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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탐(探)] - 농업의 발전과 세시풍속

  • [2016-09-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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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근간이었으면, 백성들의 삶 그 자체였던 농업. 그리고 힘든 농사일의 휴식시간이기도 했던 세시풍속. 농업과 세시풍속은 모두 우리 선조들에게 중요한 일과 문화였다.

특히 조선시대는 농업에 있어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시기였다. 세종대왕의 지시로 '농사직설'이 만들어지고, 이것은 농업의 발전과 함께 쌀 생산량 증가를 가져왔다. 조선 중기에는 농업과학기술과 농업정보를 집대성한 책들이 등장하는데, '농가집성'과 '임원경제지'다. 우리 선조들은 선대의 농업과학기술을 흘려버리지 않고 축적하고, 발전시키며 나라의 근간으로써 농업의 위치를 지켜나갔다. 현재는 벼의 품종 개량과 기술 발전으로 농업 생산량의 증가와 품질의 고급화를 이끌어 냈다.

한 편, 풍년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사람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세시풍속이었다. 특히 매월 음력 15일에는 다양한 세시풍속을 즐겼다. 음력 1월 15일, 6월 15일, 7월 15일, 그리고 음력 8월 15일 추석이 다가오면, 우리 선조들은 소놀이굿, 거북놀이, 강강술래를 즐겼다. 또한 가족들이 모여 앉아 벼 알곡을 닮은 송편을 빚으며 풍년을 바라기도 하였다.

고된 농사일을 마치고 수확이 시작되는 기쁨을 잔치로 승화했던 우리 선조들. 시대는 변해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추석의 진정한 의미는 그 어떤 형식보다 가족이 함께 추석의 여유를 즐기는 그런 기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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