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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탐(探)] - 과자, 맛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다 - 1부 지혜와 정신을 담은 한과

  • [2017-03-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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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아하고 한 번 맛보면 헤어나기 힘든 달콤한 마성의 매력, 과자.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과자가 주는 ‘달콤함’, 그 순수한 즐거움에 빠져들었다.

밀의 재배와 함께 시작된 과자는 역사의 흐름, 과학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발전하며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이어져오고 있다.

‘과자, 맛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다’ 1부 ‘지혜와 정신을 담은 한과’에서는 우리 전통과자인 ‘한과(漢菓)’ 속에 숨겨진 역사와 과학, 그리고 정신을 살펴보며, 우리 과자 ‘한과’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제수용으로 쓰이는 자연의 과일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기 시작했던 한과는 삼국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음식으로 찹쌀, 꿀, 견과류 등 귀한 재료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경사스럽거나 중요한 일에만 쓰였던 절식(節食)이었다.

지금도 이바지 한과와 같이 귀한 사람에게 정성스런 마음과 예(禮)를 표시하기 위해 전하는 한과.

우리 선조들의 놀라운 과학적 지혜와 감각이 담겨있는 한과는 그 종류도 다양하다.

밀가루, 꿀, 기름을 넣고 반죽해 만든 과자인 ‘유밀과’, 찹쌀가루, 술, 조청 등으로 만들어 고물을 묻힌 과자인 ‘유과’, 그 밖에 정과, 숙실과, 다식, 과편, 엿강정, 엿, 당 등 한과에는 다양한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다.

예를 들어, 유과의 폭신하고 쫀득한 맛에는 서양 빵의 젖은 반죽에 대비되는 마른 반죽 조각인 ‘반대기’의 과학이 숨어있다.

역사 속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아온 일본의 전통 과자들도 함께 살펴보면서, 시대와 함께 변모해온 한과의 역사와 현재를 살펴본다.

후손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과 문화’를 이어가야 하는 이유를 함께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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