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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7일 산업뉴스

  • [2013-11-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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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특허 출원’
(2) 미래의 앱 개발자 꿈꾸다
(3) ‘특허기술 이전 로드쇼’ 개최
(4) 중소기업 지재권 분쟁 대비해야
(5) 주요산업단신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 확대키로
-중소기업 디자인 융합에 200억 원 투입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 세미나 개최
-기업경기실사지수 두 달째 하락




[기사원문]



(1)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특허 출원’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보태진 생활 제품들을 조만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업이 제시한 과제에 대한 학생들의 80개 아이디어가 특허로 출원됐습니다. 박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지영 기자 / linenet@daum.net]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동글동글한 디자인의 전자레인지 모형입니다.

150도 회전이 가능하고 커피포트처럼 분리도 할 수 있어, 인체에 해로운 전자레인지 전자파의 차단 효과를 높였습니다.

[인터뷰-양서경 학생/ 안산 경안고등학교]
~ 이 동글동글 전자레인지는 회전이 가능해요. 그렇게 함으로써 전자파가 나오는 부분을 몸에서 멀리 떨어뜨릴 수 있게 돼요. 전자파 차단이 가능하고요. 또 우측에서 음식물을 꺼내는 등 장점이 많은 제품입니다.

이처럼 청소년 발명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대거 발표됐습니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것으로, 기업이 제시한 과제에 대해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한 겁니다.

이번에 9개 기업이 교육기부를 통해 발명 인재 육성에 힘을 쏟은 결과, 모두 80개의 학생 아이디어가 특허로 출원됐습니다.

[인터뷰-조은영 부회장 / 한국발명진흥회]
~우리가 얼마만큼 특허와 기술을 가지고 다른 나라에서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영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젠 땅으로 영토를 재는 것이 아니라 기술과 특허로서 영토를 측정하는 그런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창조경제 시대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산인 특허.

발명 인재를 발굴, 성장 시키는 발명교육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이유입니다. 산업뉴스 박지영입니다.



(2) 미래의 앱 개발자 꿈꾸다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은 놀이와 재미를 넘어 생활에 꼭 필요한 기능까지 담기는 추셉니다. 특히 간단한 원리만 알면 그리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 청소년들도 직접 개발자로 나서고 있는데요, 미래의 앱 개발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만나봤습니다. 강신일 기잡니다.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음악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빠른 조작 등 기존 유사 앱과 비교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성능을 자랑합니다.

사진 포즈 가이드 앱 ‘뽀즈’입니다.

앱에 내장된 디자인을 이용해 밋밋했던 사진 포즈를 재밌고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이 특징.

같은 학교 학생들이 기획, 개발, 디자인으로 팀을 꾸려 두 달여 만에 만든 이 기발한 앱은 ‘스마트 앱 챌린지 2013’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 장우석 학생/ 선린인터넷고등학교 2년]
~평소 친구들과 놀러 다닐 때 여러 가지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미리 다양한 가이드라인을 맞춰서 자기가 원하는 포즈를 선택한 후 그 가이드라인에 맞춰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지난 26일 SK T타워에서 열린 스마트 앱 챌린지 2013행사에는 출품작 중 최종 선정된 20여 개 앱이 선보였습니다.

생활정보부터 음악과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까지 다양하고 기발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열띤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의 순수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자랑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 이형주 부장 / SK플래닛]
~이 대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자신들의 개발 능력을 높이고 사회로 진출하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산업계에서는 중소개발업체들이 아주 젊은, 유능한 개발자들을 확보하는 좋은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미래의 앱 개발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장이 마련되길 기대해봅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3) ‘특허기술 이전 로드쇼’ 개최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우수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으로 이전, 사업화로 연계하는 ‘특허기술 이전 로드쇼’가 지난 26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사장될 위기에 놓인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우수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해 새로운 사업화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청과 특허청 두 기관이 손을 잡고 마련한 행사입니다.

중기청은 사전홍보를 통해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특허청은 IT와 BT, NT와 ET 등 분야별로 중소기업 이전이 가능한 특허기술을 분류했습니다.

중기청과 특허청은 앞으로 특허기술 이전 로드쇼를 정례화하고, 우수 특허기술이 중소기업에서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4) 중소기업 지재권 분쟁 대비해야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는 지난 26일 코엑스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지재권분쟁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미국·중국·일본의 지재권 전문 법률가들을 초청해 중소기업 지적재산권 분쟁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립니다.

가장 많은 지재권 분쟁이 발생하는 국가는 미국으로 올해 7월까지 벌써 22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의 경우 특허보호 경향이 강해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고 모조품 유통이 많은 중국은 빠른 시간 내에 출원해 무단 선출원을 막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제언했습니다.



(5) 주요산업단신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 확대키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우리 기업들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합니다. 산업부와 전경련은 지난 26일 ‘2013 뉴실크로드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중소기업 디자인 융합에 200억 원 투입
정부가 내년부터 200억 원을 투입해 중소제조기업의 디자인융합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디자인 활용률을 2010년 기준 11.3%에서 2020까지 20%로 높일 계획입니다.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 세미나 개최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다음달 2일 열립니다. 행사에서는 국내외 자동차튜닝산업의 현황과 당면 과제,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책방향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 두 달째 하락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12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92.6으로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환율하락으로 채산성이 악화되고 유럽의 경기 회복이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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