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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30일 산업뉴스

  • [2014-01-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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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성 발명가의 힘
(2) 벤처기업, 고공 성장 중
(3) 내년 수출경기, 회복세로 출발할 듯
(4) 스마트폰 앱도 특허로 보호
(5) 주요산업단신
-윤상직 장관, 물류대책회의 개최
-조달청, 우수 조달물품 43개 선정
-‘글로벌 전략 자문센터’ 출범
-한국은행, 기업경기실사지수 발표



[기사원문]



(1) 여성 발명가의 힘

[이창수 아나운서 / yuby1999@kimac.or.kr]
남성들의 주 무대로 여겨졌던 발명 분야에 최근 여성들의 활약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기발함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섬세한 아이디어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됩니다. 강신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발사대에 놓인 우주선에 불이 켜집니다.

섬세하게 그려진 별자리에는 은은한 조명이 멋을 더합니다.

여성 발명가 안외선씨가 만든 이 작품은 우주 교육 도구와 스탠드를 겸한 발명품입니다.

우주 발명가로 통하는 안 씨는 15년째 우주 교육에 매진하며 다양한 교육 도구를 만들었고 특허도 여럿 보유할 만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폭 넓은 지식과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기발함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인터뷰 - 안외선 / 여성 발명가]
~우리나라 과학 교육의 문제점 중 하나가 전자와 우주, 운동을 아이들이 제일 못하거든요. 그런 것들을 좀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연구하다가(발명을 시작했고) 특히 우주에 대한 자료가 없잖아요.

이처럼 여성의 지식재산권 출원은 지난 2001년 만 2천여 건에서 2011년 2만5천여 건으로 최근 10년간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여성 발명가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남녀 성별 점유율에선 크게 뒤쳐져 다양한 지원이 요구됩니다.

[인터뷰 - 홍정인 팀장 / 한국여성발명협회]
~우리나라 여성의 지식재산권 출원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증가를 해왔는데요. 반면에 점유율은 아직까지 남성에 비해서 굉장히 낮은 수준에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발명협회는 여성발명을 진흥하기 위해서 IP출원교육, 변리 상담,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같은(일을 합니다.)

여성 발명가의 섬세한 아이디어가 우리 산업계에 든든한 기반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2) 벤처기업, 고공 성장 중

[이창수 아나운서 / yuby1999@kimac.or.kr]
현재 우리나라 벤처기업 수는 2만 9천여개. 열정과 도전, 그리고 아이디어가 만나 벤처기업은 지금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벤처기업협회가 전반적인 벤처업계의 상황을 조사했습니다.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지난 한해 벤처기업은 세계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벤처기업협회가 지난해 12월 말을 기준으로 확인된 2만 8천여개 벤처기업을 조사한 결과, 평균 매출액이 67억 2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업이익은 3억 8천만 원, 순이익은 2억 3천만 원으로 전년보다 모두 증가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매출 증가율은 각각 5%와 5.3%인데 반해 벤처기업 매출 증가율은 15.8%로 훨씬 높았습니다.

‘고위험, 고수익’이라는 벤처업계 특성이 그대로 투영된 결과입니다.

벤처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 수는 기업 당 평균 24.7명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벤처기업 중 해외에 진출하거나 수출에 성공한 업체는 전체의 30.7%였습니다.

국내시장 점유율은 16.3%, 해외시장 점유율은 1.2%였으며, 40% 정도가 자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전화 인터뷰 - 이미순 책임연구원 / (사)벤처기업협회]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부족한 자원에도 불구하고 (벤처기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제품으로 고부가가치 창출과 경쟁 우위 역량을 보이며 발전하고 있어 국가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희망적인 메시지로 평가됩니다.

벤처기업이 겪는 경영애로로는 자금조달 운용이라는 답이 75.4%로 가장 높았고, 신규 판로개척과 인력 확보, 기술 사업화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더 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질서 확립과 투자 활성화 등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3) 내년 수출경기, 회복세로 출발할 듯

[이창수 아나운서 / yuby1999@kimac.or.kr]
내년 1분기 수출경기가 선박과 가전제품,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국내 958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분기 수출산업경기 전망지수가 102.9를 기록하며 지난 분기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선박이 125, 가전 116.7로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고, 자동차 역시 글로벌 시장의 수요 증가 등으로 수출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국제무역연구원은 그러나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엔저에 따른 수출기업의 경쟁력 악화 등의 불안요소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스마트폰 앱도 특허로 보호

[이창수 아나운서 / yuby1999@kimac.or.kr]
특허청은 프로그램 발명에 대한 특허 제도를 개선해 심사에 적용하는 것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내용은 발명의 보호대상을 프로그램에 준하는 유형까지로 확대하는 것으로 스마트폰 앱 등도 특허로 확대·보호됩니다.

최근 프로그램의 거래시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기록매체’에 한정된 프로그램 발명 특허가 현실과 다르다는 지적 때문입니다.

이번 심사기준 개정은 새로운 유형의 창의 아이디어 보호 근거를 마련하는 데 큰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주요산업단신

-윤상직 장관, 물류대책회의 개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7일, 의왕 시멘트 유통기자와 내륙 컨테이너기지를 방문한 후 관련업계가 참여하는 물류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조달청, 우수 조달물품 43개 선정
조달청은 지난 27일,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을 갖고, 43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습니다. 앞으로 우수조달물품은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되고, 나라장터 우수제품몰에 등록되는 등 각종 판로지원 혜택이 주어집니다.

-‘글로벌 전략 자문센터’ 출범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 자문센터’를 출범시켰습니다. 센터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합니다.

-한국은행, 기업경기실사지수 발표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제조업 경기실사지수는 76으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지만 내년 1월 전망은 79로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비제조업의 경우 70으로 지난달과 같았고, 1월 전망지수는 70으로 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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