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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9일 산업뉴스

  • [2013-11-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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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기청, 매출채권보험 지원 확대
(2) 글로벌 유통 빅바이어 대거 방한
(3) 해양플랜트,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
(4) 기능성 방한의류 특허출원 증가
(5) 주요산업단신
-한·미 FTA 고위급 협의 서울서 열려
-중소기업계, 대통령 시정연설 “적절한 조치”
-중소기업, 원산지 브랜드 도입 필요
-미래 인터넷 발전방향 논의하는 자리 마련



[기사원문]



(1) 중기청, 매출채권보험 지원 확대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제 때 받지 못한 매출채권을 보장해주는 보험을 아시나요? 자금난에 민감한 중소기업들에겐 굉장히 유용한 제도일텐데요. 중소기업청이 이 보험의 적용 대상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강신일 기잡니다.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인천 서부산업단지에 위치한 이 배관 이음쇠 생산업체는 4년 전 가입한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동종업계의 과열된 가격경쟁 속에서도 품질로 인정받으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경기 불황이 두렵기는 마찬가지.

매년 1~2곳씩 발생하는 거래처 부도는 자칫 줄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이 보험 덕에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현재 50여 곳의 거래처 채권을 대상으로 한 해 약 4천만 원의 보험료를 내고 있지만 전혀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닙니다.

[인터뷰 - 유을부 이사 / 배관 이음쇠 생산업체]
~불경기에 따른 설비업체의 부도로 인해 우리 대리점 즉, 유통업체의 연쇄부도로 인한 부실을 방지하는 데 있고 두 번째는 보험에 가입함으로써 우리 대리점과의 거래 시에 안심하고 판매할 수 있어서(가입했습니다.)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물품이나 용역 제공의 대가로 발생한 매출채권에 대해 보험에 가입하면 향후 구매기업의 채무불이행 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점차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청은 벤처·이노비즈 기업으로 인증 받은 중소기업에 대해 매출채권보험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협회로부터 추천된 기업에 대해 보험료를 15%할인하고, 보험인수비율도 종전 80%에서 85%로 높이는 등 우대 지원합니다.

보험 인수규모는 지난 2011년 6조5천억 원에서 지난해 6조9천억 원, 올해 13조 원 등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내년에는 14조 원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벤처?이노비즈 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 4만6천여 개.

중소기업청은 이번 확대 지원이 이들 기업의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2) 글로벌 유통 빅바이어 대거 방한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월마트와 까르푸 등 글로벌 유통업체들이 참가한 대규모 수출상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를 계기로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유통 분야의 전 세계 빅바이어들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코리아 그랜드 소싱페어’를 개최했습니다.

77개 글로벌 유통업체에서 133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한 대규모 수출 상담회입니다.

전 세계 1위 유통업체인 월마트를 비롯해 중국과 아세안, 중앙아시아 등에서도 우리 기업 탐색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 이상일 실장 / 한국무역협회 전략마케팅실]
~한국의 중소기업 제품은 품질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우수함으로써 해외 유통 바이어들이 한국에서 소싱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130여명의 대거 빅바이어들이 내한했고, 초청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중소기업 위주의 800여개 업체가 해외 진출을 타진했습니다.

특히 농수산식품과 화장품 등의 품목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화장품의 경우 제주도산 허브를 주원료로 천연 재료만 사용해 다른 제품과 차별화했습니다.

이미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 진출해 있고, 앞으로 수출 지역을 더욱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조경호 과장 / 천연화장품 업체]
~동남아 쪽으로 지금 수출을 하고 있는데요, 동남아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쪽에서도 천연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제주도의 원료로 천연제품들을 앞으로 계속 박람회를 통해 많이 선보일 계획입니다.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들은 고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

이번 수출 상담회에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찾은 만큼,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3) 해양플랜트,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8일 윤상직 장관 주재로 ‘해양플랜트 정책간담회’를 열고 해양플랜트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수요자 연계형 기자재 국산화와 심해해양공학수조 구축을 통한 설계엔지니어링 기술자립화, 해외 전문기업 투자유치 등의 전략적 국제협력 등이 강조됐습니다.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민·관 공동으로 9천억 원을 투자해 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가 신규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대책은 해양플랜트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과거 성과와 미래 변화를 분석한 뒤 향후 5년간 중점 추진할 정책과제를 마련한 것입니다.



(4) 기능성 방한의류 특허출원 증가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방한의류와 관련된 특허출원이 모두 783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의복의 형태와 구조를 변경한 특허출원이 573건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했습니다.

고기능성 방한의류 특허출원은 210건으로, 2008년 이전에는 매년 16건 내외였지만, 2009년 이후 매년 20건을 넘어섰습니다.

특허청은 레저 활동과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추위가 계속되면서 여러 아이디어를 접목한 기능성 방한의류 특허출원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5) 주요산업단신

-한·미 FTA 고위급 협의 서울서 열려
한국과 미국의 FTA 고위급 협의가 지난 18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협의에서 한미 FTA 이행기구회의 활동 등을 점검하고 양국의 FTA 정책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중소기업계, 대통령 시정연설 “적절한 조치”
중소기업계가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내년 예산의 중심을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두겠다는 것은 매우 적절한 조치라 생각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원산지 브랜드 도입 필요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 기업이 만든 제품에 품질 등을 인증하는 브랜드를 부착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미래 인터넷 발전방향 논의하는 자리 마련
미래 인터넷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글로벌 미래 인터넷 서밋 2013’이 20일까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됩니다. 행사는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고 관련 정보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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