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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탐(探)] - 한국민속문화의 뿌리 무(巫)

  • [2015-06-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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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원시종교로 불릴 만큼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무속신앙은 고조선 이래로 우리 민족과 함께 해 오면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모해왔고 시대마다 다른 의미를 지닌 종교이자 우리 문화의 뿌리가 되었다.

긴 시간 우리 민족의 뿌리 깊숙이 박힌 무속은 핍박과 천대 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신앙이었고 오늘날까지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왜 사람들은 무속신앙을 믿고 의지하는 걸까?

인간은 자신들이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다. 미래에 대한 불안, 현실에서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는 공포, 또한 과거 불행의 원인이 무엇인지 그 해답을 알고 싶어 한다. 그것이 맞든 틀리든 무속은 해결 방안을 제시해준다. 사람들은 거기서 일상의 힘듦을 잠시 내려놓고 위안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 속에서 또한 급변하던 사회 속에서도 무속은 우리 민중의 고유한 신앙이었을 것이다.

민속 문화의 저장고
굿판에서 시나위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춤이 살풀이였고 합주하던 음악을 독주로 하면 산조가 된다. 그리고 여기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나중에는 판소리로 발전하였다.

이렇게 무속은 우리 민족의 신앙뿐 아니라 문화예술 근원의 뿌리로도 자리 잡고 있다.

무속신앙은 아주 오랜 세월 동안 민중의 신앙으로 자리 잡아 왔다. 따라서 무속신앙은 우리 민족이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민중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무속신앙은 우리 민중들과 아주 오랜 세월을 함께 해오고 그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준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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