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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2일 산업뉴스

  • [2013-08-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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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끝에서 일어난 IT 혁명 ‘터치 기술’
(2) 전력판매량 전년 대비 2.7% 증가
(3) 중소기업청?외환은행, 수출중소기업 육성
(4) 에너지의 날 10주년 정책 토론회
(5) 주요 산업 단신
-디스플레이 국가개발사업 워크숍 개최
-‘디자인맵’ 서포터즈 발대식 열려
-중소기업의 신기술 제품 공공구매 촉진
-올해부터 판매장려금 심사지침 시행



[기사원문]



(1) 손끝에서 일어난 IT 혁명 ‘터치 기술’

[아나운서]
IT 기기의 혁명을 불러일으킨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손가락으로 화면을 동작시키는 ‘터치 기술’입니다. 이 ‘터치 기술’은 지금까지 많은 발전을 해왔지만, 앞으로도 기술 진화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크린에 손가락을 갖다대자 화면 속 사진이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글씨를 자유자재로 쓰는 것은 물론 큰 화면에서 게임을 즐길수도 있습니다.

이 업체는 작은 크기부터 100인치가 넘는 대형 화면의 터치 스크린을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했습니다.

특허도 15건이나 출원됐을 만큼 터치 성능이 뛰어납니다.

[인터뷰 - 김용철 대표 / 멀티 터치스크린 업체]
~펄스IR(적외선) 이라고 하는 새로운 기술이 있어서 그 신기술을 통해서 훨씬 더 터치의 성능이라든지 ‘점’들을 더 많이 조종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고급 기술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여러 용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터치패널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카메라를 이용한 방식과 적외선 방식을 동시에 사용한 터치 패널은 더욱 안정적이고 정확한 터치를 구현하도록 합니다.
전자기 유도 방식의 터치패널은 정밀한 판서가 가능해 대형 전자칠판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박기훈 차장 / 터치패널 제조업체]
~주요 고객은 우리나라의 전자칠판 시장점유율 1위 업체에 저희 센서들을 납품하고 있고요, 그 업체들이 또 저희 제품을 설치해서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데….

화면에 지문이 묻거나 스크래치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코팅 기술도 터치스크린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업체는 기존의 코팅 방식 대신 특수 코팅 기술을 개발해 대형 화면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모 성능 역시 뛰어나 3만 번 이상의 스크래치에도 견딜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손정미 대표 / 터치스크린 코팅 업체]
~기존은 증착로에서 진행하고 있으나 저희는 증착로의 한계에서 벗어나 프린터 방식으로 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린터 방식 생산의 장점은 대형 크기도 일괄 생산이 가능합니다.

이제 터치스크린은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전자기기에 적용되고 있는 추세.

기업들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고성능의 터치스크린 개발에 나섰고, 그 기술의 진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올해 전 세계 터치패널 시장 역시 지난해보다 38% 성장한 227억 달러, 우리 돈 약 2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전력판매량 전년 대비 2.7% 증가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전력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 증가한 391.7kW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용은 전력다소비업종 수출증가로 3% 증가, 주택용은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냉방수요로 5.1% 증가했습니다.

또한 교육용은 돌봄교실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4.9% 증가했으며, 농사용은 농축산시설 냉방수요와 고객호수 증가로 5.6% 증가했습니다.

한편, 월간 최대전력수요는 전 국민의 노력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 감소했습니다.



(3) 중소기업청?외환은행, 수출중소기업 육성

지난 21일 중소기업청과 외환은행은 ´수출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내용은 수출유망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 공동 발굴, 수출입 금융확대를 통한 수출중소기업 육성과 해외진출 애로사항 공동해결, 외환은행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입니다.

이번 민·관 협력 프로세스를 통해 마련된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서비스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금융권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다양한 협력을 발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에너지의 날 10주년 정책 토론회

국제기후변화포럼은 지난 21일 ‘에너지 위기의 시대, 에너지 정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올 여름 전력수급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위기의 원인과 중장기적 대책마련이 집중 조명됐습니다.

송유종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은 ‘새 정부 에너지정책’을, 이성호 전북대 교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우리나라 에너지는 해외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세계 에너지 흐름에 잘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5) 주요 산업 단신

-디스플레이 국가개발사업 워크숍 개최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23일까지 강원도에서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디스플레이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세부과제의 연구실적이 LCD와 OLED, 차세대 등의 분과로 나뉘어 발표됩니다.

-‘디자인맵’ 서포터즈 발대식 열려
특허청은 22일 디자이너들과의 소통확대와 디자인맵 홍보를 위해 ‘디자인맵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습니다. ‘디자인맵’은 주요 5개국 특허청의 등록디자인을 분석가공해 민간에 무료로 제공하는 디자인권 정보 인프라입니다.

-중소기업의 신기술 제품 공공구매 촉진
조달청과 중소기업청은 지난 21일 ‘신기술제품 공공구매 촉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으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가 확대돼 2017년까지 5조 4천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제품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부터 판매장려금 심사지침 시행
대형유통업체가 납품업체로부터 받아오던 리베이트인 판매장려금의 위법 여부를 심사하는 기준이 마련됩니다. 지난 2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판매장려금 부당성 심사에 관한 지침을 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안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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