산권 출원이 104,2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리별로는 특허가 6.3%, 디자인과 상표가 각각 6.7%와 9.5% 증가했고, 실용신안은 12% 감소했습니다.

출원인의 경우 내국인이 8.2% 증가한 반면 외국인은 0.4% 감소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17.8%와 11.8% 증가했습니다.

3분기 지식재산권 등록건수 또한 총 72,7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4) 10월 수출, 월간 실적 사상 최고치

지난 10월 수출이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월간 수출 실적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한 505억 천 백만 달러, 수입은 5.1% 늘어난 456억 천 이백만 달러였습니다.

산업부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미국과 EU 등 선진국 경기회복 추세에 힘입은 수출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스마트폰 등 IT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한데다 그동안 추진해 온 수출품목 다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5) 주요산업단신

-IMF, 한국 내년도 경제성장률 3.7% 전망
IMF가 한국의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3.7%로 전망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전망치는 정부가 발표한 전망치인 3.9%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한·일 중소기업계, 중소기업 정책포럼 열기로
한·일 중소기업계가 ‘한일 중소기업 정책포럼’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합의에 따라 일본 중소기업계는 내년 2월 한국의 중소기업 대표단을 초청해 정책포럼을 열기로 했습니다.

-방위 산업 분야 중소기업 자금 지원 활성화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활성화 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등 공공보증기관과 방산육성자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소상공인 10명 중 9명 “체감경기 어렵다”
소상공인 10명 중 9명은 체감경기가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 3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체감경기가 어렵다’는 응답이 전체의 86.9%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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