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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9일 산업뉴스

  • [2013-11-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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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학 교육의 미래를 본다
(2) 여성 R&D인력 대거 늘린다!
(3) 제4차 수출투자지원협의회 열려
(4) 소기업·소상공인 우선구매 26개 제품 지정
(5) 주요산업단신
-한국ㆍ말레이시아, 자동차 부품 R&D 협력
-해운ㆍ물류 신시장 개척에 990억 원 지원
-정부 부처 간 통상현안 대응방안 논의
-외국인 투자기업 CEO 포럼 개최



[기사원문]



(1) 공학 교육의 미래를 본다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첨단 IT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선 공학 교육 강화가 필수로 손꼽힙니다. 공학 교육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강신일 기잡니다.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는 ‘2013 공학교육페스티벌’이 지난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여러 공학 주체들이 펼치는 전시와 이벤트 등이 마련돼 모두가 함께하는 생동감 넘치는 축제로 꾸며졌습니다.

약 300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에는 전국 공과대학생들의 작품인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수상작이 선보였습니다.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한경대학교의 벽면 이동로봇은 신선함과 기발함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전자기계제어공학과 4학년 학생 셋이 만든 이 로봇은 압축 방식을 활용해 세로 방향은 물론 어느 각도로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이지수 학생 / 한경대학교 4학년]
~대형 교량 및 고층빌딩에 안전진단과 유지보수검사, 위험요인감지를 위해 벽면에서 이동 가능한 작업을 하는 지능형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이 로봇에는 진공흡착방식과 바퀴형 이동 방식을 사용했으며 진공흡착방식은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습니다.

또 외국 대학들의 참가도 대폭 늘어 국내외 공학 교육에 대한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공학교육페스티벌은 작년에 비해 참가 학교는 물론 참가 인원이 20%이상 늘어나는 등 명실공이 공학 분야 최대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공학 교육 필요성에 대한 사회 인식 변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인터뷰 - 정재훈 원장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런 공학교육페스티벌과 같은 행사를 통해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고 우리 공학도들이 꿈을 현실로 실현시킬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학교육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이번 행사는 공학교육의 과거와 현재, 마래의 공학 주체들이 소통하는 만남의 장입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2) 여성 R&D인력 대거 늘린다!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양질의 여성 일자리가 대거 창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산업현장의 여성 R&D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했는데요. 이를 통해 향후 5년 동안 1만6천명의 여성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박지영 기잡니다.

[박지영 기자 / linenet@daum.net]
정부가 산업현장의 여성 연구인력을 대거 늘리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여성가족부 등은 지난 28일 기업 연구소장과 여성과학기술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업현장의 여성 R&D 인력 확충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여성연구원의 채용과 복귀를 가로막는 걸림돌을 제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해 여성 연구원의 수를 오는 2017년까지 현재보다 1만6천명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윤상직 장관 / 산업통상자원부]
~경력단절이 너무 안타깝다. 그리고 우리가 경력 단절을 막을 수 있으며 더 많은 우수한 여성연구원들이 또 산업현장을 찾을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저희가 이런 고민을 하면서 관계부처 협업과제로 채택 했습니다.

우선, 산업부는 R&D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에서 육아부담을 지닌 여성연구원이 시간선택제에 참여할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테크노파크와 출연연구소 등에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도 확대합니다.

또 경력이 단절된 여성연구원의 재취업을 위해 1인당 2천만 원 이내의 복귀 연구과제를 지원하는 ‘R&D 경력복귀지원사업’을 중소·중견기업에 적극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철강 등 여성 비중이 낮은 업종에는 여성인력 활용계획을 제출하도록 하는 제도를 추진합니다.

이밖에 여성연구원 고용 우수기업과 연구소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는 등 여성연구원 고용 친화적 문화 조성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이번 대책이 중소기업에겐 턱없이 부족한 연구인력을, 여성에겐 양질을 일자리가 마련되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길 기대해 봅니다. 산업뉴스 박지영입니다.



(3) 제4차 수출투자지원협의회 열려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8일 한국무역협회에서 김재홍 제1차관 주재로 '제4차 수출투자지원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무역투자진흥회의에 보고됐던 무역 분야 과제 후속조치 추진상황과 제안사항들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였습니다.

지난 1차 회의 이후 11조 1천억 원의 재원을 추가로 조성해 현재까지 7조 9천억 원이 실제로 기업에 지원됐고, 중국 내수시장 진출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부는 소관부처 중심으로 관련 세부내용을 검토해 애로해소 방안을 마련한 후 차기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입니다.



(4) 소기업·소상공인 우선구매 26개 제품 지정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중소기업청이 공공 조달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수주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타월과 데스크톱컴퓨터 등 우선구매 대상제품 26개를 지정했습니다.

우선구매 대상제품은 지난해 소기업 수주비율이 20% 미만, 직접생산 확인서 보유기업 중 소기업 구성비율이 30% 이상인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우선구매제품의 유효기간은 오는 2015년 12월 31일까지이며, 향후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의 지정·운영주기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중기청은 이번 우선구매 대상제품 지정으로 7천여 개 기업에게 2조원의 공공 조달시장이 우선 개방되는 효과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5) 주요산업단신

-한국ㆍ말레이시아, 자동차 부품 R&D 협력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8일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와 ‘ 2차 산업협력 워킹그룹 회의’ 열어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해운ㆍ물류 신시장 개척에 990억 원 지원
정부가 해운과 물류 분야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내년에 990억 원을 지원합니다. 기획재정부는 크루즈산업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증진을 위해 재정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부처 간 통상현안 대응방안 논의
23개 정부 관계기관이 참석한 제6차 통상추진위원회 실무회의가 지난 28일 개최됐습니다. 관계부처는 미국과 EU, 중국 등의 통상 현안과 비관세 장벽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외국인 투자기업 CEO 포럼 개최
산업부가 지난 28일 ‘2013외국인투자기업 CEO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포럼에서는 올해 외국인투자의 성과를 돌아보고 관련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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