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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8일 산업뉴스

  • [2013-11-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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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술교육, ‘체험형 수업이 답’
(2) 국내 전시산업, 글로벌화 총력
(3) 한국ㆍ호주 통상장관 회담 열려
(4) 벤처기업 매출채권보험 지원 확대
(5) 주요산업단신
-TPP 협상 참여 둘러싼 찬반양론 첨예
-수입 증가세 전환…수출용·자본재가 주도
-12월 비관세 조치에 관한 보고서 발간
-전경련, 중견기업으로 회원사 확대



[기사원문]



(1) 기술교육, ‘체험형 수업이 답’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그동안 청소년들이 산업 기술을 가까이 하고 흥미를 느끼기란 쉽지 않았었던 것이 현실이었는데요.
최근 복잡하고 딱딱할 것만 같은 산업 기술이 쉽고 재밌는 체험형 교육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강신일 기잡니다.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앳된 얼굴의 학생들이 손을 분주히 움직이며 조각들을 하나씩 조립해 나갑니다.

단순한 장난감 같아 보였던 부품들은 이내 유선 조정이 가능한 거미 모양의 로봇으로 완성됩니다.

무선 자동차 체험에 남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딱딱한 교육이 아니라 직접 자동차를 조종해 보고 원리를 알려주는 수업입니다.

지난 15일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제5회 기술교육 한마당 행사에는 이처럼 다양한 체험과 함께 기술을 접목한 음악, 패션, 장난감 등이 선보였습니다.

특히 각 학교의 기술공작실은 청소년들이 산업 기술에 대한관심을 갖고 꿈을 키워나가는 좋은 예로 평가됩니다.

이 가운데 마포중학교와 삼천포중앙고등학교는 각각 중·고등부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 한영호 교장 / 마포중학교]
~본 교에서는 오프라인에서의 체험 중심의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방과 후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사고력 신장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개막한 산업기술 주간의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우리 산업계의 미래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 정재훈 원장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우리나라 기업들이 외국의 기업들을 이길 수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프로그램을 하나하나 만들어서 우리의 프로그램이 외국보다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발전을 하고 이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더 많은 꿈과 희망을 가꿔나가기를 소망합니다.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새로운 세대에 걸맞게 우리 기술교육도 다양한 체험형 수업으로 변화하는 추셉니다. 산업뉴스 강신일입니다.



(2) 국내 전시산업, 글로벌화 총력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기업이 전 세계에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전시회 참가인데요. 이에 따라 기업들의 전시회 활용 전략과 더불어 국내 전시산업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창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시장인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모습입니다.

5개 전시장 면적만 약 5만 5천 제곱미터, 1전시장까지 합하면 10만 제곱미터가 넘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전시장 면적의 40%를 차지하는 만큼 국내 유수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국제적인 전시회를 유치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전시장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윤명희 과장 / 킨텍스 사업전략팀]
~내년에는 가스텍이라는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가 열리고, 2016년에는 외국인만 2만 8천여 명이 참가하는 로터리 인터내셔널 행사가 열리게 됩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입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시회는 하나의 산업으로써 중요한 위치에 서 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전시산업전이 열린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기업들에게는 전시장 임대와 전시 디자인 등 전시회를 위한 많은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또한 국제 전시 마케팅 세미나가 열려 해외 전시회 전략과 마케팅 경쟁력 방안 등이 소개됐습니다.

[인터뷰 - 이병윤 상임이사 / 한국전시주최자협회]
~올해는 어려운 와중에도 조금씩 경기가 회복되는 것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전시회도 살아나고 있고, 우리 수출 기업들도 좀 더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를 통해서 더 많은 수출이 이루어지고, 중소기업들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세계에서 차지하는 우리나라 전시산업의 위치는 10위 권 안팎.

기업들이 전시회를 통해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시산업의 경쟁력을 갖추는 일도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3) 한국ㆍ호주 통상장관 회담 열려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지난 1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호주 Andrew Robb 통상·투자 장관과 한국·호주 간 통상장관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통상장관 회담에서는 한국·호주 간 FTA협상의 실질적인 진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한국과 호주 간 FTA 양측 수석대표들은 FTA 주요현안의 해결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나눴습니다.



(4) 벤처기업 매출채권보험 지원 확대

[박은희 아나운서 / peh@kimac.or.kr]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과 이노비즈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에 대해 매출채권보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벤처·이노비즈협회는 자체 홍보수단을 활용해 보험수요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등 중계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신용보증기금은 협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기업에 대해 보험료를 15% 할인하고, 보험인수비율을 종전 80%에서 85%로 높이는 등 우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매출채권보험 인수규모를 13조 원으로 늘렸으며, 앞으로도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 주요산업단신

-TPP 협상 참여 둘러싼 찬반양론 첨예
환태평양경제동반자 협정, TPP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첫 공청회가 지난 15일 열렸습니다. 공청회 참석자들은 TPP가 한국 경제에 긍정적 효과가 확실하다는 의견과 협상 참여의 실익이 크지 않다는 입장으로 팽팽히 맞섰습니다.

-수입 증가세 전환…수출용·자본재가 주도
10월 우리나라 수입이 5.1%를 기록하며 플러스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이 같은 움직임이 수출용 수입과 자본재·소비재 수입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2월 비관세 조치에 관한 보고서 발간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중 외교부와 함께 각국의 비관세조치에 대한 설명자료인 ‘각국의 통상환경 보고서’를 발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주요 교역 상대국 중심으로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비관세 장벽에 대해 분석할 계획입니다.

-전경련, 중견기업으로 회원사 확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은 사업·조직개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개편안에 따라 전경련은 현재 대기업 중심의 회원사를 중견기업으로 확대하고 회장단도 추가로 영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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