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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탐(探)] - 발굴, 선조들의 역사를 느끼다 1부

  • [2017-09-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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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증거, 발굴.
발굴은 우리 역사의 가장 초석이자 기록되지 않았던 시대의 시간을 여행하게 해준다.
YTN 사이언스 채널 개국 10년을 맞아 한반도의 역사를 바꾼 발굴을 준비했다.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거나 뛰어난 것을 찾아 밝혀낸다는 뜻의 발굴. 이 외에도 발굴은 우리 선조들의 시간을 세상에 알리는 일을 의미하기도 한다. 발굴의 역사와 의미 그리고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유적지들을 알아본다.

아차산 보루 유적은 아차산이 고구려의 영토임과 고구려가 한반도의 국가였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유적이다. 여기서 보루(堡壘)란 군사시설을 의미한다. 그러나 아차산 제 2보루와 4보루에서는 본 유적이 생활 터전의 역할도 겸했음을 알 수 있게 하는 유적도 발견된다.

신라와의 전쟁에서 전사하게 된 백제의 성왕. 그의 아들이었던 위덕왕은 아버지를 위해 사찰을 짓는 동시에 금동대향로를 제작하게 된다. 백제금동대향로는 신라와 백제의 연합이 깨지게 된 계기를 확인시켜줌과 동시에 고대 과학의 높은 기술성을 드러낸다.

1925년 서울 대홍수. 풍납동에서 성벽 일부가 유실되며 땅 속의 유물이 지표로 드러나게 된다. 백제의 초기 위례성은 정확한 위치를 명쾌하게 내놓을 수 없었는데, 풍납토성의 발굴로 인해 입증될 수 있었다.

고고학과 출신의 미군, 보웬은 한탄강에서 돌 하나를 줍게 된다. 바로 세계의 역사를 바꾸게 되는 주먹도끼다. 이 발굴로 인해 서양에만 주먹도끼가 있었다는 학설을 뒤엎게 된다.

제주도 고산리 유적은 우연히 발견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신석기 유적이다. 제주도라는 섬의 특징과 지형에 맞게 생긴 어로도구 어망추가 유물로 출토되어 집단생활의 흔적을 짐작할 수 있다.

1400년 넘게 진흙에 묻혀 있었으나 파손 없이 발견된 백제금동대향로와
1600년 동안 토성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었던 풍납토성의 건축 공법에 숨은 비밀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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