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4년 동학농민혁명, 1871년 신미양요, 1866년 병인양요, 1636년 병자호란.
그리고 1592년 일본의 조선 침략으로 조선왕조 200년 간의 평화가 깨졌다.
임진왜란으로 기억하는 420여 년 전의 참혹한 전쟁.
그것은 근세 최대의 국제전이었고 잔인한 상을 남긴 아픈 역사였다.
동아시아 국제 정세를 변화시킨 전대미문의 7년 전쟁.
땅속에 뿌리박혀 왜구를 막아냈던 읍성에서 그 흔적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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