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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7일 산업뉴스

  • [2013-08-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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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로벌 뿌리기업 육성 나선다
(2) 고전압공학심포지엄(ISH) 열려
(3) 태양광 의무공급량 300MW 확대
(4)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 운동
(5) 주요산업단신
-한국인 지분 30% 기업도 유턴기업 인정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개소
-10대 그룹 상반기 투자 약 8% 하락
-차세대 CEO 가업승계 교육 시행


[기사원문]



(1) 글로벌 뿌리기업 육성 나선다

[아나운서]
뿌리산업을 영위하는 국내 뿌리기업 중 99% 이상은 중소기업이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는 뿌리산업에도 중견기업 비중을 늘리고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조와 금형, 표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한 제조업을 뜻하는 뿌리산업.

모든 산업의 근본인 뿌리산업은 최종 제품의 품질 경쟁력에 막대한 영향을 줄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부에서도 뿌리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과 기본계획을 수립해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7일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중소기업에만 국한돼있던 뿌리산업 지원 대상을 중견기업으로까지 넓히겠다는 내용입니다.

[인터뷰 - 권현철 사무관 / 산업통상자원부 뿌리산업팀]
~(중견기업도) 뿌리기술 전문기업 또는 뿌리기업 명가로 선정될 수 있는 신청자격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요, 마찬가지로 각종 전문기업 우대방안으로 나오고 있는 R&D 제도에 대한 우선 선정, R&D 로드맵 수립을 위한 TF 참여, 그 외 각종 우대방안에도 동일하게 지원 대상이 될 수 있겠습니다.
지난 2011년을 기준으로 뿌리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은 2만 5천여 개.

이 중 99.6%가 중소기업일 정도로 뿌리산업은 대표적인 중소기업 업종으로 인식돼 있습니다.

그러나 0.2%에 불과한 중견기업을 육성함으로써 뿌리산업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을 탄생시키겠다는 목표입니다.

이와 함께 우수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촉진제 역할도 할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산업부는 이번 개정안이 모든 중견기업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며, 기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규모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이번 개정 법률안은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하고 공포한 후 6개월 뒤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2) 고전압공학심포지엄(ISH) 열려

한양대는 지난 25일 서울캠퍼스에서 제18차 ‘국제 고(高)전압 공학 심포지엄(ISH)’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50여 개국 200여 명의 전력산업 전문가들이 참가해, 전력수요 증가와 안정적인 전기에너지 공급을 위한 고전압 송전망구축 등을 논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제1차관은 “세계적 에너지위기와 관심 속에서 ISH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신기술의 활발한 교류와 글로벌 협력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심포지엄은 1972년 독일 뮌헨공대에서 시작된 전력산업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로, 아시아에서는 1997년 일본, 2005년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습니다.



(3) 태양광 의무공급량 300MW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6일 브리핑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경제성이 취약한 태양광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내용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태양광 의무공급량을 오는 2014년부터 2년 간 300메가와트 추가해 보급 목표를 당초 1.2기가와트에서 1.5기가와트로 늘릴 예정입니다.

소규모 발전사업자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판매사업자 선정시장 규모를 연간 100메가와트에서 150메가와트로 확대하고, 판매물량의 30%를 소규모 사업자에게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가정에서 월 사용료만 내면 태양광발전기 설치부터 사후지원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태양광 대여서비스 사업’도 오는 10월 쯤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 운동

중소기업청은 9월부터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맞이 선물과 제수용품 구입 시 할인제도와 경품추첨, 전통시장 공동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할인제도는 현금으로 온누리상품권 구매 시 고객 1인당 월 3% 할인혜택이, 9월 한 달 간 구매하는 개인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 전자상품권’ 5만 원 권이 증정됩니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인 상품권 환전기간도 상품권 취급은행 10곳과 협력해 당일 환전이 가능토록 금년 내로 개선할 방침입니다.

한편,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시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소득공제입니다.


(5) 주요산업단신

-한국인 지분 30% 기업도 유턴기업 인정
한국인 지분이 30% 이상인 해외진출 기업도 국내로 돌아오면 유턴기업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개소
25개 정부출연연구소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가 지난 26일 문을 열었습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특허와 기술 뿐 아니라 장비와 인력 등도 출연연에서 통합적으로 협력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10대 그룹 상반기 투자 약 8% 하락
기업경영평가업체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10대 그룹의 올 상반기 투자가 작년 보다 8%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더딘 글로벌 경기회복과 국내 경기 침체가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차세대 CEO 가업승계 교육 시행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이 가업승계 경영후계자를 대상으로 ‘Kbiz 차세대 CEO 가업승계 심화과정’을 실시합니다. 중기중앙회는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가업승계 전략 수립이 가능하고 경영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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