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인 예지는 맞벌이 부모에게 이상적인 딸이다.
엄마가 시키지 않아도 매일 성실하게 정해진 양을 공부한다.
그런 엄마의 단 한 가지 고민은, 예지가 너무 수학점수에 연연한다는 것이다.
수학 공부를 하다 보면 틀릴 수도 있고 맞을 수도 있는 일이건만, 예지는 동그라미 하나에 기분이 일희일비(一喜一悲)한다.
수학 문제 하나에 울고 웃는 것이다.
예지는 왜 이렇게 수학점수에 집착할까?
전문가들은 예지에 대해 수학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다고 진단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수학 불안감을 유발했다는 것이다.
수학 불안감은 더 이상 수학을 즐겁게 할 수 없도록 만든다.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아이를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를 틀려도 괜찮다는 마음이 필요하다.
해야만 하는 수학에서 하고 싶은 수학으로 변화 시키면 수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이다.
더 구체적인 방법을 수다학 '수학점수에 집착하는 아이 편'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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