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미륵사지 석탑.
그것은 새로운 기술이 가져온 문화의 대발견이었다.
석탑의 해체 과정에서 발견된 사리장엄이 낳은 놀라움.
그곳에 새겨진 글자 속에는 우리가 아는 선화공주는 없었다.
수십년에 걸친 대 복원 프로젝트 속에 미륵사지 석탑을 둘러싼 백제의 잊혀진 역사.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됐다.
한국사를 이해하는 문화유산의 재발견.
베일에 싸여있던 1400년 전, 백제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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