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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2일 산업뉴스

  • [2013-11-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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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폐목재 활용 친환경 발전소 가동
(2) 공공연구기관 기술 이전 증가
(3) 10월 자동차산업 호조세
(4) 제27회 섬유의 날 기념식 열려
(5) 주요산업단신
-한·EU간 차관급 산업정책대화 신설
-올해 직무발명 최우수 기업 선정
-원화 강세로 주요 산업 적자 구조 직면
-올해 대기업 취업 경쟁률 28.6 대 1



[기사원문]



(1) 폐목재 활용 친환경 발전소 가동

[이창수 아나운서 / yuby1999@kimac.or.kr]
석탄 대신 버려진 나무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화석연료 대체효과는 물론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한 친환경 발전소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임목 부산물과 폐목재 등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연료용으로 사용되는 목재칩입니다.

이 목재칩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 바로 바이오매스 발전.

지난 8일,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 장주옥 사장 / 한국동서발전(주)]
~공기업과 대기업, 중소기업 그리고 대학이 함께 협업해서 준공한 발전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우리가 일방적으로 발주자 위주로 했었던 것을 개방형 발전 플랜트로 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발전량은 30메가와트급으로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연간 약 22만 메가와트아워를 생산하는데, 4인 기준으로 7만 3천여 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전기입니다.

석탄과 기름 등을 함께 연소하는 화력발전과 달리 100% 천연 연료로만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입니다.

이산화탄소도 6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연간 10만 9백여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 선종삼 차장 /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유동매체를 이용해서 같이 연소를 시킴으로써 연료의 연소 온도를 낮추고, 따라서 질이 낮은 연료도 연소가 가능하고 또 환경오염 물질의 배출이 상당히 적은 발전방식입니다.

1년에 406억 원 정도의 에너지 수입 대체 효과도 기대됩니다.

여기에 국산화율을 64%까지 올려 한국형 바이오매스 발전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이곳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우리나라 전체 바이오매스산업에 있어서 시장 확대는 물론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의 해외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공공연구기관 기술 이전 증가


[이창수 아나운서 / yuby1999@kimac.or.kr]
지난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사업화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기술 이전 증가와 더불어 중소·중견기업의 성장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강신일 기자의 보돕니다.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지난 1976년 설립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정보와 통신, 전자와 방송 등의 분야에서 기술 개발과 보급, 전문 인력 양성이 주요 기능입니다.

특히 개발된 기술을 중소기업을 비롯한 기업들에 이전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지난해 363억 원의 기술료 수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가장 많은 실적입니다.

[인터뷰 - 최익봉 팀장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협력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정보, 통신, 전자, 방송 및 관련 융·복합기술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조·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이를 기업에 제공·보급함으로써 경제·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술이전 건수는 6천600여 건으로 전년도 보다 28.6%늘었습니다.

이와 함께 기술료 수입도 천600억여 원으로 31.3%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특히 이는 조사를 처음 실시한 2007년과 비교해 기술이전 건수는 두 배, 기술료수입은 1.6배 상승한 결괍니다.

정부출연연구기관 가운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전문생산기술연구소에선 전자부품연구원, 대학은 한양대학교가 분야별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습니다.

기술 이전과 사업화 현황을 보면 기술이전 후 제품이나 서비스 생산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경우가 33.6%, 사업화 준비 단계가 13%로 전체의 절반가량이 사업화 준비와 진행단계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다음 달 중으로 ‘제5차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3) 10월 자동차산업 호조세


[이창수 아나운서 / yuby1999@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가 10월 자동차산업 실적을 집계한 결과, 생산과 내수, 수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월 자동차 생산은 조업 정상화와 수출 증가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한 425,577대를 기록해 올해 들어 최대치를 나타냈습니다.

내수는 137,035대로 9월보다 19.7%로 크게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는 0.2% 소폭 올랐습니다.

수출 역시 주요 업체의 공급물량 정상화 등에 힘입어 지난해 10월보다 9% 증가한 280,609대로 집계됐습니다.



(4) 제27회 섬유의 날 기념식 열려

[이창수 아나운서 / yuby1999@kimac.or.kr]
지난 11일 섬유센터에서 제27회 섬유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섬유의 날은 지난 1987년 단일 업종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지정돼 올해로 27회째를 맞았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선 한영나염 박종근 회장과 성광의 민은기 대표가 각각 금탑산업훈장과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 53명이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섬유 산업이 패션과 IT, 한류가 융합된 고부가가치 창조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 주요산업단신

-한·EU간 차관급 산업정책대화 신설
한국과 유럽연합은 정상회담을 통해 내년부터 차관급 산업정책대화를 신설해 산업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 초 신설하는 문화협력위원회를 통해 창조산업 전반의 협력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직무발명 최우수 기업 선정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12일 ‘2013 직무발명 포럼’과 ‘직무발명 보상제도 운영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최우수상에는 삼성전자, 우수상에 ㈜케이씨텍 등 총 10개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원화 강세로 주요 산업 적자 구조 직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중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원달러 환율의 손익분기점은 1066원 40전으로 나타났습니다. 11월 현재 원달러 환율이 1062원임을 감안할 때 주요 산업은 적자 구조에 직면한 것입니다.

-올해 대기업 취업 경쟁률 28.6 대 1
올해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취업경쟁률이 평균 28.6:1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08년 보다 8.7% 증가한 수준으로 대졸자들의 대기업 선호도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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